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람 그림책은 내 친구 12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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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속담이지만 이 책에 정말 잘 어울리는 속담이네요.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너무 오래동안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이야기겠지요.

작은 사람이라는 제목을 봤을때는, 어릴때 구두장이 할아버지 앞에 나타난 마루밑에 사는 작은 사람에 관한 동화책인줄 알았어요. 조카와 함께 읽으려고 선택한 책인데, 제가 알고 있던 동화가 아니었네요. 그래도 만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조카도 관심을 가져 함께 읽었습니다.

정말 어느 순간 갑자기 존 앞에 작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정말 작은 사람은 어디에서 온것일까요? 춥다며 겨울 장갑 속에 들어있는 작은 사람이 참 귀엽네요.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작은 사람과는 캐릭터가 좀 먼것 같아요. 근육이 우락부락하고 벌써 나이는 들어보이는데다가 존에게 너무 요구하는 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존의 어머니가 건강을 생각해서 준비한 음식들에 대한 불평을 들으면서 왠지 작은 사람이 어린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긴 예전에는 건강 생각하지 않고 먹던것들이 이제는 건강을 해친다며 다른 음식들이 대체되는데 과연 그것들도 정말 건강에 좋을지... 먼 미래에 알겠지요.^^

어쩜 작은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예견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솔직히 작은 사람도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면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할것 같습니다.

처음엔 존은 갑자기 나타난 작은 사람의 존재가 신기해서인지 그가 원해하는 모든 요구 사항들을 들어줍니다.

하지만 작은 사람의 안하무인한 태도에 점차 존도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존과 작은 사람의 관계를 보면서 우리도 우리 주변의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봐야할것 같아요. 너무 친하다고 무례하지 않았는지, 무조건 내 쪽에서만 요구한적은 없는지등을 말이지요.

존 역시 작은 사람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게 됩니다. 당연하게 여기었던 것들이 누군가는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꼭 작은 사람만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처음에는 작은 사람을 신기해하던 존도 점점 귀찮아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종종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자신이 관심 있어하던것에 대한 애정이 없어지면 귀찮아하고 책임을 회피하려하잖아요. 이부분을 읽을때는 애완동물도 생각나더군요. 물론 작은 삶은 자신을 애완동물로 보는거 정말 싫어해요.

점점 무관심해지다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싸우게 됩니다.

작은 사람이 이야기했던 3일이라는 기한이 지나서일까요?

항상 나중에 후회를 하는것 같아요.

만화형식을 취한 그림책이라 쉽게 읽히지만 , 사실 아이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책인것 같아요. 하지만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상화에 맞는 주제를 찾아 대화를 하면 좋은 그림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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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소년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3 링컨 라임 시리즈 3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본 컬렉터'를 토해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어요. 여태껏 추리소설을 읽어왔지만 링컨 라임과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주인공은 처음인질 무척 흥미롭더군요.  

사고로 왼손 약지와 목위의 근육만 움직일수 있는 링컨 라임은 사고 현장을 직접 볼수 없지만, 현장속에서 발견된 증거를 통해 범인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본 컬렉터'를 통해 만나게 된 아맬리아 색슨은 링컨 라임의 수사 파트너이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기존의 1,2편은 원제목을 그대로 채용했는데, 이번편은 '엠티 체어(The Empty Chair)'라는 제목 대신 '곤충 소년'이라는 제목을 사용했는데, 나쁘지는 않은것 같네요. 

범인을 알고 시작했지만, 과연 링컨 라임과 아멜리아 색슨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갈지 궁금해서 읽는내내 책에서 손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범인으로 지목된 '곤충 소년'의 캐릭터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본 컬렉터'와 '코핀 댄서'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말 영화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요즘은 왠만한 스릴러 영화나 소설에서 반전이 등장하는 것이 하나의 공식으로 자리를 잡았는지, 어쩔때는 억지스러운 반전에 용두사미가 되버리는 경우를 보았었는데, '곤충소년'은 쫓고 쫓기는 과정이 늘어지지 않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콜드문'을 읽기 위해 다시 '링컨 라임' 시리즈를 읽기 시작했는데, 잘 선택한것 같네요. 아마도 올 여름은 '링컨 라임'과 함께 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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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이후로 판타지 로맨스가 대세인것 같네요. 현실에서 찾을수 없는 사랑을 다른곳에서 찾으려는 듯... 

  

뱀파이어는 이제 가라!

  

 

 

  

트와일라잇의 성인판

  

인간을 숙주삼는 외계인과의 사랑(?) ㅎㅎ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외서와 번역서 표지가 완전 다르네요. 외서는 TV드라마 표지를 사용했는데, 번역서는 트와일라잇 처음 출판했던것처럼 일러스트로 디자인 선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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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베리의 마녀들'에게 관심을 가지다보니 그의 다른 책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잃어버린 것들의 책'은 제목은 마음에 들었는데 표지 디자인이 별로... 외서도 그렇네요. 번역서가 반값할인일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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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문'을 읽으려니 제프리 디버의 다른 시리즈를 먼저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읽기로 했어요. 개정판은 합본인데, 도서관에서는 구판을 가지고 있어서 2권으로 분권되었네요. 디자인은 구판이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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