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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으로 겉표지를 보았을때 정말 갖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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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뒷장의 목긴 앨리스는 무척 쇼킹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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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캐릭터를 만들게 했던 아이랍니다. 무척 귀엽게 생겼지요?
근데 일러스트는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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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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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겉면과 같은 디자인.
앨리스 일러스트는 뒷모습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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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네버랜드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엘 그림, 손영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4월
품절


양장본으로 겉표지를 보았을때 정말 갖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뒷장의 목긴 앨리스는 무척 쇼킹한것 같네요^^

앨리스의 캐릭터를 만들게 했던 아이랍니다. 무척 귀엽게 생겼지요?
근데 일러스트는 너무 무서워요.

등장인물(?)들...

책의 겉면과 같은 디자인.
앨리스 일러스트는 뒷모습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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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04 개봉 / 12세 이상 / 111분 / 코미디,드라마 / 한국



감 독 김 지운

출 연 송 강호(임대호), 장 진영(장민영), 박 상면(태백산), 정 웅인(최두식), 송 영창(부지점장)



시끄러운 세상, 반칙으로 산다! 어눌하고 소심한 은행원 임대호.

그는 하루걸러 지각에 실적도 저조하고 제대로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다.
매일 그를 괴롭히는 부지점장의 헤드락걸기는 정말 지긋지긋하다.

어느날 찾아간 체육관에서 '반칙왕' 울트라 타이거마스크의 사진을 보고 흥분한 그는
얼떨결에 장관장에게 레슬링을 배우겠다고 선언해버린다.



자신의 철없는 행동을 후회하는 것도 잠시, 매일 고된 훈련이 시작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 맹연습을 시키는 교관은 다름아닌 장관장의 딸 민영.
그녀는 레슬링 프로모션 외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다.대호에게 이 모진 훈련은 곧 자신과의 싸움.

연습을 거듭할수록 자신에게도 가슴 속 깊이 감춰 둔 열정이 이글거리고 있음을 발견한다.
한편, 부지점장의 횡포는 점점 심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친구 두식마저 상사에게 반항하다 퇴출 당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링 위에서만큼은 최고가 되고 싶다는 일념을 불태우는대호는
레슬링 연습에 더욱 매진한다."이번에 시합 할 때,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

여기서만큼은 내가 왕이다. 링 위  에서만큼은 누가 뭐래도 왕이다...

"마침내 최고의 레슬링 테크니션 유비호와 한판 혈전을 벌이기 위해 시합에 오르는 대호...


*



<조용한 가족>으로 특이한 유머를 선보인 바 있는 김지운 감독은
<조용한 가족>에서 기용했던 송강호를 다시 캐스팅하여 역시 독특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코미디에서 진지한 역할까지 소화하는 송강호의 연기폭이 이채를 띤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심한 샐러리맨이라면 공감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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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0 개봉 / 18세 이상 / 100분 / 스릴러 / 미국



감 독 : 제임스 완

출 연 : 리 웨널(아담), 캐리 엘위스(닥터 로렌스 고든), 대니 글로버(데이빗 탭 형사),
            
켄 룽(스티븐 싱 형사), 디나 메이어
(케리)



어느 낯선 지하실
쇠사슬에 묶인 채로 깨어난 두 남자

어느 지하실. 자신들의 발목에 쇠줄이 묶인 채 마주하게 된 '아담'(리 와넬)과 닥터 '고든'(캐리 엘위스). 중앙에는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쏘고 자살한 듯한 사내가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 있을 뿐, 이 둘은 자신들이 왜 잡혀왔는지, 서로가 누군지조차 모르고 있다.

주어진 시간은 8시간
다른 한 명을 죽이지 않으면 둘 다 목숨을 잃게 된다.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테이프. 테이프에 들어있는 누군가의 메시지. ‘오후 6시까지 닥터 ‘고든’은 ‘아담’을 죽여야만 살아나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둘은 물론이고 ‘고든’의 아내와 아이까지 죽이겠다…!’



예측할 수 없는 범인 그 누구도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갖은 애를 써보지만 소용이 없다. 이제 둘은 자신들의 하루 전 기억을 더듬어 보는데…. ‘고든’은 이 일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연쇄살인과 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끔찍한 연쇄살인의 현장에 자신의 펜이 떨어져 있었고, 그 증거물을 근거로 ‘탭’형사(대니 글로버)가 자신을 찾아왔던 것. 한편, 연쇄살인을 추적하던 ‘탭’형사는 닥터 ‘고든’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그 뒤를 쫓는데…

불가능한 탈출, 얼굴 없는 범인
당신의 상상을 조각 내는 충격적인 결말이 드러난다!!



*

충격적인 결말, 제작비의 50배 이상의 상상을 초월한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최고의 화제작 <쏘우>(원제:SAW, 수입:㈜미로비젼, 배급:㈜영화사 한결)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결말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전세계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킨 <쏘우>는 천재적인 신인감독 제임스 완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비 120만 달러의 약 50배인 6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낯선 지하실, 쇠사슬에 묶인 채 깨어난 두 남자가 얼굴 없는 범인의 지령에 따라 불가능한 탈출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객들 또한 등장인물과 함께 실시간으로 단서들을 조합해 탈출구를 찾아나가게끔 유도한다. 이에 관객들 역시 영화 속 주인공들이 겪는 극한의 체험을 동시에 느끼는 것. 이러한 독특한 컨셉이 관객들의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포스터도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스릴러 장르와 잘 어울리는 독특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손'이 낯설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특히 '당신의 상상력이 조각난다'라는 카피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퍼즐처럼 얽힌 스토리, 놀라운 반전으로 다져진 날카롭고 짜릿한 스릴러 <쏘우>는 오는 2005년 2월 18일,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결말이 드러낼 예정이다.




** 정말 찜찜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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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3-07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외의 인물이면 다 반전인가요?! 전 욕만 나옵디다. ㅋ

보슬비 2005-03-07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거리(?)에서는 재미있었지만..^^;;
스토리 라인상으로는 왜? 왜? 라고만 소리치고 싶었던 영화였어요.
 
태백산맥 8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절판


북쪽 끝 백두산에서부터 남쪽 끝 한라산까지 겨울에 묻혀 가고 있었다. 반도땅에서 제일 높은 산, 백두산 천지에 물이랑을 일으키며 시작된 겨울바람이 굽이굽이 이어지고 뻗어내리는 산맥들을 따라 남쪽으로 남쪽으로 불어내려 바다를 성큼 건너뛴 다음 한라산 백록담에 다다르면 반도 천지는 겨울로 뒤덮였다. -9쪽

그 수없이 많은 산들은 그냥 땅만 차지하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속에 품었던 물들을 골짜기 골짜기마다 흘려보내고, 그 물줄기들은 서쪽으로 흘러내리며 서로 합쳐지고 모아져 나머지 삼 할의 들녘들을 적셔주는 크고 작은 강들을 이루어내고 있었다. 그 자연의 조화를 따라 까마득히 먼 세월부터 사람들은 삶의 터를 일구어왔다. 그 역사를 셈하여 오천년, 그 무리를 일컬어 한민족이라 하였다.
반도땅에 자리 잡은 그 많고 많은 산들이 제각기 그 크기와 모습이 다르되 꼭 닮은 것이 두 개 있으니, 그것은 백두산과 한라산이었다. 두 산은 신비스럽게도 똑같이 머리에 물을 담아 이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산이 지니는 신비스러움은 그 특이한 생김에만 있지 않았다. 그 자리잡음이 더욱 기이했다. 두 산은 반도땅이 시작되는 첫머리와 반도땅이 끝나는 끝머리에 우뚝우뚝 솟아 하늘을 떠받치고 있었다.
-10쪽

세계식민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도록 치열하고 끈질기게 전개된 민중들의 독립투쟁이었다. 그 꺼질줄 모르는 저항 투쟁을 두려워한 나머지 일본놈들은 반도땅이 포효하는 호랑이 형상이라는 전설을 꺼려 토끼로 둔갑시키는 조작극을 꾸몄다.-14쪽

많은 식민지땅에서 거침없이 살인과 약탈을 저질러 호화롭고 배부르게 살면서 영국인들은 ‘영국신사라는 지극히 도덕적인 인간상을 조작해내 자신들의 비인간적 범죄를 위장했다.

-54쪽

"빌어먹을! 작전권을 외국군에게 넘겨주다니, 그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있을 수 없는 유일한 넌센스고, 코메디요. 물론 맥아더가 요구했다는 말도 있고, 이 대통령이 넘겼다는 말도 있지만, 어쨌거나 요구했다고 넘겨준 사람이나, 넘겨준다고 받은 사람이나, 둘 다 똑같이 미친 사람들이오. 그럼 당신도 그 미친 사람들의 가엾은 피해자로군요.-56쪽

새로운 골짜기로 접어들던 김범우는 걸음을 멈칫했다.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찌르르 전기가 올랐다. 후닥닥 옆으로 비켜섰다. 오른발에 밟힌 것은 땅이 아니었다. 딱딱하면서도 땅의 감촉이 아닌 그 섬뜩함. 눈을 헤쳐보지 않더라도 그건 시체가 분명했다. 눈 위에 찍힌 자신의 발자국을 그는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있었다. 눈 속에 파묻혀 썩기를 중단 당하고 있는 시체의 불운이 마음에 걸렸다. 시체는 시체일 뿐 시체에 편갈이가 있을 수 없었다. 모든 시체는 빨리 썩어서 땅이 되어야만 시체의 행복을 누리는 것이었다. -75-76쪽

"아니요, 몰르시는 말씸이요. 거그서 맘고상허는 것보담이야 요 몸고상이 훨썩 편허고 좋소. 거그서 하로하로 사는 것이 죄만 쌓는 것이제 워디 사람 사는 것입디여? 생각만 해도 징허요. 허고, 나가 원체로 그 생활에넌 안 맞는 쫌팽이요. 동상덜언 많고, 죽도사도 못혀서 그 짓얼 시작혔든 것인디, 해방되자 나가 진 죄 생각허고 옷을 벗을라고 허다고 못 벗었고, 그 예비검속 일로 넘덜이 벳게줬응께 외려 고마워허고 있구만이라."

-83쪽

나라가 허는 일은 애당초 글러묵었고, 글러묵은 일얼 시킨다고 그대로 따라서 허는 경찰도 글러묵었다 그것이요. 우에서 시키는 일잉께 워쩔 수가 ŸR다 허겄지요들. 고것이 워디 사람으로 헐 소리요? 웃대가리덜이야 권력 잡겄다고 못된 일 억지로 시킨다 허드락도 현지에서 일허는 사람덜이 정신채리고 허먼 그리 기가차게 쌩사람덜 죽이지는 안혔을 것 아니겄고? 보도연맹 가입자덜 중에 누가 진짜배기 빨갱인지 아닌지는 현지 경찰이 질로 잘 아는 일 아니겄고? -86쪽

추위에 못 견뎌 바짝 웅크릴대로 웅크린 채 죽은 동사자들의 시체는 상상하기 어렵게 너무나 작았다. 똘똘 뭉쳐놓은 무슨 덩어리 같은 그 작은 시체가 사람이라 믿어지지 않을 지경이다.-132쪽

연대작전명령부록이 지시사항은 세가지 였다.
첫째, 작전지역 내에 있는 사람은 전원 총살하라.
둘째, 공비의 근거지가 되는 가옥은 전부 소각하라.
셋째, 식량은 안전지역으로 운반하여 확보하라.
-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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