존 코널리 지음, 강수정 옮김 / 오픈하우스 / 2011년 7월

판매가 : 14,800원 → 13,320원 :  626쪽 (3/10~3/11)

 

존 코널리의 책을 몇권 읽다보니 '찰리 파커'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듣게 되더라구요. 읽고 싶었는데, 시리즈 처음부터 시작해 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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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3-11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죽은 것> 표지가 좀 으시시하네요.
여전히 부지런히 책을 읽으십니다.
본 받아야 하는데 말이지요.^^

보슬비 2012-03-11 21:51   좋아요 0 | URL
잔인하지만 좀 슬퍼요. 두꺼워서 손목에 살짝 무리가 왔지만, 은근 손에서 떼어내지 못하게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앞으로 찰리파커 시리즈 찾아서 읽을것 같아요.
 
The House with a Clock in Its Walls (Prebound, Turtleback Scho)
Bellairs, John / Turtleback Books / 2004년 8월
품절


흑... 포토리뷰 올리다가 날렸어요. ㅠ.ㅠ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리뷰 올리기도 힘들었는데...

알라딘에서 일반 리뷰들은 저장하기 기능이 있는데, 포토리뷰는 그런것이 없어서 종종 난릴때가 있어 속상하답니다. 포토리뷰도 저장기능이 있으면 좋겠어요.

저자인 John Bellairs는 어린이용 고딕 미스터리를 출간하기 좋아하는 작가같네요.

예전에 'The Mansion in the Mist'를 그다지 재미있게 읽지 않았던터라, 솔직히 이 책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책장정리하고 싶은마음에 선택했다고 할까요. 언제 구매했는지도 모르고 계속 책장 공간만 차지하고 싶어 빨리 읽고 정리하고 싶었거든요. (선물받은 기억은 없으니, 구매한 책이긴한데 왜 구매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나마 정말 다행스럽게도 이 책은 전편에 비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책 속의 삽화도 읽는 재미에 한몫 거들긴했습니다.

주인공 루이스는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잘 알지도 못했던 조나단이라는 삼촌과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인공이 고아가되면 악당스러운 후견인이 등장하게 되기에, 저도 그렇게 예상을 했었는데...

조나단 삼촌은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는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집안일을 돌봐주는 Mrs. Zimmermann은 남의 집 벽을 훔쳐 듣닌 이상한 버릇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사람들만 이상한것이 아니랍니다.
알고보니 집안에 이상한것들 투성이예요.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것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루이스는 눈치챕니다.

낯선곳에서 적응하려면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하느것 같습니다. 루이슨 뚱뚱한 외모와 부모를 잃은 탓에 자신감이 많이 없는 아이랍니다. 하지만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엉뚱한 용기를 낸 탓에 열지 말아야할것을 열어버리고 맙니다.

루이스로 인해 그동안 봉인해두었던 악의 기운이 깨어나버렸어요.

그리고 그로인해 루이스는 삼촌과 아줌마가 평범한 사람이 아닌 마법사와 마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저지른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된것을 안 루이스는 삼촌을 돕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직접 이상한곳으로 뛰어들지만....
루이스는 아직 어린 소년이니, 결국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기보다는 더 복잡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루이스예요.

결국 루이스가 말썽을 일으킨거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제 루이스는 더 이상 자신감 없는 소년이 아니예요.
비록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사랑하는 가족만이 알아주는것만으로도 다행이지요.) 루이스는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구했으니 말이지요.

앞서 저자가 쓴 책 소개를 보아하니 '루이스'의 모험이 이번편에서 끝나느것은 아니네요. 기회가 되면 시리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저렴한 페이퍼백이 눈에 보이지 않아 그 기회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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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k, North of Never Land (Paperback)
Thorpe, Kiki / Disney Books for Young Readers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팅커벨의 귀여운 모험을 다룬 판타지 동화예요. 일반 신문지 같은 페이퍼백과 달리 컬러판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동화인데, 책선물 하기전 사진을 찍어두지 못하고 보낸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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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댈글리쉬 지음, 헬렌 소웰 그림 / Aladdin / 1992년 10월

 

 

장난꾸러기처럼 보이는 소년의 모습이 귀여워서 골랐는데, 뉴베리상을 수상한 책이네요. 수상 연도를 보니 벌써 60년전의 책이였어요. 오호...

 

 

사실, 책 표지도 호기심이 들었지만, 책 속을 살펴보니 단순한듯한 삽화가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Jonathan의 대가족이랍니다.

지금은 많이들 핵가족화되었지만, 60년전에는 모두들 많은 친인척들과 함께 생활했어요.

 

 

우리가 명절때마다 송편을 만들듯이,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만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의 사랑을 느낍니다.

저도 체코에 있을때, 체코 선생님께 집안마다 전해지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드는 법을 배웠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지금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가물거립니다. -.-;;

 

 

대가족을 위해 스프를 끓여야하는데, 큰 솥이 없어서 Jonathan이 산너머 사는 친척분에게 솥을 빌리러 같아요.

눈밭에 Jonathan의 발자국만 남겨있는것이 인상적이지요.

산에는 곰이 없다고, 혹 곰이 있더라도 겨울이라 겨울잠을 잘거리가 Jonathan은 계속 되내이며, 용기를 냅니다.

 

 

Jonathan은 산에 갈때 꼭 겨울철 식량이 부족한 들짐승들을 위한 모이를 준비한답니다. 그 당시만해도 동물들과 인간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눠줄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잊지 말아야할것 같아요.

 

 

 

Jonathan의 몸만큼 커다란 솥을 들고 산으로 갑니다. 깜빡 잠이 들어 늦게 집으로 떠나는 Jonathan은 여전히 속으로 산에는 '곰'이 없다고 자신에게 확신을 줍니다.

 

 

하지만, 밤중의 산속에 무언가 움직이는데...

재빨리 땅을 파고 그 위에 커다란 솥으로 덮습니다.

 

 

이런...
좀 이르게 곰들이 깨어났나봅니다.

두려움에 떠는 Jonathan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어야하는데, 그냥 웃음이 나네요.^^

 

 

다행이도 늦게 안 들어오는 Jonathan을 위해 아버지와 삼촌들은 총과 등불을 들고 Jonathan을 찾습니다.

 

 

자신이 심부름을 다녀왔고, 게다가 산 속에서 '곰'을 만났는데, 무사하다는것에 무척 자랑스러워하는것 같아요.


단순한 삽화와 글들이 아이의 마음을 더 잘 표현한것 같고, 그 속에 자연과 가족의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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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Hiaasen 지음 / Knopf / 2004년 5월

 

 

제가 읽은 책은 간결한 표지 디자인이 있는 책이예요. 솔직히 제목만 보고 '부엉이'에 관한 책인줄 알았습니다. 다만 화자가 '부엉이'일거라 생각했는데, 어린 소년이더군요. 암튼, 뉴베리상 수상작이라서 예전부터 눈길을 끌던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 몇페이지를 읽으려니 잘 읽히지가 않더라구요. 워낙 제가 판타지류를 좋아하다보니, 논픽션은 좀 그런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명성을 생각해 조금만 참고 읽어가니, 어느 순간 '로이'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미스터리한 맨발의 소년을 통해 자신의 마을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법을 수호하는 경관과 어른조차도 막지 못했던, 거대 기업의 횡포를 어린아이들의 힘으로 지켜내는 과정이 참 부러웠어요. 제발 현실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지요. 

우연히도 최근에 환경에 관한 책들을 픽션과 논픽션으로 읽게 되면서 한동안 자연과 환경 보호에 대해서 좀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생각하고,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인간의 좁은 안목이 무척이나 안타까웠어요. 지구에서 살았던 모든 생물 중에서 '인간'만이 지구를 훼손하는 것 같아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요.

가끔은 청소년책들이 더 가슴에 와닿고 분명하게 메세지를 전달해줘서 좋은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환경보호에 대해서 토의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로이가 마더선을 물리치는 장면은 솔직히 동의할수가 없었어요. 물론, 로이가 마더선에게 여러번 사과했지만(로이가 사과할 일은 아니었지만..) 마더선이 받아주지 않고 계속 괴롭힌다고 해서 마더선을 범죄자(?)로 만드는것은 좀 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 희망적인 메세지였다면, 마더선도 개과천선해야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학교 폭력은 그렇게 해결되는것이 아닌만큼, 당한자의 입장에서 통쾌함을 주려했던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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