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 아웃케이스 없음
브래드 버드 감독, 홀리 헌터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2004.12.15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15분 / 애니메이션,액션,어드벤쳐,SF / 미국

감 독 브래드 버드

출 연 브래드 버드(에드나), 홀리 헌터(헬렌 파/엘라스티 걸), 사무엘 L. 잭슨(루이스 베스트/프로존),
           제이슨 리(버디 파인/신드롬), 크레이그 T.넬슨(밥 파/Mr. 인크레더블)

이 영화 보러 갔을때 정말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었어요.

그런데 초반에 너무 다른 애니매이션과는 들리 너무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아서 과연... 언제 재미있어질런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초반 30분은 대략 은퇴한 슈퍼히어로의 재미없는 일상생활을 보면서 같이 지쳐가긴 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이 영화 재미있다고 이야기 한 사람 욕을 했는지..ㅎㅎ)

시각효과는 정말 실사와 거의 흡사하게 표현해서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인크레더블이 잡힌 섬의 배경은 정말 경의롭기까지 했습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 엄마는 팔다리 늘어나지, 아빠는 힘세지. 거기다 아이들도 예사롭지 않네요..]

하지만 30분이 지나면서 엄청 웃게 만들더라구요.

초반의 지루함(?)을 날려버릴정도였습니다.


[아이스맨도 무척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나 본다는 생각을 하시던 어머니께서도 이 영화를 보시고 얼마나 웃으시던지...^^

다른 웃음보다도 마지막 장면, 막내의 활약은 웃음을 멈출수 없게 했지요. 너무 귀엽기도 하고요.

사실, 애니메이션에서의 NG는 있을수 없는 것이지만, 그렇게 연출하는 재미를 볼수 있는것도 DVD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가 있으신분은 꼭 아이와 함께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청소할때는 정말 편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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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걸작선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곽영미 외 옮김 / 북하우스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추리소설 하면 역시 코난도일의 '셜록홈스' 시리즈를 빼 놓을수 없지요.

그런데 저는 지금에서야 정식으로 홈스랑 만나게 되었습니다.

 

셜록홈스 시리즈를 구입할까? 하다가 액기스만 모아두었다는^^

셜록홈스 걸작선을 찾게 되었어요.

 

홈스의 추리소설은 그의 친구인 의자 왓슨이 나라는 1인칭을 쓰면서 풀어내는 추리소설이지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예전에 알고 있었던 홈스의 이미지가 하나씩 벗어나기 시작했는데,

  

암튼,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전 '프롬 헬'의 조니 뎁이 생각 났답니다.

물론 체구보다는 번듯이는 모습과 그리고..코카인 흡입하는 모습?

확실히 코카인을 흡입하는 홈스의 모습을 보면서 놀라기 보다는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려는 그의 모습이 좋았어요.

물론 그의 추리 방식은 무척 틀에 짜여져있지만서도^^

 

11편의 단편과 1편의 장편으로 엮인 소설은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셜록홈스의 팬이라면 분명 소장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무척 두꺼워서 한손으로 보기엔 다소 손목에 무리가 있는 단점은 있지만..^^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귀여운 구석이 있는 추리소설

 

붉은머리연맹()

  어느정도 추리가 가능했던 소설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

역시 추리가 가능했던

 

얼룰무늬 끈 ()

  예전에 읽었지만 다시 읽으니 재미있었습니다.

 

실버 블레이즈()

  인간의 욕심으로 벌어지는 사건.

 

마지막 사건()

  셜록 홈스의 죽음. 어느정도 알고 이었지만 이렇게 찾아올줄은 몰랐어요.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

셜록 홈스의 안일함으로 범인은 잡지만 비극을 막지 못한 사건.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한 가정사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사건.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역시 추리 가능했던 소설

 

소포 상자()

 애증이 빗어낸  비극적인 사건.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

변장에 능한 홈스 그리고 범인에 대한 그의 끈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
장편.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소설. 그래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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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걸작선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곽영미 외 옮김 / 북하우스 / 2002년 3월
품절


"이거, 기가 막히는군! 나는 처음에 선생이 무슨 재주를 부린거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군요."

"생각해보니, 왓슨. 말해버린 게 잘못한 것 같네. ‘알려지지 않은 것운 모두가 위대하게 생각된다’라고 하지 않는가. 이렇게 털어놓다가는 내 보잘것없는 명성도 깨지고 말겠는걸."

(붉은 머리 연맹)
-61쪽

그리하여 수많은 아편중독자들처럼 그는 그 습관을 들이기야 쉽지만 버리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102쪽

저는 그들을 단숨에 죽였지만, 그들은 서서히 저를 말려 죽이고 있습니다.

(소포 상자)
-4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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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독도 문제로 인해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이현세의 '남벌'
제국주의적이라고 비난도 받고 있지만, 저는 솔직히 좀 속쉬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학교때 정말 좋아했던 만화예요.
완결을 보지 못했었는데, 지금 17권까지 봤습니다.
드디어 완결을 볼수 있겠네요.

그의 일생을 읽으면서 그의 작품을 다시 보니 가슴이 무척 설레네요.

첫장을 넘기기가 정말 어려웠지만, 그후에는 정말 재미있게 이야기가 진행되고있어요.
새로운 시각의 SF소설. 정말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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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5-14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눈에 왜 어렵게 보일까요..^^

보슬비 2005-05-15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4권중 신들의 사회가 제일 힘들었지만 몇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손을 놓게 할수 없는 마력이 있더라구요^^

sayonara 2005-05-15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이제서야 '슬램덩크'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는 당신이... 난 그 감흥을 10년 전에 느껴버렸습니다!

보슬비 2005-05-16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사요나라님께서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신랑도 같이 읽으면서 서로 키득거리고 있답니다. ㅎㅎ
 

18세 이상 / 273분 / 드라마,공포 / 미국

감 독 : 믹 게리스

출 연 : 멜빈 반 피블스(딕), 스탠리 앤더슨(델버트), 레베카 드 모네이(웬디), 스티븐 웨버(잭), 팻 힝글(피트)

오랜 기간동안 알코올 중독자였던 잭은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아 가던 중 깊은 산 속의 한 호텔에서 겨울동안 관리를 맡게 된다.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 호텔에서 가족들과 지내게 된 잭은 점점 미쳐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도끼를 들고 아내와 어린 아들을 죽이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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