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출판사를 통해 '쑤퉁', '조이스 캐롤 오츠', '차이나 미에빌'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어요. 

'에릭 라인하르트'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과연 전 작가들처럼 관심있는 작가로 등록 될지 책을 다 읽은 후에야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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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veyard Book (Paperback, International Edition) - 2009 Newbery Medal Winner 2009 뉴베리상 수상작 1
닐 게이먼 지음, 데이브 맥킨 그림 / HarperTrophy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원래 블루 계열을 좋아하는데, 책 표지가 음침해 보이는 다크 블루와 음침한 제목 그리고 닐 게이먼이라는 작가 때문에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 게다가 책 속을 살펴보니 눈에 들어오는 삽화도 마음에 끌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영어책을 읽을때 삽화가 있는 책을 좀 더 선호하긴합니다. 단 한컷의 삽화이지만 언어로 이해하지 못한것을 삽화를 통해 이해되는 경우도 많아서인것 같아요.^^ 

잭이라 불리는 암살자가 가족을 모두 살해하지만 가장 어린 갓난 아기를 묘지에서 놓치게 됩니다. 바로 묘지에 사는 오웬스 부인이 아이를 가엽게 여겨 보살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아기가 죽은 자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이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모험심과 호기심으로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위험한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게네는 묘지 안보다 밖,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계가 훨씬 위험한 곳이거든요. 아직도 보드를 찾아 헤메는 잭이 밖같 세상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닐 게이먼식의 '정글북'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정글북'보다 좀 더 오싹하고 엽기적이지만 닐 게이먼만의 유머가 느껴지는 것 같아 '정글북' 못지않게 저는 이 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 딛는 보드의 발걸음을 따라 다음편도 기대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 계획이라는데, 기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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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구판절판


나는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허전하고 마음이 아팠다. 할아버지는 네 기분이 어떤지 잘 안다, 나도 너하고 똑같은 기분을 맛보고 있다, 사랑했던 것을 잃었을 때는 언제나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는 것뿐이지만, 그렇게 되면 항상 텅 빈 것 같은 느낌 속에 살아야 하는데 그건 더 나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다.

"링거가 그다지 충실한 개가 아니어서 우리가 별로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았다고 해보자. 그러면 아마 기분이 더 안 좋았을것이다."

맞는 말씀이었다. 또 할아버지는 내가 나이가 들면 링거 생각이 날 것이고, 또 나도 생각을 떠올리는 걸 좋아하게 될 것이다, 참 묘한 일이지만 늙어서 자기가 사랑했던 것들을 떠올리게 되면 좋은 점만 생각나지 나쁜 점은 절대 생각나지 않는다, 그게 바로 나쁜 건 정말 별거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하셨다.-1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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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상으로는 조카 독서 때문에 신청한 책이지만, 실제로는 제가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신청했어요.^^ 화려한 표지 디자인이 왠지 제 눈길을 끌었던 동화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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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ways Stories from Wayside School (Mass Market Paperback) Wayside School 3
루이스 새커 지음, 줄리 브링클로 그림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Holes'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탓에 루이스 새커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책이예요. 그런데 'Holes'의 아성을 무너뜨리게 한 책이네요. 

우선 페이퍼백이라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은 책이예요. 게다가 재미있고, 영어까지 쉬워서 영어 원서 읽기 시작하신 분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30가지 등장인물 특히 웨이사이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 너무나 기발한 아이디어에 읽는 동안 웃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솔직히 아이들도 이런 블랙 유머를 이해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번역서를 읽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는 이야기에 너무 어린아이들을 얕본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조카가 어느 정도 영어가 자리를 잡으면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어요. 독서와 영어의 재미를 함께 가르쳐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앞으로 웨이사이드 학교에 관한 이야기가 2권 더 있던데, 기회가 되면 다음편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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