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uishi, Kazu / Scholastic / 2008년 1월

판매가 12,870원 :  208쪽 (3/23~3/23)

 

중고서점에서 2000원에 업어온 책인데,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미있네요.

시리즈인데, 만화라 가격이 좀 부담되긴해서 1편만 읽을것 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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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3-24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이였군요.
전 소설책인 줄 알았어요.ㅎㅎ

보슬비 2012-03-24 12:36   좋아요 0 | URL
영어만화책은 가격이 비싸서 솔직히 잘 읽지 않게 되는것 같아요.
도서관에 있거나, 이번처럼 중고서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때 빼고는요.
좀 아쉽지만 그냥 1권으로 만족할래요.
 
새드 일루전 -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2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음, 전은지 옮김 / 글담노블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를 시작할때 1편을 읽어보고 계속 읽을지 결정하려했는데, 다행스럽게도 2편을 읽을 마음이 드는것을 보니 계속 시리즈를 읽을것 같아요.

 

원체 제가 이 시리즈를 선택한것은 '로맨스' 때문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디미트리의 소극적인 자세로 로맨스가 단조로운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로즈와 디미트리가 사랑하지 않아야하는 이유가 아직도 저에게 납득이 안되서인가봐요. '댐버'라고 하지만. 그게 뭐....? 7살 나이차이... 관두라고 해! 저도 신랑이랑 7살 나이차인데...ㅋㅋ 뭐 17살 나이차이라면 모를까...

 

그래서인지 오히려 저는 이번편에 처음 등장하는 바람둥이 '에이드리언'에게 은근히 끌렸답니다. 바람둥이로 평가 받고 있지만,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것이 왠지 최근에 읽고 있는 '수키 스택하우스'의 에릭을 연상케 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이 시리즈는 1편보다는 2편이 재미있어지는 것을 보니 다음 3편도 은근 기대해도 될것 같아요.

 

그나저나 그동안 로즈 곁에서 알짱거리면서 로즈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던 메이슨을 보며 그의 희망이 결코 이루어질수 없다는 것을 아는 입장으로 안타까웠지만, 작가가 그를 그렇게 보내버릴줄은 몰랐어요. 갑자기 사라지고 나니 그의 존재가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이제 '에이드리언'이 등장했으니 '메이슨'의 역할은 끝났다고 생각하셨는지도... ㅠ.ㅠ '로즈'의 마음에 큰 타격을 주었긴 했지만, 잘 헤쳐나가리라 믿어요.(솔직히 이 리뷰를 쓸때는 벌써 3편을 읽은지라 어떻게 전개 될지 알지만... -.-;; 더 큰 타격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

 

로즈의 엄마가 로즈에게 건네준 '부적'을 보는 순간 저는 그 정체를 알고 있었어요. 저도 터키 친구가 '악마의 눈'이라고 불리는 부적을 선물 받았었거든요. 최근에 읽은 '연기와 뼈의 딸'에서도 등장하는데, 꽤 유명한 상징이기도 하지요.

 

[악마의 눈(devil's eye, 나자르본죽) - 이렇게 인형의 눈에 갖다데니 확실히 악마의 눈처럼 보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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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 케이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표지를 보는 순간 이 책의 장르를 확실히 알수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페이지가 가벼운것 같아서 분위기 전환도 시킬겸해서 읽게 되었답니다. 3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무거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페이지가 빨리 넘겨져서 금방 책을 완독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가벼운 페이지와 반대로 읽는내내 마음이 무거웠어요. 각기 다른 내용이었지만, 공통적으로 느껴졌던 주인공들의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이 고스란히 제게 전해져서인것 같습니다. 만약, 내가 저 주인공들이었다면..... 으....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 미안하지만, 제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어릴적에 느꼈던 공포는 단순히 '유령', '귀신'등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상상의 산물에 두려움을 느꼈었는데, 이제는 아무도 없는 산길보다 그 산길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아마도 그것이 지금 제가 가장 현실적으로 접할수 있는 공포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것 같네요.

 

 이 책은 독특할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어쩐지 익숙한 느낌도 피할수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읽는동안 '기묘한 이야기'라는 일본 드라마가 떠오르긴 했습니다. 실제 드라마로 만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암튼, 이 책을 읽는동안 주인공외에 주변인물들이 정상적이지 않고 모두 싸이코패스적으로 느껴지는것이 무서움을 넘어 현대 사회의 외로움이 느껴져서 처연하고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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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 살아있는 시체들 속에서 살아남기 완벽 공략
맥스 브룩스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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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지 꽤 되었는데, 컴 정리하다가 보니 책 사진 찍어둔것이 있어 다시 생각나게 하는 책이네요. 크게 기대하지 않고 읽은 책인데, 은근 재미있게 읽은 책이랍니다.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머리를 짧게 해야하는 이유를 아주 한눈에 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었어요.ㅎㅎ

사실 좀비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싸움에서도 머리가 길면 잡힐 염려가 있으니 짧게 잘라주는것이 정석인것 같네요.

그나저나.

좀비세상에 저 같은 사람은 살기 힘들것 같네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데...
닥치고 준비하면 힘드니깐, 미리 미리 준비해야겠지요.^^;;

요즘 날씨가 점점 풀려서 좋은데, 슬슬 저도 운동을 해야할것 같아요.

이 책의 글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도 책 속의 삽화가 책의 재미를 더 해주는것 같아요.

좀비를 살아있는 동물로 유인해서 잡는법도 있고..
정말 총기를 잘 다루어야겠지요.^^

처음엔 이 그림이 무엇을 뜻하나 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물 속에 가라앉은 좀비가 있답니다.

그냥 방치해두면 후환이 될수 있으니 미리 미리 잘 건져서 쳐리해야한답니다.ㅎㅎ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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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3-21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보셨군요.
요즘 티비에서 좀비만 해요...ㅠㅠ
끔찍해서 전 못 보겠는데 옆지기는 아주 좋아해요.

보슬비 2012-03-22 11:10   좋아요 0 | URL
저도 좀비 캐릭터는 무섭기보다는 웃기고 징그러원 캐릭터로 느껴지는것 같아요.^^;; 워낙 B급영화의 소재로 많이 사용해서인것 같기도 하고..ㅎㅎ
책 재미있었어요.

카스피 2012-03-22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책만 보면 좀비 세상이 와도 살아 남을수 있을것 같아요^^

보슬비 2012-03-22 12:57   좋아요 0 | URL
정말 그럴일은 없겠지만, 한권정도 구비해놓으면 든든할것 같은 책이긴해요.ㅎㅎ
 
연기와 뼈의 딸 1 -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4-1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4
레이니 테일러 지음, 박산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추락천사', '호스트', '뷰티풀 크리처스', '브루클린을 부탁해', '나이트 셰이드', '연기와 뼈의 딸'

 

위의 책들의 공통점은?

 

내가 읽은 책. ^^;;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 (이렇게 같은 장르로 출간하는 출판사가 있다는 건 좋은것 같아요.)

 

위의 이유도 무시할수 없지만 그래도 가장 큰 공통점이라면 요즘 미국에서 인기있는 'YA Fiction(Young Adult Fiction 영어덜트픽션)'이라는 거랍니다. 어쩜 '트와일라잇'이후로 이런 장르가 좀 더 활발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해서 관심있는 출판사의 카페에 가입해 최근에 번역되고 있는 책들과 출간되는 책들이 무엇인지 먼저 알수 있어 좋더군요. '연기와 뼈의 딸'이라는 책도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책입니다. (판타지 장르라 도서관에 신청하면 불가 받을것 같았는데, 요즘 대세인지 신청해주더라구요.ㅎㅎ)

 

우선 이 책은 '제목과 표지디자인'부터 다른 책들과 또 다른 강렬한 포스가 느껴져 급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아요. 게다가 책의 티저 광고를 보고 이 책의 배경이 '프라하'라는 것을 알고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이 출간되길 기다렸답니다.

 

 

[제가 본 티저광고예요. 프라하의 카렐다리와 프라하성이 나온답니다. 광고속의 그림들이 책의 삽화로 들어갔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책을 읽을때면 내가 경험하지 못하는것을 경험할수 있는 대리만족으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찾기도 하지만, 때론 반대로 내가 경험했었던것을 책에서 만나게 될때도 또 다른 책읽기의 즐거움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연기와 뼈의 딸'은 그 후자에 해당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내가 돌아다녔던 거리를 주인공 카루가 돌아다녔다는 동질감과 그녀의 흔적을 따라 그 길을 상상하는것만으로도 즐거웠거든요.^^;;

 

악마의 심부름을 하며 악마들과 함께 생활하는 주인공 소녀 카루.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주인공의 배경과 사뭇다르지요. 그래도 주인공과 함께하는 악마들이 그리 나쁘지 않는건, 주인공의 시각에서 바라봐서인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다른건 몰라도카루가 브림스톤에게 생일 선물로 '언어'를 받을때는 악마와 사는것이 무척 부럽더군요. 다른나라의 언어를 익히는데, 공부가 아닌 소원으로 이루어진다면 정말 좋겠어요.ㅎㅎ

 

그리고 카루가 브림스톤이 있는 가게의 문을 열어 다른 세계로 여행을 가는 장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떠올랐어요. 이런 상상은 종종 저도 하는데, 다른나라로의 여행을 비행기가 아닌 하나의 문을 통해 갈수 있다면 진짜 이상적일것 같네요. 카루가 악마와 사는 부러운 부분이 하나 더 늘었군요. (불경한 생각인가? ^^;;)

 

사실 카루와 아키바의 사랑도 좋았지만, 솔직히 저는 그들의 사랑보다 더 눈길을 끄는것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또 다른 세계의 다른 해석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제목이 '연기와 뼈의 딸'일까? 궁금했는데, 책 후반에 그 이유가 밝혀지게 되는데, 그 이유도 흥미로웠답니다.

 

암튼, 이 책을 다 읽었을때 시리즈가 완간되지 않았다는것이 너무 아쉽더군요. 이래서 시리즈 완간되기전에 책 읽기 싫었는데.... 너무 저를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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