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재미있게 읽었어서 계속 읽기로 했어요. 그나저나 아직 완결이 안 나온것이 조금 찜찜..^^ 

읽다가 완결 기다리는거 잼없어요. 빨리 다 나와야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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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다 리쿠의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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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 하나만 보고 선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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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피 데이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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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장 큰 수확은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를 알게 된것 같아요. 그 작가 때문인지 올해는 일본 소설에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못생으면서도 건방진 표정을 지었지만, 왠지 모르게 귀여운 여자 아이의 표정이 너무 좋았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더 마음에 드는 표지 디자인이네요.^^ 

여섯편의 단편은 아내와 남편의 입장이 번갈아 화자가 됩니다. 가장 일상적인 생활이면서도 약간 도발적인 상황들이 각 주인공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주는 과정이 정말 유쾌했어요. 아마도 저 역시 결혼한 여자라서인지 책 속의 상황들이 무척이나 동감이 가서인지 모르겠어요. 

특히나 저는 '우리 집에 놀러 오렴'은 남편의 입장이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도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도 제 남편도 그렇겠지요.ㅎㅎ 언젠가 각자가 좋아하는 공간을 만들어 서로를 초대해 보는것도 재미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 '여기가 청산'이라는 내용은 왠지 공감이 되었어요. 너무 사회가 틀에 박힌 생활의 전형만을 보여주면서 자신은 정말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이 상태가 너무 좋은데, 주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상황이 우습기도 하고, 우리 부부도 사회의 전형화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만의 소신을 갖고 계속해서 밀어부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이 제게는 행복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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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s Island'를 읽으려다가 '오 해피데이'로 바꿨어요.^^;; 아직 읽고 있는 영어책이 있어서 그래야 할듯.

 

미스 선샤인으로 알게 된 소녀가 주인공이어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면 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읽는 책은 영화 포스터가 아닌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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