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 2009.11 - 전자제품 사용설명서
녹색연합 편집부 엮음 / 녹색연합(잡지)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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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녹색연합에서 발간하는 월간지예요. 솔직히 예전에는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환경에 무관심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환경에 관한 만화, 영화, 기사, 다큐등을 보면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번호에는 전기와 재생용지에 관해 집중적으로 설명되어있답니다. 점점 문명이 발달되면서 전기는 우리생활에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낮에는 잘 느끼지 못할지 모르지만, 조용한 밤이면 냉장고, 컴퓨터등에서 흐르는 전기 소리는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월간호를 읽으면서 평소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콘서트에 꽃혀있는 전선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은근히 사용도 않하면서 꽃혀있는 전선들이 많더라구요. 처음에는 불만스럽게 생각했던 신랑도 이제는 당연히 사용하지 않는 전선은 뽑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작은양일지라도 모으면 크다는 것을 알게 된것 같아요. 정말 월간의 제목처럼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작아' 덕분에 재생용지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그동안 재생용지하면 신문지 재질을 생각했었는데, 재생용지를 사용하는 '작아'는 오히려 더 새련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저로써는 종이를 위해 베어지는 나무에게 많이 미안한터라 이렇게 재생용지를 사용하는 출판사들이 많아져서 제가 미안한 마음이 안 생기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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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오바마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을 꾼 아이 세상을 바꾼 세계 인물 1
이태수 지음 / 다산어린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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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Slave Dacer'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흑인을 납치해 물건처럼 사고 팔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 책이었어요. 100년전의 일이 아니더라도, 지금도 여전히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미국에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선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미국인이 아닌 저도 무척 기쁘더군요. 아마도, 불가능해보이던 꿈을 가능케 했던 그로인해, 모든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오바마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것만 알았지, 그에 대해 그다지 아는 것이 없어요.그래서 9살 조카와 함께 읽을겸 '만화 오바마 이야기'를 선택했습니다. 만화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쉽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말이지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군요.^^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를 둔 그는, 어린 시절 많은 갈등을 겪으면서 자라왔습니다.어느 한쪽에서 속할수 없었었던 그를 보면서 측은하기도 했지만, 살아오면서 모든 불평등한 조건들을 온 몸으로 느꼈던 그가 있었기에, 소외받고 약한 자들의 편을 설수 있는 그를 만들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책속에는 오바마의 일생 뿐만 아니라,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기까지 흑인 인권을 위해 힘썼던 위인들과 미국의 불평등한 역사에 대한 또 다른 설명도 함께 있어서 아이와 읽고 함께 토론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지금은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 뿐이지만, 그가 퇴임했을때도 존경과 사랑을 받는 대통령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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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

   

요즘 인기가 있는 책들이라서 특별히 어떤 내용인지도 모른채 한번 빌려보았어요.

 

  

5권으로 분권되서 나온책이지만, 실제로 한권짜리 책이니깐 한권으로 계산했어요.^^ 영어책을 구입했는데, 번역본으로 먼저 읽어보려구요.

   

CD가 있어서 읽으면서 듣기 좋은 책들

 

서평도서로 받은 책이예요.

 

그리고 도서관에 기증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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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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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가의 책을 사백 권으로 제한하기로 결심했다. 어떤 책은 감정적 가치 때문에, 도 어떤 책은 틈만 나면 되풀이해 읽는 것이라 서가에 남았다. 내가 이런 결정을 내린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 하나는 한평생 정성을 다해 꾸민 서가라도, 주인이 죽고 나면 결국 무게 단위로 팔아치우는 모습이 안타까워서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런 모든 책을 집에 모셔놓아야 하는 이유는 무얼까? 친구들에게 교양을 과시하려고? 벽이 허전해서 장식용으로? 내가 산 책들은 내 집에서보다 공공도서관에서 훨씬 널리 읽힐 것이다.-99~98쪽

우리의 책을 여행시키자. 다른 이들의 손에 닿고, 다른 이들의 눈이 즐길 수 있도록. ‘다시는 펼쳐지지 않을 책들’이 나오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시 한편이 어렴풋이 떠오른다.-100쪽

이젠 기억에도 아득한 베를렌의 시구가,
더는 발길 닿지 않을 거리가,
내 얼굴을 마지막으로 비춰본 거울이,
다시는 열지 않을 문이 있다.
내 눈앞 저 서가에
다시는 펼쳐지지 않을 책들이 있다.

내가 책들을 떠나보낼 때 느끼는 감정과 정확히 일치하는 시다. 나는 그 책들을 다시 펼쳐보지 않을 것이다. 새롭고 흥미로운 책들은 부단히 쏟아져나오고, 나는 그런 책들을 계속 읽고 싶기 때문이다. 물론 서가를 갖는다는 것은 대단히 멋진 일이다. 어린아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펼쳐보게 되는 책들은 대개 그림과 글씨가 섞인 그림책 전집류라고 한다. 하지만 사인회 때, 손때로 반질반질해진 내 책을 들고 오는 독자들을 만나는 것 역시 멋진 일이다. 이 손에서 저 손으로 여남은 번도 넘게 돌아다닌 책. 그 책을 쓰는 동안 작가의 영혼이 여행을 했듯이, 책 역시 나름의 여행을 한 것이다.-100~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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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7월
구판절판


모든 사랑은 오해다. 그를 사랑한다는 오해, 그는 이렇게 다르다는 오해, 그녀는 이런 여자란 오해, 그에겐 내가 전부란 오해, 그의 모든 걸 이해한다는 오해, 그녀가 더 없이 아름답다는 오해, 그는 결코 변하지 않을 거란 오해, 그에게 내가 필요할 거란 오해, 그가 지금 외로울 거란 오해, 그런 그녀를 영원히 사랑할 거라는 오해... 그런 사실을 모른 채-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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