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가 케이크 따윈 전부 다 설탕맛밖에 더 나?그런걸 1개 이상 먹는 놈들, 제정신인가 몰라..-43쪽
이거 전부 엔티크 식기 아닌가요?네.냉수 담은 이 셰리 글라스만 해도 5만엔은 나가겠는걸.나 같으면 절대로 손님한테 안 내놔요.저희 가게에선 내놓습니다.-50쪽
나, 참!일부러 결혼반지도 빼놓고 다니는데, 알맹이는 완전히 애엄마로 굳어버렸다니깐.먹다가 누가 뭐 묻힌 것만 보면 나도 모르게 떼어먹고 있지 뭐야.-59쪽
6개 가격 $3.99
한개당 700원하는 맥주.
미국맥자라 가격이 싸다.
약간 라이트하면서 단맛이 나서 맥주를 싫어하는 사람도 좋을것 같아요.
전 맥주를 살짝 얼려 먹는것을 좋아한답니다.^^
니콜 키드만 때문에 선택한 영화.
생각보다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드디어 이토준지의 단편 16권을 다 읽었네요.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새록 새록 피어나고...호러 만화의 최고라 칭할만한 소설입니다.
헌데, 정말 15세미만은 읽지 않는것이 좋을듯해요.아무래도 으스스한 소재와 그림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정서를 줄거란 생각은 들지 않거든요^^;;하지만 호러매니아라면 꼭 봐야하는 만화랍니다.
프랑켄슈타인 - 나는 이토준지의 새로운 프랑켄슈타인줄 알았는데, 기존의 소설을 그대로 옮겼을 뿐이네요. 하지만 그의 그림체로 만나서인지 그 기묘하고 으스스함이 전해지는것 같았습니다.
지옥의 인형 장례식 - 6페이지로 이루어진 짧은 단편인데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의 인형화.. 결코 귀엽지만은 않네요.
리얼한 똥에 관한 추억- 이토준지의 어린시절을 그린것 같아요. 전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우스운 이야기^^
그렇지만..나도 가끔 엄청난 불안감에 떨 때가 있어요.그럴때곁에서 힘을 줄 수 있는 동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7쪽
인간이 지식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길을 잘못들게 되면 감당할 수 없는 불행을 초래하게 됩니다..-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