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6 개봉 / 15세 이상 / 79분 / 드라마,스릴러 / 미국



감 독 : 크리스 켄티스

출 연 : 다니엘 트래비스(다니엘), 블랜차드 라이언(수잔)



스쿠버다이빙 투어를 하던 중 실수로 바다 한가운데에 남겨진 남녀가 달려드는 상어떼의 위협에 죽음보다 더한 극한의 공포를 느끼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서스펜스무비.



 *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네요.

저도 종종 바다 한가운데 혼자 떠있는다면? 이란 상상을 해서인지 진짜 소름끼치게 본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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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dts-ES]
마커스 니스펠 감독, 제시카 빌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2005.06.16 개봉 / 18세 이상 / 97분 / 공포 / 미국



감 독 : 마커스 니스펠

출 연 : 제시카 비엘(에린 하데스티), 조나단 터커(모르간), 에릭 벌포(켐퍼),
            앤드류 브리니아스키(레더페이스), 에리카 리어슨(페퍼 해링턴)

텍사스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카우보이고, 그 다음이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예요.^^

제가 그 텍사스에 살고 있습니다..ㅎㅎ

한국인뿐만아니라 미국인들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이 영화를 선택했을때, 기대하고 선택했다면 오산이겠죠.

이런류의 영화에서(슬래시공포영화) 작품성을 찾는분들은 없을거예요.

그래도 제가 텍사스에 있어서인지 사실 영화 분위기는 좀 정겹기까지 합니다...ㅠㅠ

그리고 기대하지 않고 봐서인지, 그런데로 볼만했구요.

생각보다는 그리 잔인하지는 않았습니다. -.-;;

그래도 심령공포에 비해 이런류의 공포는 현실세계에 접할수 있다는 생각에 제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뛰어다닐수 있는 재미(?)가 있네요.

킬링 타임용으로 살인마에게 미친듯이 ?기는 것에 만족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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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니스트 - 할인행사
브래드 앤더슨 감독, 제니퍼 제이슨 리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2005.04.09 개봉 / 15세 이상 / 101분 / 스릴러 / 스페인



감 독 : 브래드 앤더슨

출 연 : 크리스찬 베일(트레버 레즈닉), 제니퍼 제이슨 리(스티비), 아이타나 산체스 기욘(마리)

와우...!!

이 영화를 보면서 이런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저 모습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찬 베일이란 말이냐?

'베트맨 비긴즈'와 '이퀼리브리엄'에서 보여주었던 그 멋지고 건장한 몸은 어디로 가고...

처음엔 크리스찬 베일인지 몰랐어요.

너무 말라버린 그의 모습.

윗통을 드러낸 모습은 차라리 눈을 감고 싶게 만들더군요.

저러고도 살수있어?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건 사족인데..

이 영화를 본날에 우연히 영어선생님께 '행잉맨' 놀이를 배웠거든요^^
저 포스터에 보이는 놀이인데,
빈칸의 글자를 못맞출때마다 목매달아죽은 사람의 모습을 하나씩 그리는거예요^^;;

그 그림을 다 그릴때까지 맞추는 게임인데, 그 게임을 배우고 영화를 보니 반갑더라구요..

암튼...

영화를 보는 중반쯤 설마... 이런 결말은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맞습니다...ㅠㅠ

아니었으면 더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내용보다는 어쩌면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에드워드 노튼의 '아메리칸 히스토리 X' 이후로, 크리스찬 베일은 저를 놀라게 한 배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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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2005-08-12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메리칸 싸이코에서의 조각상 같은 뒷모습을 생각하면 머시니스트에서의 변신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끝나고 회복 잘 했을까 걱정되더라구요.

보슬비 2005-08-14 0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태양의 제국의 어린 모습만 기억하다가 '아메리칸 싸이코'에서 그를 만났을때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싸이코 킬러(?)지만서도 말이죠.
몽당연필님 말씀대로 몸 제대로 회복했는지.. 안쓰러웠습니다.

sayonara 2005-08-18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대로 회복을 했으니까 '배트맨 비긴즈'에서 건강한 전사의 모습으로 돌아왔겠죠. ^_^
 
패컬티 - [할인행사]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조쉬 하트넷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1999.05.22 개봉 / 18세 이상 / 116분 / 공포 / 미국

감 독 : 로버트 로드리게즈

출 연 : 조다나 브루스터(딜라일라), 클리 듀발(스토클리), 로라 해리스(메리베스), 조쉬 하트넷(제키),
            일라이자 우드(케이시)

'패컬티'라는 뜻은 대학,고교의 교직원을 지칭하는데, 왜 이런 제목이 되었는지는 영화를 보면 알수가 있게 됩니다.

정녕, 이 영화가 로버트 로드리게즈 작품이란 말인가?? 하고 외치고 싶을만큼 좀 실망스러운 작품이예요.

만약 그의 작품이 아니었다면 그런데로 봐줄수도 있었겠지만...^^;;

그나마 이 영화에서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인 '일라이자 우드'와 진주만의 '조쉬 하트넷'을 만나게 된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암튼, 영화는 외계생물이 선생님들의 몸을 빼앗음으로써 학교를 장악하려고 합니다.

모습은 선생님이지만, 이미 정신과 몸이 외계인으로 부터 지배당한 상태이지요.

마치 좀비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 와중에 외계인의 침입을 저지하는 것이 바로 학교에서 왕따로 분류된 일곱명의 학생들.

지구인의 생존이 저렇게 왕따의 손에 구출되고, 게다가 사회에서 문제의 소지였던 코카인으로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설정은 코믹하기까지 합니다.

아마도 코카인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영화는 정상성을 부여하려는 것 같습니다. ^^

그냥, 좀비류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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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2005-08-12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케이블에서 몇 번 씩 재방 중인데요. 일라이자 우드는 그 와중에도 돋보이더군요.

보슬비 2005-08-14 0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도 자주 재방해준답니다. ^^
그런데로 괜찮았지만.. 역시나 감독이 감독인지라.. 많이 아쉬워요.
 
연애술사 (2disc) - 할인행사
천세환 감독, 조미령 외 출연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 2006년 11월
평점 :
일시품절


2005.05.20 개봉 / 15세 이상 / 106분 / 코미디,로맨스 / 한국

감 독 : 천 세환

출 연 : 연 정훈(우지훈), 박 진희(구희원), 조 미령(최선희), 최 성욱(한준석), 오 윤아(김현주)

'연애술사' 왠지 달콤하게 들리는 제목이네요.

연애의 기술로 마술이 응용되면서, 마술사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진것 같습니다.

덕분에, 순수한 의도로 마술을 하게 된 분들도
바람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될지도 모르겠지만서도 말이예요.

사실, 낭만적인 주제와 함께 비낭만적인 몰카에 관한 이야기를 로맨틱 코메디에 다루려니 조금은 언밸런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훈과 희원의 관계도 좀 묘해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추억에 대한 공유도 부족했고, 그렇다고 옛사랑이 아름답게 찾아와 서서히 옛사랑의 기억을 떠오르는것도 아닌데, 불편한 사건을 계기로 며칠사이에 서로에게 끌린다는 자체가 사실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그리 로맨틱하지도, 그렇다고 재미있지도 않았어요.

정말 내용보다는 연정훈과 박진희 때문에 끝까지 참고 봤다고 할수밖에...

낭만적이고 재미있는 소재였는데, 좀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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