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Fly Guy! (Fly Guy #1): Volume 1 (Hardcover) Fly Guy (Hardcover) 1
테드 아널드 지음 / Cartwheel Books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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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았을때는 그냥 눈이 큰 사람인줄 알았어요.^^;; 자세히 살펴보면 파리인줄 알텐데 말이지요.ㅎㅎ 암튼, 귀여운 표지 디자인에 사로 잡혀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파리는 좋아하지 않아요. 아니 더 사실대로 말하면 싫어하지요. 책속의 모든 사람들이 파리는 애완동물(Pet)이 아닌 해충(Pest)라고 이야기하지만, 주인공 소년 버즈는 파리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어한답니다.  

아서 시리즈나 미키 마우스를 통해 '쥐'도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파리가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로 태어날줄은 몰랐네요. 이러다가 '바퀴벌레'나 '모기'도 귀여운 캐릭터로 만날날도 머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귀여운 삽화와 쉬운 영어로 영어와 친해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1,2학년 미만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어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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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호그와트 라이브러리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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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은의 성물들'을 읽은 분들이라면 헤르미온이 덤블도어로부터 받은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를 모른 분은 없을거예요. 그리고 그 책이 이렇게 출판된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당연히 이 책에 관심이 갈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중에 한명이구요.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저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론이 살고 있는 마법에 세계사는 아이들이라면 다 아는 동화라고 하지만, 오히려 마법속의 동화는 현실속의 동화보다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동화의 수도 적었구요. 게다가 이 책은 덤블도어의 동화에 대한 견해를 함께 적어놓았는데, 그점이 더 재미없게 느껴지더라구요. -.-;; 

이 책의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인다는 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실망스럽고, 해리포터의 인기에 편입되어 출판된 책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해리포터의 마지막편의 수익금을 좋은 취지에 사용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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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톨린과 유령 대소동 오톨린 시리즈
크리스 리들 글 그림, 송주은 옮김 / 예림당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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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재미있지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삽화랍니다. 계속 시리즈로 만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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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오톨린 시리즈
크리스 리들 지음, 송주은 옮김 / 예림당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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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손끝으로 책들을 넘겨가면서 지나가고 있을때, 뭔가 제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너무나도 익숙한 표지디자인에 자세히 살펴보니 '땅끝연대기'에서 삽화가를 맡았던 '크리스 리들'이 책을 냈네요. 솔직히 '땅끝연대기'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삽화가 끝내줘서 더 좋았었거든요. 그랬는데 그의 책이 나왔다니 절대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책 속에는 그의 삽화와는 달리 너무 평범하게 자신을 소개했지만, 일반적으로 작가들의 글이나 프로필, 사진보다는 신선했어요.  

아무래도 삽화가이다보니 책의 70%는 삽화로 채워져있어요. 삽화 감상만으로도 즐겁지만, 내용도 재미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세계 여행을 떠난 부모를 둔 오톨린은 털복숭이 먼로씨와 단 둘이 생활해요. 하지만 오톨린은 외롭지 않아요. 부모님은 여행을 하면서 오톨린에게 엽서를 보내오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부분(요리, 청소, 관리등)은 대행업체들이 와서 처리해주는데 그런 그들을 오톨린은 감독하는것만으로도 바쁘답니다. 그리고 먼로씨와 함께 하는 '탐정놀이'는 오톨린의 생활에 활기를 준답니다.  

단순한 스토리 라인이지만 , 삽화가답게 책 가득 채워져있는 삽화 그리고 붉은색의 포인트는 재미와 호기심 그리고 집중력을 주는것 같아요. 그의 삽화속에 숨겨져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기회가 되면 '오톨린'시리즈 외에 그의 다른 책들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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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배용준 지음 / 시드페이퍼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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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 배용준씨에 대해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저 유명연예인이 취미삼아 낸 사진집 정도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다 읽었을때는 미안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우연한 기자 회견에서의 질문이 시작되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찾아 여행을 하게 되었다는 그의 취지가 마음에 들었고, 그 취지에 잘 맞게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사진만 찍고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배워서 전달하는 과정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소개하면서,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한복을 소개하면서 전통적으로 염색하기도 하고,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면서 직접 물레를 빗기도 하는 그의 모습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책 속에 함께 수록된 사진들도 한국의 미를 알리는데 한몫한것 같습니다.

저 역시 외국에 살았다보니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할때 너무 한국에 대해서 모르는것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낄때가 많았어요. 배용준씨처럼 직접 체험해서 배우지는 않았지만, 여러번의 경험을 통해 예전에는 그저 어려운 공부로만 여겨졌던 역사도 들여다보고 한국의 전통에 대해서도 찾아가면서 저 역시 함께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암튼, 배용준씨 같이 국내외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한국을 소개하는 책을 정성을 다해 출판했다는 것에 다행스럽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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