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and the Shadow Thieves (Peter and the Starcatchers) (Paperback)
리들리 피어슨, 데이브 배리 지음 / Disney Press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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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Peter and the Starcathers'를 4년전에 읽었었는데, 벌써 3편이 나올만큼 시간이 흘렀네요. 그 당시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이 책도 특별히 망설히지 않고 선택했으면서, 책을 손에 넣고도 6개월이 지나서야 읽게 되었네요.^^ 

막상 읽을거리들이 많아지니깐 500여페이지를 영어로 읽는것이 살짝 부담스러웠던것 같아요. 물론 번역서도 나왔지만 전에 'Peter and the Starcathers'를 번역서로 다시 읽어보니 전보다 재미가 좀 떨어져서 영어로 읽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책을 읽는 순간 페이지의 부담감이 확 사라지더군요. 

내용도 재미있고, 영어도 어린이 도서인지라(사실 어린이 도서임에도 해적 프랭크가 어떻게 바다에서 살아남게 되었는지 묘사하는 장명은 살짝 소름돋았어요.) 영어도 많이 어렵지 않아요. 

책 제목에서부터 말해주듯이 'Shadow Thieves'라 불리는 악당 '옴브라' 경이 등장합니다. 사람과 동물의 그림자를 빼앗아 그들의 기억을 흡수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악당이예요. 'starstuff'를 빼앗기 위해 몰리집으로 향하는 옴브라 경 무리들을 저지하기 위해 피터는 네버랜드에서 런던으로 가게 됩니다. 

피터가 도착한 런던은 계절만큼이나 황량하고 무시무시한 곳이었습니다. 사실 피터가 겪은 도시 체험을 읽으면서 '올리버 트위스트'가 생각났어요. 네버렌드에 무시무시(?)한 해적과 식인 악어가 있다고 하지만 영국의 도시는 힘없는 자에게는 정글보다 더 무서운 곳이었습니다. 

이번편에는 중요한 인물 2명이 등장하는데, 피터팬의 원작자 '제임스 베리'와 웬디의 아버지 '조지 달링'이었어요. '제임스 베리'는 짧게 등장하는데, 이 책은 그의 '피터팬'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낸 책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제임스 배리'가 책속의 피터를 만난후 '피터팬'을 만들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조지 달링'이 웬디 아버지라는 것은 책을 다 읽은후에도 몰랐어요. 나중에 책을 다 읽고 정보를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좀 묘하더군요.^^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지만,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면 '후크 선장'의 활약이었어요. 피터팬과 후크 선장은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였는데, 이번편에서는 왠지 후크 선장이 변두리 인물로 전락해 버려서 좀 슬펐다고 할까요.^^  다음편에는 좀 더 그의 활약을 기대해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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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And the Starcatchers' 거이 5년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이제야 그 후속편인 2편을 읽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을 당시 번역서도 없었는데, 지금은 3편까지 번역서도 나와서 반가워요.

 

번역서로 읽어볼까하다가 그래도 외서로 읽는것이 더 재미있을듯하여 선택했어요. 대략 500페이지가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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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6-23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터팬 2부 3부는 원 저작자가 아닌 다른 분이 지으신거지요? 이럴 경우 저작권은 어떻게 될까요?

보슬비 2010-06-24 10:25   좋아요 0 | URL
원래 이 책이 피터팬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된 책인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도 저작권은 작가들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상금처럼요.ㅎㅎ 카스피님 댓글보기전까지 궁금하지 않았는데, 진짜 궁금해지네요.^^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피터팬의 후편이 아닌 전편에 속하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저는 원작보다 더 재미있더라구요.ㅎㅎ
 
파퍼 씨의 12마리 펭귄 반달문고 19
리처드 앳워터.플로렌스 앳워터 지음, 로버트 로손 그림, 정미영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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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리 펭귄에 둘러 싸인 파퍼씨. 연미복을 입어서인지 파퍼씨도 펭귄같아요.^^

새단장을 하는 집에 페인트를 칠하기 위해 봄마다 바쁜 파퍼씨.

남극을 좋아하는 파퍼씨에게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펭귄이 너무 귀엽네요.^^

추운 지방에 사는 펭귄을 위해 어쩔수 없이 집도 꽁꽁..

캡틴 쿡과 그레타 사이에 태어난 아기 펭귄이에요. 평소 자연이라면 한마리만 낳는데, 생활이 바뀌어서 10개의 알을 낳았어요.

파퍼씨 가족과 펭귄 가족들의 외출

즐거운 펭귄쇼

점점 더워져 힘들어하는 펭귄을 위해 북극으로 보내는 파퍼씨. 하지만 결국 파퍼씨는 펭귄들과 북극행을 할수 있게 되었어요. 남극에 사는 펭귄이 북극으로 가서 어떻게 적응할지 왠지 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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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ther's Dragon (Paperback) - 『엘머의 모험 1: 동물 섬에 간 엘머』원서, 1949 Newbery My Father's Dragon 1
Gannett, Ruth Stiles 지음 / Yearling Books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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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상과 어수선한 일러스트가 촌스럽지만 오히려 그래서 눈에 띄어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 게다가 책을 살펴보니 제가 좋아하는 삽화들이 있어서 갈등하지 않고 선택했는데, 뉴베리 상을 받은 책이었네요. 

주인공 엘머의 이름을 따서 '엘머의 모험'이라는 번역서도 나왔습니다. 사실 외서 제목만으로 봤을때, 화자는 엘머의 아들일거라 추측해보지만 읽으면서 엘머의 자식들은 찾아볼수 없어요.^^ 아직 엘머는 어린 소년에 불과하지만 잡혀있는 용을 구출해 세상을 여행하고 싶은 모험심 강한 소년이랍니다.  

마음씨 착한 엘머는 비에 떨고 있는 고양이를 도와주고, 고양이로 부터 오렌지 섬 옆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들에게 잡혀있는 용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자유롭게 날지 못하는 용을 가여워하며, 용을 구출하고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기 위해 엘머는 요렌지 섬으로 떠나게 됩니다. 

엘머가 아기 용에게 가기 까지 무시무시한 야생 동물들을 만나지만 상황에 딱 들어맞게 준비물을 챙겨와 위기의 상황을 넘기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동물들이 많이 나와서인지 어릴적 읽은 아프리카 민화들이 생각났어요.

읽고나서 엘머와 용에 관한 이야기가 3부작으로 나왔다는 것을 알았는데, 기회가 되면 다른 모험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책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로 인해 친근감이 느껴지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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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리 멕과이어'에서 'Give me the money'를 연상케 하는 제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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