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 102분 / 코미디,액션,SF,범죄 / 일본

 

감 독 : 미이케 다카시

출 연 : 카에사 다케시, 우지키 츠요시, 기타무라 야스시, 나카하라 쇼코, 오스기 렌

* 엽기 호러 코믹 - 잔인하면서도 피식 피식 웃음이 나왔던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5세 이상 / 114분 / 드라마 / 미국

감 독 : 레오 맥커리

출 연 : 캐리 그랜트, 데보라 커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을 상속녀와의 결혼을 발표한 니키는 유람선에서 테리라는 아름다운 여성을 만난다. 테리는 이미 애인이 있음을 밝히지만, 헤어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사랑에 빠진다. 6개월 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빌딩 앞에서 테리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39년 작품을 리메이크했고, <러브 어페어>로 다시 한 번 제작되기도 하였다. <쿼바디스>, <지상에서 영원으로>의 데보라 카가 테리 역을 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텔미썸딩 - [할인행사]
장윤현 감독, 한석규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1999.11.13 개봉 / 18세 이상 / 118분 / 스릴러,미스터리 / 한국

감 독 장 윤현

 

출 연 한 석규(조형사), 심 은하(채수연), 염 정아(오승민)

 

 

이 영화가 나올 당시 한국에 최초의 하드고어 스타일의 영화가 탄생했다고 한 기사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메신저로 대화하고 있던 언니가 이 영화를 보고 누가 범인이냐고 물었던 기억도 나고..^^

설명해드리긴 했지만 사실 좀 말이 안됐어요.

 

분위기도 음산하고 약간의 신체 절단으로 인한 하드고어를 연출했지만, 정작 분위기에 묻혀서 시나리오는 좀 허술했던것 같습니다.


 

너무 뻔한 반전을 노리기도 했고, 마지막 장면은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을 연상케 했지만 아주 많이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공포영화가 무섭다고 다 공포영화가 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마지막 정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영화의 평가가 달라지는것 같네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노 2005-05-17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운드트랙은 좋습니다^^;;
 
사이드웨이 - 할인행사
알렉산더 페인 감독, 폴 지아마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2005.02.18 개봉 / 18세 이상 / 123분 / 코미디 / 미국,헝가리



감 독 알렉산더 페인

출 연 폴 지아매티(마일즈), 토마스 해이든 처치(잭), 버지니아 매드슨(마야), 산드라 오(스테파니)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결코 놓치말아야 하는 영화가 바로 '사이드웨이'랍니다.

당연, 저희부부도 이 영화를 보러 갔지요.

[무척 개성적인 스테파니는 한국계라고 해서 더 눈에 띄웠지요.
 특히나 헬멧으로 잭의 얼굴을 내리치는 모습은 정말 정말 잊을수 없는 장면중에 장면이예요.]

이야기의 큰 줄거리는 결혼을 앞둔 잭의 총각파티로 단짝친구 마일즈와 와인농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지요.

이혼 후 와인과 사랑(?)에 빠진 소심하고 자기혐오에 빠진 마일즈와 한물간 배우 그렇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청춘인 철없는 잭과의 여행은 즐겁기도 하지만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와인은 살아있는 거나 다름없어요……끊임없이 진화하면서 오묘한 맛을 내니까요. 와인이 그 절정에 이르면, 마치 우리가 61살이 되는 것처럼, 맛은 서서히,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기울기 시작하죠. 그럴 때, 그 맛이란… 끔찍할 정도로 아름다워요.." - 극중 마야의 독백 중 -]

인생의 갈림길에 선 평범한 두 남자가 결혼을 앞두고 떠난
와인 산지 여행에서 저지르는 실수는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이 저미며,
이들이 마주치는 갖가지 삶의 기복과 일탈, 뜻밖의 화해의 순간은 잔잔한 감동의 웃음을 머금게 해요.

영화는 미국의 일상생활을 그리면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그래서 무척 좋았습니다.
어쩜 저희부부가 미국에 살지 않았다면 이해하지 못했을 부분을 함께 이해할수 있어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네요.

 

[마일드와 마야, 잭과 스테파니의 즐거운 시간들. 시간이 여기에서 정지되었으면 좋겠는데..
 과연 잭은 마음을 바꿀까요?]

사이드웨이의 음악들은 와인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재즈풍의 음악들로 가득 채워져 있구요.
와인산지를 촬영해서 배경도 정말 멋지답니다.

언젠가 저도 산타네즈 밸리를 찾아갈겁니다. 언젠가... ^^

[와인을 가능한 한 많이 맛보고 싶어했던 마일즈와 가능한 한 많은 여자들과 즐기고 싶었던 잭.]

특히나 네명의 무명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었어요.

연기 뿐만아니라 영화속의 또 하나의 주인공인 '와인' 이야기는
영화를 더 풍부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장치였습니다.

덕분에 영화를 본 후에는 와인을 안 찾을수가 없더군요.
(벌써 2번째 봤는데 볼때마다 와인을 찾으니...ㅋㅋ)

와인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어머니 마져도 영화 본후 와인에 취하셨으니깐요^^ㅎㅎ

낭만이 있고, 인생이 있는 영화랍니다.

강추예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슬비 2005-05-16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점 에러났는데 수정이 안되네요. 별 다섯 선택했는데... 암튼. 알라딘에 수정요청했으니 수정되겠지요.

도치 2006-01-24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와인을 즐긴지 얼마 안되는데 벌써 중독이 된 것 같아요. 이 영화 꼭 보고 싶었는데, 보슬비님이 와인에 대한 사랑까지 담아서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특별히 캘리포니아 와인을 준비해야겠네요.

보슬비 2006-01-25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송님 덕분에 다시 이 영화가 보고 싶어지네요.^^
와인을 배우면서 인생의 멋도 알게 되어 좋아요.
캘리포니아 와인을 준비 하실때 이 영화도 함께 보시면 좋겠네요.
 
오페라의 유령 (2004) SE
조엘 슈마허 감독, 에미 로섬 외 출연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2004.12.08 개봉 / 12세 이상 / 143분 / 드라마,로맨스,뮤지컬 / 미국,영국



감 독 조엘 슈마허

출 연 제라드 버틀러(팬텀), 에미 로섬(크리스틴), 패트릭 윌슨(라울), 미란다 리차드슨(마담 기리),
           미니 드라이버(카로타)

뮤지컬을 영화로 만나면...

'오페라의 유령' CD를 구입했었지만, 정작 뮤지컬을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인지 음악을 들을때도 그리 머리속에 떠오르는 배경은 없었습니다.

헌데, 이 영화를 보고 다시 음악을 들을때는 머리속에 떠오르는 영상과 함께 음악이 쏙 들어오더군요.

[클릭 하시면 영화 예고편을 보실수 있어요.]

뮤지컬을 영화로 만나니 정말 좋았습니다.

팬텀, 크리스틴, 라울의 노래도 정말 훌륭했구요.

사실 팬텀이 라울보다 너무 멋지게 그려지는 바람에 이 영화를 보면서 더 마음이 아팠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머니랑 둘이서 라울보다 팬텀이 더 멋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주위 여성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더라구요^^

책에서는 얼마나 흉칙하게 묘사했었는지, 전 그때까지도 팬텀의 이미지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주인공 모습으로만 상상이 되지 않았었거든요^^

[정말 화려하면서 웅장했던 가면무도회장면. 너무 멋진 장면이었어요.]

특히나 크리스틴과 라울이 지붕 위에서 사랑의 맹세를 할때 숨어서 지켜보는 팬텀의 모습에 가슴이 막 아리더라구요.

팬텀이 이야기하지요.

라울은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그녀를 알아봤지만, 자신은 그전에 그녀의 진저한 모습을 알았다고...

팬텀의 저주의 목소리는 무섭기보다는 너무 가련했습니다.

특히나 영화를 2번째 볼때 이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올것 같았어요.


원작과는 다른 결말을 가진 영화지만(뮤지컬을 그대로 했으니..)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참 좋았습니다.

영화는 뮤지컬에서 표현할수 없는 부분을 표현할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았습니다.

뮤지컬 속의 뮤지컬도 빼 놓을수 없는 장면들이구요.

특히 첫장면의 현재와 과거 회상신을 보면 참 멋지더군요

[미니 드라이버의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가슴 아픈 사랑과 조금은 센치한 기분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예요.

[그냥 평생 가면을 쓰고 내 곁에 있었으면.. 싶었던 팬텀^^, 진짜 카리스마 넘쳤어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연 2005-05-16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영화였죠..뮤지컬이 보고싶어요..^^

보슬비 2005-05-17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언젠가 꼬옥 뮤지컬로 직접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