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구판절판


헤르미온느는 문가에 홀러 섯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매우 당혹스러운 순간이 흘렀다. 그리곤 그들 모두 서로 얼굴도 보지 않은 채 일제히 "고마워."라고 말하고는 서둘러 먹을 것을 가지러 갔다.
하지만 그 순간부터 헤르미온 그레인저는 그드르이 친구가 되었다. 세상에는 함께 했을 때 반드시 서로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산더미만한 트롤을 함께 쓰러뜨리는 것도 그런 것들 가운데 하나이다.-32쪽

너처럼 어린아이에게는 믿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니콜라스와 피레넬은 아주 아주 긴 세월을 살았기에 정말로 쉬고 싶을 거야. 결국 위대한 마법사에게는 죽음이란 그저 또 하나의 위대한 모험에 불과하단다. 그 돌은 사실 그렇게 굉장한 것이 아니야. 장수와 많은 돈! 대부분의 인간은 무엇보다도 이 두 가지를 선택하겠지... 문제는, 인간들이란 꼭 자신에게 이롭지 못한 것을 선택하는 나쁜 버릇을 갖고 있다는 것이지.-193쪽

그 돌은 찾고 싶어했던 사람만이.. Ÿ知綬?할뿐, 사용하지는 않을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거란다.-1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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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B. Wiseman

껌을 좋아하는 모리스는 글도 못읽고, 숫자도 못세어요.

그래서 학교에 가서 글도 배우고 숫자도 배우기로 했지요.

하지만 학교생활도 만만치 않습니다.

책상도 작고, 알파벳은 모리스를 혼란스럽게 하고 (이점은 아멜리아 베델리아를 보는것 같아요. 알파벳의 발음을 가지고 글장난을 하거든요^^)...

그렇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모리스는 글도 읽고 숫자도 셀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모리스는 자기가 좋아하는 껌도 정확하게 사 먹을수 있겠지요.

글과 그림이 흥미롭고 영어도 쉬워서, 영어를 배우는 아이가 읽기에 좋은것 같아요.

 

[책 겉표지]

[의자가 작아서 책상에 앉은 모리스]


Morris the moose has an exciting day in school learning the alphabet, counting, singing, spelling, and doing other things that make him a unique m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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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of Oliver Pig: Level 2 (Paperback) - Puffin Easy-To-Read 222
아이피에스 / 1983년 9월
평점 :
절판


올리버라고 불리는 아기 돼지의 5가지 스토리로 이루어진 책이예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내용도 쉽고 아기자기해서 좋답니다.

비오는날 엄마랑 쿠키를 굽기도하고, 동생 아만다와 티격태격 싸우지만 동생을 사랑하는 법도 배우고, 할머니를 맞아 엄마를 도와 집청소도 하구요.

눈오는날 눈싸움하려 나가려다가 엄마를 울리고(?) ^^;;

아빠랑 침대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답니다.

가족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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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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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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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영화가 개봉될때가지 다 읽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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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로알드의 책은 가려운 곳을 꼭꼭 집어서 긁어주는것처럼 쉬원한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양심을 콕콕 찌르는것이... 무척 신랄하면서도 풍자적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위한 동화가 아닌 어른을 위한 동화인것 같아요.

'찰리와 초코릿공장'을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그 뒷이야기에 관한 책이 있는것을 알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페이지를 열자 사실 찰리보다는 미스터 웡카의 모습에 더 반가워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어요.

'찰리와 초코릿공장'의 뒷이야기를 이어서 웡카와 찰리의 가족은 그의 발명품 거대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초코릿 공장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돌아가는 방법도 (사실 공장의 문으로 걸어들어가는건 아니더라도...)웡카답게 뚫고 나온 지붕으로 들어갈줄 알았는데, 다시 지붕의 구멍을 뚫기위해 하늘높이, 그것도 대기권밖으로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웃음이 나왔어요.

그러다가 찰리의 할머니들의 실수로 궤도권에 벗어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엉뚱하게 흐른답니다.

우주인으로 오해를 받고 모든 지구인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미국 대통령과 보좌관들의 어리버리함이란... 무척 한심하면서도 통쾌한 감정이 생기더군요^^)

무서운 꿈틀이들과 싸우고, 위험에 처한 다른사람들을 구해주기도 하구요.

우여곡절끝에 초코렛 공장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찰리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문제네요.

그전부터 문제가 보이긴 했는데, 솔직히 1편에서는 찰리의 가족이 무척 화목해 보였는데 2편에서는 점점 찰리 가족의 문제가 드러나는것 같아 마음이 조금은 불편했어요. 그점은 웡카도 느꼈겠지만..

결국엔 젊어지는 약으로 인해 갈등이 고조되지만(미스트 웡카가 무척 슬퍼하는 모습에서 제가 더 미안한 감정이 생기더군요.), 결국 찰리와 웡카가 문제를 해결하지요.

제목은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지만 실제로는 진짜 주인공은 미스터 웡카가 아닌가 싶어요.

찰리와 초코렛을 읽어보신분이라면 이 책도 꼭 놓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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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6 1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찹싸알떡 2005-11-0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읽고 나서 바로 읽었었는데 생각보다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어요^^* 그래도 상상력은 역시나 최고!!

2005-11-07 0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05-11-07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전편이 훨씬 재미있긴해요. 그래도 별 다섯을 준것은 전편에 비해 조금 더 독설적인 그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요. ^^

하늘바람 2005-12-27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 보고 싶네요

보슬비 2005-12-28 0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 바람님도 기회가 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