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e: The Gallant Pig (Hardcover, 20th, Anniversary, Deckle Edge) - The Gallant Pig
King-Smith, Dick / Alfred a Knopf Inc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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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가 읽은 책 제목은 'Babe'로 되어 있지 않고 'Sheep-Pig'였어요. 물론 책속의 주인고 이름은 베이브였는데, 아마도 영화가 나온후에 영화 제목 그대로로 바꾼것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영화 베이브는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 중에 하나였는데, 원작 소설이 있는줄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기존에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의 작품이라니 기대가 되더군요. 

영화를 보았을때도 돼지가 저렇게 귀여울수도 있구나..생각했었는데, 책속 삽화의 돼지 역시 무척 귀엽답니다.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영화를 본지가 꽤 오래되어서인지 지금은 책이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양치기 개와 함께 생활하면서 일반적인 살이 쪄서 햄이나 베이컨이 되어버리는 돼지로써의 삶 대신 양치기 돼지가 되기로 한 베이브를 보면서, 이미 영화로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과연 양치기 돼지로써의 삶을 성공할수 있을까?하는 아슬아슬함이 느껴졌어요. 특히 용감하게 적으로 부터 양을 보호했는데, 오히려 베이브가 의심을 받는 상황에서는 베이브가 말을 못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거든요. ^^ 

벌써 20주년을 기념하는 책이 나왔다니.... 그러고보니 영화를 본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이렇게 20주년을 기념해서 다시 출간되는 해외 책자들을 보면서 꾸준히 오래동안 사랑받는 동화책들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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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의 시네마 싸이콜로지
심영섭 지음 / 다른우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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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심리 꽤 그럴듯한 말에 이끌려 이 책을 읽긴 했는데, 너무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가려운곳이 있는데, 대충 긁어서 더 가려워진 상태랄까요. 

솔직히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글이 아니라 책 속의 삽화였습니다. 코믹하면서도 엽기적이면서 재기발랄한 삽화가 이 책을 덜 지루하게 해주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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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의 운동화 봄봄 어린이 4
원유순 글, 김병하 그림 / 봄봄출판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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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카와 함께 읽기 위해서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 하지만 조카가 아니더라도, 어린이 서적은 짧지만 쉽고 재미와 감동을 직접적으로 알려줘서인지 종종 선택해서 읽는답니다.  

사실 어찌보면 이 책은 어린이가 아닌 어른들이 읽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사는 아이들은 더 이상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려하지 않고, 오히려 새것을 갖기 위해 기존의 것을 버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린이 탓만 할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난 때문에 어쩔수 없이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부상을 당하고 좌절하는 모습에서 어른들이 저지른 행동에 아이들이 책임을 지는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 책은 한국 어린이의 운동화가 어떻게 해서 아랍 어린이인 모하메드에게 전해지게 되는지를 알려줍니다. 한 아이는 축구를 잘 하기 위해 기존의 운동화를 버리고 축구화를 사길 원했고, 한 아이는 더 이상 축구를 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도 버려진 운동화를 찾아 껴 앉는 모습이 무척 대조 되어 보였습니다.    

전쟁이라는 주제가 아이가 읽기에 무거울수도 있었는데, 아이가 자주 접하는 운동화라는 대상으로 쉽게 접근하면서 시종일관 밝은 색감을 사용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합니다. 마치 모하메드가 신지 못하는 오른쪽 운동화를 끝내 버릴수 없었던것처럼 말이지요.  

아이에게 자신이 소중하다고 여기지 않았던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큰 행복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줄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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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손뜨개 49 My Utopia 8
조은서 지음 / 세마치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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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뜨개실을 가지고 목도리를 뜨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여러번 여러종류의 목도리를 시작했던것 같던데, 마무리 하는 법을 몰라 끝까지 뜨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차에 올 겨울에는 직접 만든 목도리 하나 만들어 볼까 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는 저만 생각하고 이 책을 고른거였는데, 엄마가 보시고 '나도 한번 뜨고 싶은데.'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엄마가 뜨개질을 하실줄 알거란 생각을 못했습니다. -.-;;; (잘은 못하시더라도 마무리는 아신다고 하더군요.ㅎㅎ) 

그래서 엄마랑 함께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 책은 완전 초보자 용은 아니예요. 어느정도 기초와 뜨개질 기호를 아는 분들에게 더 좋을듯 하네요. 하지만 쉬워보이는것도 몇개 있어서 한번 도전해보고 차츰 배워갈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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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맛있는 스위트 카페
정영선(파란달) 지음 / 비앤씨월드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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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밀가루 음식보다 쌀을 더 좋아하는 저인지라 빵에 대한 큰 욕심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해외생활을 8년을 하다보니 자연스래 빵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면서 어쩔때는 일주일간 쌀 한번 입에 데지 않고 지낸적도 있더라구요. 저에게 있어서는 놀라운 변화지요.^^ 

그 당시에는 그것들이 그렇게 귀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한국의 빵이 더 그리워질때도 있었으니깐요. 그런데 막상 한국에 오니 예전에 독일에서 먹었던 담백한 빵이 그립고, 파리에서 먹었던 달콤한 디저트도 그립고, 벨기에서 먹던 와플도 그립고, 미국에서 먹던 빵 속에 스프 가득한 맛도 그립고, 헝가리에서 굴라쉬에 찍어 먹던 향신료 가득한 빵도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그 때의 그리움을 달래주었답니다. 솔직히 한끼로도 충분할 돈을 디저트에 사용한다는것이 조금은 망설이지만, 가끔은 기분 전환 삼아 옛 추억도 떠올리고 오랜만에 나한테 주는 선물이다 싶은 마음으로 한번 가 보고 싶은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에 관한 책들의 사이즈가 커서 이 책도 직접 보기 전까지는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아담한 사이즈가 책을 들고 다닐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카페 정보와 지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실용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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