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심술궂은 표정이 참 리얼하네요.
동생과 오빠가 서로 주고 받는 나쁜말이 정말 나쁜것 같아요.
폐휴지를 수집하는 할아버지가 비를 맞을까봐 옆에서 우산을 씌워지고 있는 대우의 모습이 참 기특하네요.
낮은 담을 넘고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네요.
담에 철망을 만들고, 높이는것보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문을 만드는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아요.
그 문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이 내 놓은 대안
할아버지가 눈오는 골목길을 청소하십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일들이 할아버지가 안 계시니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되는 사람들.
그리고 동네 주민들이 빗자루를 들고 눈길을 치우는 모습이 정답네요. 실제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내가 영어책과 인연이 되게 한 책이 바로 레모니 스니켓의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였어요. 이 책을 읽기 시작할때는 시리즈가 끝나지 않아서 읽으면서 구입한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권은 알라딘에서 구입하고 프라하에 놀러오신 알라딘 회원분이 가져다 주셔서 완성할수 있었답니다.^^
한국에서 영화 때문에, 위의 표지 디자인으로 해서 출간 될때 참 실망했어요. 개인적으로 원래 원서의 표지 디자인이 훨씬 마음에 들거든요.
그래서 다시 디자인을 원서와 같이해서 재출간되었을대 무척 반가웠습니다. 아직까지 9권만 출간되었는데, 빨리 완결해서 출간되면 좋겠어요.
제가 구입한것은 하드커버인데,
페이퍼북도 구입하고 싶을만큼 이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많답니다.^^
전화는 전화를 하지 않는 연인의 악마 같은 손에 들어가면 고문 도구가 된다. 이야기는 전화를 거는 사람의 손에 놓여있다. 전화를 받아야 하는 사람은 그 이야기의 전개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다.-30쪽
이런 책도 내가 구입했었구나..^^;;
당시에는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구입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책꽃이에 있는 책들 정리하면서 읽지도 않을거면 그냥 정리해야지 했다가 인터넷 살펴보니 평이 좋아서 읽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