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망가 대왕 1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 이은주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품절


유카리 : 고토 요새 열심히 하는 구나.

고토 : 네. 여름 방학에 가족끼리 미국에 가서 영어는 좀 해둘까 해서요...

유카리 : 그런 사심 어린 마음으로 공부하지마!!
미국! 흥! 그딴데 나고 가 본 적 없다!!
영어는 입시를 위해 해두기만 하면 돼! 젠장!-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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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를 찾아서 - 할인행사
마크 포스터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드라마 / 영국,미국

감  독  마크 포스터


출  연

조니 뎁(J.M. 배리), 케이트 윈슬렛(실비아), 줄리 크리스티(미세스 드 모리어)

미국에서 부분적으로 개봉하다가 지난주에 이곳에서도 개봉했답니다.

그전부터 무척 기다리고 있던 작품이었거든요.

피터팬 이야기는 어렸을때 누구나가 들어본 동화이지요.

저도 피터팬을 너무 좋아했었구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조니 뎁이 피터팬의 작가로 등장하니 더 기다릴수 밖에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사실, 영화는 영국식 영어발음으로 그렇지 않아도 잘 못알아 듣는 영어의 어려움을 더 해주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실화이면서도 현실과 동화를 적절히 섞어 아름다운 판타지를 연상했습니다.

[이 장면.
베리가 아이들에게 상상력으로 그냥 개가 아닌 곰과 댄스하는 장면을 연출할때,
무척 아름다운 공연을 봤습니다.]

[제일 왼쪽에 실비아의 어머니로 나오는 많이 익숙한 배우라 찾아보니
 닥터 지바고의 '라라'였더라구요. 배리에게 마음을 열지않는 어머니인데 이때 만큼은
 그녀의 감정에 충실했었습니다.]

[네 아이를 둔 미망인과 유부남의 만남은 결코 세상은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 못하는 우정을 나눕니다.]

[아픈 실비아를 위해 깜짝 선물을 하는 배리...
 영화가 보여줄수 있는 장치가 아닐까? 싶네요. 무척 아름다운 장면이였어요.]

[마지막 장면...
 그 전에도 가슴이 뭉클했었는데,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이 쪼끔...^^;;

 같이 영화를 보셨던 어머니와 신랑은 눈이 빨게진채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이 영화처럼 실제도 이렇게 행복하게 이야기가 막을 내렸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실제 배리와 4명의 아이들은 그후에 사이가 나뻐졌다네요.

게다가 피터팬의 주인공이었던 4명의 소년들은 결국 비참한 인생을 보냈다니 참...

현실이 더 비극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들은 아무래도 미화된 부분들이 많겠지만,

그런것을 떠나서라도 무척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과연, 조니뎁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받을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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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포영화 콜렉션 (링 오리지널, 소용돌이, 오시키리)
Various 출연 / 스타맥스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감 독 : 히구친스키

출 연 : 신 은경, 사에키 히나코, 하쓰네 에리코, 휘환, 시에키 하나코

이토준지 만화인 '소용돌이'를 원작으로 둔 영화지요.

워낙 특이한 만화라서 과연 만화의 이미지를 어떻게 영상으로 담았을까? 궁금했는데,
예상보다 잘 만들어졌더군요.

특히나 주인공의 아버지의 죽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었는데,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 잠깐 신은경도 등장해서 반가웠기도 했습니다.

원작과 약간 다른 결말로 영화는 끝나는데, 어떤면에서는 결말은 원작보다 영화가 더 좋았습니다.

잔인하기보다는 기괴하고 음침한 영화인데, 그래도 무척 매력적인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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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5-30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괴하더군요. 음침하기도 이를데 엄꼬.. 근데 '매력'은 전혀... 크억~~

보슬비 2005-06-04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히히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인데.. 전 이런류가 좋아요. ^^
 
링 2 - [할인행사]
나카다 히데오 감독, 나카타니 미키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감 독 : 나카타 히데오

출 연 : 나카타니 미키(마이), 사토 히토미(마사미), 후카다 쿄코(카나에), 마츠시마 나나코(레이코),
             사나다 히로유키(류지)

 

'링'은 공포 영화를 대표할 영화라고 불리울만큼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킨 공포영화죠.

 

그런 영화를 그냥 한편으로 나둘리가 없지요.

 

게다가 원작도 계속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데 말이죠.

 

그러나 이 영화는 차라리 만들지 말았으면..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가 전편에 너무 의존하기도 했거니와 결말은 억지로 끼워맞추려는 흔적을 엿볼수 있거든요.

 

암튼.. 무척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이번에 헐리우드에서 2편을 리메이크 했는데, 예고편으로 볼때는 왠지 헐리우드 편이 더 좋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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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신아리 - 할인행사
미이케 다카시 감독, 시바사키 코우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감 독 : 미이케 다카시

출 연 : 시바사키 코우(나카무라 유미), 츠츠미 신이치(야마시타 히로), 후키이시 카즈에(코니시 나츠미), 
              키시타니 고로(오카), 이시바시 렌지

 

미이케 다카시가 감독해서 선택했는데, 그래서 실망했던 영화예요.

 

 

전화를 매개로 한 공포는 그전에 '폰'으로 접했기도 했고,

이곳에 나온 귀신들은 '주온'에서 봤던 스타일이라 그리 신선하지도 않은데다가,

시나리오도 너무 엉성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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