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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 좀더 성숙해진 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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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은 양벚나무가 활짝 핀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걸어갔다. 머리에는 꽃을 엮어 만든 화관을 쓰고...>
프리실라, 제인, 앤, 다이애나의 즐거운 소풍이예요. 앤이 많이 이뻐진것 같아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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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섬 - 기회가 되면 캐나다로 직접가서 확인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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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이번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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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 사람들 - 앤과 길버트가 첫장을 장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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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모드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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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를 막아! 뛰어, 다이애나, 뛰라니까!" 앤과 다이애나는 정신없이 젖소를 쫓아 뛰었다.> 
 어쩜.. 앤과 다이애나를 저렇게 그리다니.. 정말 못그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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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는 드루아스 샘가에 앉아 친군한 눈길로 앤을 바라보았다.>
길버트의 마음도 모르는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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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구름이 북서쪽 하늘에서 몰려오더니 별안간 천둥이 치고 동시에 번개가 번쩍이기 시작했다>
이 폭풍의 피해가 정말 엄청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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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야...호..." 폴은 즐거워하며 메아리와 계속 놀았다. >
폴, 앤, 라벤더 세사람의 우정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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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클레어 지퍼트.조디 리 그림,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절판


에이번리의 앤 - 좀더 성숙해진 앤을 만났습니다.

<소녀들은 양벚나무가 활짝 핀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걸어갔다. 머리에는 꽃을 엮어 만든 화관을 쓰고...> 프리실라, 제인, 앤, 다이애나의 즐거운 소풍이예요. 앤이 많이 이뻐진것 같아요. 그죠?

프린스에드워드섬 - 기회가 되면 캐나다로 직접가서 확인하고 싶어지네요.

에이이번리 마을

에이번리 사람들 - 앤과 길버트가 첫장을 장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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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를 막아! 뛰어, 다이애나, 뛰라니까!" 앤과 다이애나는 정신없이 젖소를 쫓아 뛰었다.> - 어쩜.. 앤과 다이애나를 저렇게 그리다니.. 정말 못그린것 같아요^^

<길버트는 드루아스 샘가에 앉아 친군한 눈길로 앤을 바라보았다.> - 길버트의 마음도 모르는 앤.

<엄청난 구름이 북서쪽 하늘에서 몰려오더니 별안간 천둥이 치고 동시에 번개가 번쩍이기 시작했다> - 이 폭풍의 피해가 정말 엄청났지요.

<"야...호...야...호..." 폴은 즐거워하며 메아리와 계속 놀았다. - 폴, 앤, 라벤더 세사람의 우정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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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클레어 지퍼트.조디 리 그림,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절판


앤은 낮은 한숨 소리를 얼른 삼켜 버렸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다이애나와는 변함없이 절친한 친구였지만, 상상의 세계 속에 빠져 들면 언제나 혼자여야 한다는 사실을 앤은 이미 오래 전에 터득했다. 상상에 사로잡히는 것은 가장 친한 친구조차 함께 할수 없는 일이었다.-25-26쪽

앤이 꿈꾸듯이 말했다.
"나는 사람들의 인생에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싶어.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일이 아주 고귀한 포부라는 건 알지만, 난 사람들에게 그저 지식만을 전해 주고 싶지는 않아. 그보다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더욱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 그리고 내가 살아 있지 않았다면 존재하지도 않았을 작은 기쁨이나 행복한 생각들을 간직하고 싶어."
-80쪽

앤이 활기차게 말했다.
"그럼 집에서 데이비를 바꾸려고 노력해야겠네요. 데이비는 못된짓을 많이 하긴 하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꼬마예요. 난 그애를 미워할 수가 없어요. 아주머니,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솔직히 난 도라보다 데이비가 더 좋아요. 도라가 아무리 착하게 굴어도 말이예요."

마릴라도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래, 사실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 하지만 그건 공평하지 못해. 도라는 말썽을 일으키지 않잖니. 도라보다 착한 애는 세상에 없을 거다. 그앤 너무 조용해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잖아?"

"도라는 너무 얌전해요. 어떻게 하라고 일러 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잘하고요. 도라는 애초부터 어른스러워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죠. 그리고…"

앤은 핵심을 찌르는 말을 덧붙였다.
"우린 항상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데이비한테는 지긋지긋할 만큼 우리가 필요하잖아요."
-121쪽

프리실라가 말했다.
"만약 입맞춤이 눈에 보이는 거라면 아마 제비꽃을 닮았을거야."

앤이 흥분하여 말했다.
"네가 그걸 혼자 속으로만 생각지 않고 말로 나타내다니 정말 기뻐, 프리실라. 어쨌거나 지금도 재미있는 세상이지만 사람들이 자기 속마음을 거리낌없이 말한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재미있는 곳이 될텐데."
-149쪽

제인이 말했다.
"정말로 요정이 있으면 좋겠다. 요정이 세가지, 아니 한가지 소원이라도 들어준다면 멋지지 않겠니? 얘들아, 만약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 너희들은 어떤 소원을 빌거니? (중략)"

앤은 문뜩 머리카락 색깔을 떠올렸으나 이내 하찮은 것이다 싶어 그 생각을 떨쳐 버리고는 말했다.
"난 사람들의 마음과 우리 모두의 인생이 항상 봄이라면 좋겠어."

프리실라가 말했다.
"근데 그건 이 세상이 천국 같아지길 바라는 거잖아."
-152쪽

다이애나가 말했다.
"헤스터는 저쪽에 “립すジ?심었어. 헤스터가 우리 엄마한테 그랬대. 자기는 그 벚나무에 열매가 열릴 때까지 살진 못하겠지만 자기가 심은 것들은 앞으로 영원히 남아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거라 생각하고 싶다고."
-157쪽

학교 운동장을 둘러싼 가문비나무들 사이로 바람이 기분 좋게 살랑거리고 나무 그림자가 한가로이 길게 드리워진 황혼녘에 앤은 조용히 문을 잠갔다.-176쪽

"아니, 그렇지 않아. 앤이란 이름은 위엄 있고 여왕 같은 느낌을 줘. 하지만 네 이름이 케런해푸치라 해도 난 그 이름을 좋아했을 거야. 이름은 그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멋질 수도 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지금은 조시나 거티란 이름만 들어도 참을 수가 없지만 내가 파이네 자매들을 알기 전에는 그 이름만 듣고 무척 예쁠 거라고 생각했거든."

앤은 무척 신이 나서 말했다.
"정말 멋진 생각이야, 다이애나. 처음부터 이름이 예쁘지 않더라도 자기 이름을 예쁘게 만들어 가는 거야.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름답고 유쾌한 기억을 남겨서 이름 자체로만 기억하지 않도록 말야. 고마워, 다이애나."
-267쪽

라벤더는 사색에 잠겨 말했다.
"난 늘 최선을 다하려고 했어. 내가 노처녀가 돼야만 했을 땐 멋진 노처녀가 되기로 마음먹었지. 남들은 날 이상하다고 하지. 하지만 그건 단지 다른 노처녀들이 사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나만의 방식대로 살아가기 때문이야. 앤, 스티븐 어빙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니?"
-279쪽

앤, 현실에서의 아픔이란 책에서 보는 것만큼 그렇게 심하지 않단다. 별로 낭만적인 비유는 아니라고 여길 테지만 실연의 고통은 심한 치통과 같은거야. 때때로 고통이 밀려오면 밤에 잠을 못 이루지만 그런 사이사이에도 마치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듯이 인생과 꿈과 메아리와 땅콩 사탕을 즐기며 살게 되는 거야.-2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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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신랑이 무슨책을 읽냐고 묻길래, '읽어버린 세계'를 읽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마침 앞 표지도 공룡도 나와있어서인지 대뜸 신랑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이냐고 묻더군요.

그러고보니 제목도 같고 소재도 같으니 헷갈릴수도 있겠습니다.

어쩜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인줄 알고 구입했다면 낭패(?)를 볼수도 있겠죠.

저는 셜록 홈즈를 쓴 코난 도일의 작품이라고 알려주었더니, 신랑이 좀 놀래하더라구요.

어릴적에 만화로 이 이야기를 접해서 사실 원작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답니다.

그 당시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과
미지에 대한 세계는 저의 상상력에 충족시킬만한 소재였으니깐요.

그래서 한동안 제 꿈은 탐험가였어요. ^^ ㅎㅎ

책으로는 처음 접하는데,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비경 SF라고 칭할만한 소설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마존의 열대우림과 미지의 세계의 설명.

최근에 '아나콘다 2'를 봤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상상력이 극대화 되더라구요.
(영화는 정말 별로 였지만... - 물론 이 책을 소재로 한 영화는 아니예요.
 단지 아마존이 등장할뿐이죠.)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의 매력에 빠지신 분이라면
그의 또 다른 외도에 같이 동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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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하루아침에 네티즌들로부터 유명세를 탄 블로거가 있다. 돌하우스(dollhouse:인형을 위한 미니어처 작품) 작가 최경화(32·여·서울 역삼동)씨가 바로 그 주인공.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한 미니어처 작품 사진으로 가득한 최씨의 블로그가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한 유명 포털사이트 첫 화면에 소개되면서 방문자가 하루 수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네티즌들은 최씨의 작품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그중에는 블로그에 걸린 최씨의 ‘예쁘장한’ 얼굴을 보고 ‘작업성’이 짙은 쪽지를 보내는 ‘늑대’ 네티즌도 있을 정도.

최씨는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바비인형이 너무 좋아 인형에게 집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작한 취미생활이 결국 본업이 됐다고 말했다.

“원래 제가 바비인형 마니아거든요. 5년동안 인형을 모으다가 인형에게 집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이 일을 시작한 계기가 됐죠. 이제는 인형보다 돌하우스가 훨씬 더 좋아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매력적인 직업이 될 것 같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 길을 택했어요.”

최씨의 닉네임도 그래서 ‘인형의 집’이다.

돌하우스, 즉 인형의 집을 만드는 것은 전문기관에서 배워 자신있지만 독학으로 터득한 최씨의 점토작들도 눈을 떼기 힘들만큼 수준급이다.

특히 100원크기와 비교해 올린 김밥과 돌솥비빔밥, 삼계탕 등의 사진들에 네티즌들은 환호하고 있다.

“문에 붙은 음식 전단지들을 모아놨다가 점토에 색을 섞어서 혼자 만들어 보거든요. 아∼ 김밥요? 그거 점토를 김밥처럼 둘둘 말아 만든 거예요. 드시고 싶죠?”

우리나라에는 아직 유럽이나 일본처럼 미니어처 문화가 크게 활성화가 돼있지는 않다. 일본의 경우 전세계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일년에 한두차례 열리고 관련 시장도 활성화돼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관련 전문서적이 전무할 정도로 미개척 분야이지만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최씨의 전망이다.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건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외로 작게 만든 작품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시더라고요. 앞으로 마니아층이 잘 형성돼서 이 분야가 활성화됐으면 좋겠어요.”

미니어처 작품이라고 무턱대고 작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원래의 12분이 1 크키가 적정한 수준인데요. 하지만 가구나 음식도 크기가 천차만별이니까 작가의 생각에 따라 크기도 조금씩 달라요.”

최씨는 이번달 공방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아 양재동 자신의 공방에서 돌하우스 매력 전수에 전념하겠다는 것.

“너무 갑작스럽게 유행을 타는 것보다 마니아층도 서서히 생기고 관련 시장도 서서히 커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대중들이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요.”

그의 블로그(http://blog.naver.com/jinbb1004.do#)에 가면 먹음직스럽지만 절대로 먹어선 안되는 음식들과 동화속 공주님들이나 살 것 같은 인형의 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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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4-09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대단하시네.. 진짜 귀여워여.~

보슬비 2005-04-10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귀엽죠? 저도 저런거 가지고 싶어요

mira95 2005-04-10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귀엽네요^^ 저는 뭐 인형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말 진짜 같은데요.. 저 김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