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자 3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북스토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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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남쪽으로 튀어'를 통해 알게 된  오타쿠 히데오는 올해 내가 건진 최대 큰 수확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이 책 역시 작가의 이름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직도 그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낮은것은 출판사에 대한 괘심죄(?)라고 할까..   

2권까지는 용서가 되지만, 한권으로 합본으로 해도 될 분량을 3권으로 분권해서 출판한, 게다가 만만치 않은 가격에 양장임에도 책 끈도 없고... 왠지 무성의 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과연 합본을 했을때도 이 책이 3만원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상술이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평범한 주부, 강력계 형사, 불량 청소년.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인물들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서로 얽히게 되면서 행복이 얼마나 쉽게 깨지기 쉬운지를 깨닫게 됩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강력계 형사 구노 가오루가 주인공이라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누가 그의 인생의 방해자 일까?하고 생각하고 방해자를 찾았었는데, 뜻밖의 상황을 맞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방해자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방해자는 자기 자신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말이 더 씁쓸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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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Mission #9 : Dragon of the Red Dawn (Paperback) Magic Tree House 매직트리하우스 70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 Random House Books for Young Readers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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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7번째 매직 트리 하우스 여행을 하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을 당시만해도 한국에는 번역서가 많지 않았는데, 42권까지 번역이 되어있는것을 보면 한국에서도 매직 트리 하우스의 마법이 통했나 봅니다.  

이번에는 잭과 애니는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사실 책 겉표지만 봤을때는 일본이 아니라 중국으로 갈거라 생각했었답니다. 아무래도 붉은 색의 영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잭과 애니의 여행을 통해 일본의 에도시절의 생활상, 유명한 시인 바쇼와 하이쿠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전 세계의 어린이가 이 책을 읽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항상 느끼는거지만 잭과 애니가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으로도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미있는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것을 경험하고 배우는것이 매직 트리 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볼 만하네요.

개인적으로 외서도 좋긴 하지만, 소장으로 볼때는 번역서가 더 좋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외서의 페이퍼백 가격으로 한국은 양장본을 구입할수 있어서인것 같습니다. 외서로 양장본을 구입하려면 2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하는것을 보면 가끔은 한국의 도서가 그다지 비싸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요. 

뒷편에 매직 트리 하우스만의 인증 시스템이 있더군요. 그동안 읽었던 것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 매직 트리 하우스의 팬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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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Bookworms Library Starter Level : King Arthur (Paperback, 3rd Edition ) Oxford Bookworms Library Starters 8
Hardy-gould, J. 지음 / Oxford Univ Pr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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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은 많이 들어왔고, 읽어왔지만 정작 완역본으로 읽어본적은 없답니다. 완역본은 개개인의 또 다른 스토리가 있는 꽤 긴 이야기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사실 옥스포드북 시리즈에서 아서왕의 이야기를 다 들을거란 기대를 하지 않았답니다. 분량도 짧고 내용을 위주이기보다는 문법 위주의 시리즈이거든요. 하지만 그 짧은 스토리에 그 동안 읽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읽게 되어서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또 한가지 이 책은 카툰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더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카툰들이 좀 음울한것이 아이들에게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은 옥스포드북 시리즈를 읽을때면 어린이 도서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던데, 제가 너무 고지식한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계별로 구성 되어 수준과 분량이 조절되어 있음으로 순차적으로 영어 공부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책 뒷편에는 책을 읽은후에 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있어 읽은후 테스트를 풀어보는것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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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면 일어나라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1
샬레인 해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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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은 외서로 읽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번역서로 다시 읽을 생각이 없었던 책이었어요. 그런데, 도서관에 책 반납하면서 반납도서에 이 책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깊이 생각해볼것도 없이 그냥 집어서 대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뱀파이어와의 로맨스와 인연이 많은 해인것 같네요. 처음에는 '트와일라잇'시리즈에 혼을 쏙 빼놓더니, 또 다른 '수키 스택하우스'의 시리즈에 빠져들게 되니 말이지요. 

'트와일라잇'은 순정만화 같은 10대들의 로맨스 소설이라면 '수키 스택하우스'는 헐리퀸 문고 스타일의 로맨스 소설이예요. 살짝 야하기도 하지만 위험 수위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미드로 '트루 블러드'가 좀 더 수위가 높다고 할까요.^^ 그래서 미드를 먼저 보고 이 책을 읽은 분들은 약간 조신함에 실망스러울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저는 미드 보다는 책이 더 마음에 들긴해요. 

외서와 번역서 딱히 어느쪽이 더 좋다고 말하기가 참 애매할때가 많아요. 특별히 번역에 큰 문제가 없을때는 아마도 처음 먼저 읽는 쪽이 더 재미있게 읽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 책 역시 외서를 먼저 읽어서인지 대략의 내용을 아는지라, 정독해서 읽는 쪽보다는 속독해서 외서를 읽다가 약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 위주로 읽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외서를 읽을때 빌을 도와주던 '부바'라는 흡혈귀 캐릭터를 정확히 집어내지 못했는데, 제가 그 인물에 대해서 잘 몰랐던 이유이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약간씩의 주석을 달아주어 설명해주는 세심함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주석을 읽을때도 긴가, 민가 했는데, 나중에야 그 인물일거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정확히 이름이 나온것이 아닌지라 살짝 헷갈렸거든요.^^) 

번역본은 그래도 디자인을 미드의 디자인이 아닌 기존의 외서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나름 이런 스타일이 '수키 스택하우스'와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그래도 번역본 보다 외서를 먼저 읽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출판 시기 때문이 큰것 같네요. 이 시리즈는 벌써 8편까지 나왔는데 번역은 3편밖에 되어 있지 않거든요. 앞으로 천천히 다음 시리즈들을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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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e the Gallant Pig (Paperback) - The Gallant Pig
King-Smith, Dick / Yearling Books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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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책은 표지가 달라요. 그래서 처음 이 책을 골랐을때, 제가 본 영화인 '베이브'의 원작 소설인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작가 때문에 골랐거든요.

사실 겉표지는 전혀 귀여워보이지 않은 돼지이지만..

책속의 베이브는 무척 귀여운 돼지예요. 영화속의 돼지처럼 말이지요.

양치기 개와 만나서 다른 돼지와는 다른 삶을 살게 된 베이브

베이브도 양을 몰기도 하고, 지키기도 합니다.

강아지처럼 애완용 목줄을 하고 있는 베이브의 모습이 무척 귀엽네요.

오해를 산 베이브를 구하기 위해 양치기 개는 처음으로 양들에게 상냥하게 대합니다.

그리고 베이브가 무죄라는 것을 알고 무척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베이브는 다른 양치기개들보다 훌륭하게 게임을 수행합니다.

저자의 또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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