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신부 일반판 [dts] - (2disc)
김호준 감독, 김래원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2004.04.02 개봉 / 12세 이상 / 115분 / 코미디,로맨스 / 한국

감 독 : 김 호준

출 연 : 김 래원(박상민), 문 근영(서보은), 안 선영(김샘), 김 인문(보은 할아버지), 송 기윤(보은 아버지)

정말 문근영을 위한 영화인것 같아요.

만약 문근영양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과연 이 영화의 흥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뜨는 스타만으로 영화를 살렸죠^^

물론 김래원도 재미있었지만, 문근영 덕을 톡톡히 봤지요.

귀여운 사랑을 다룬 영화였어요.

아무 생각없이, 편히 즐겁게 보고 싶은 분들..

그리고 문근영양의 팬이라면 놓치지 않고 봐야할 영화지요^^

그런데 정말 귀엽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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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2월
구판절판


"맨드레이크는 맨들라고라라고도 불리는 강력한 의식 회복제입니다. 그것은 변신되었거나 저주 받은 사람들을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데 사용됩니다."
(중략)
"맨드레이크는 대부분의 해독제에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것은 위험하기도 해요."
"맨드레이크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132쪽

도비는 주인에게 옷을 선물로 받을 때에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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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의 다른 작품들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차에 두번째로 선택한 작품이 바로 '콘트라베이스'였습니다.

이 책의 스타일이 무척 독특하네요.

마치 연극을 한편 보는것 같았거든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절망감
그리고 자긍심과 자괴감을 나를 향해 이야기 하는것이 무척 신선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하지만, 연주자의 차분한 느낌과 광폭한 느낌을 텍스트로만 전해졌는데도,
실제로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것에 대해서는 무척 독특했습니다.

그리고 참 작가가 이 책을 쓰기위해 '콘트라베이스'에 대하 많이 연구하기도 했구나..하는 생각과
작가가 콘트라베이스의 연주자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는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콘트라베이스에 관한 지식도 얻었고, 모짜르트에 관한 독특한 시각도 알았습니다.

무척 단순한 소재를 이렇게 독특하게 풀어내는 그의 작가적 역량에 놀라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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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2월
구판절판


소리는 실상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헤르츠가 30.9라면, 그것은 사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음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겁니다. 여러분께서 한번 상상해 보신다면...

(<미>를 여러번 연주해 보인다.)

... 거의 음이라고 표현할 수도 없는, 그러니까 뭔가 서로 문지를 때 나는 소리 같은, 글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하나의 음이라기보다는, 뭔가 절박한 것도 같이 바람결처럼 그냥 휙 지나가 버리는 소리 같은 거지요.-16쪽

세상 일이 대개 그렇다니까요. 뭐든지 좀 낫다 싶으면, 그것은 결국 시간의 흐름을 역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금방 모습을 감춰 버리고 마는 겁니다. 그리고 그 흐름이라는 것 앞에서 모든 것들은 마침내 굴복하고 마는거죠. 그때의 경우로 보자면, 자신들에게 맞지 않는다고 무조건 제거해 버린 사람들은 바로 클래식 음악가들이었습니다.-23쪽

콘트라베이스는 인간이 악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면 있을수록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이한 악기입니다.-26쪽

여성스러운 악기 가운데 가장 큰 콘트라베이스의 형상에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상상으로 수도 없이 겁탈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징적인 의미에서의 근친 상간적인 폭행은 매번 도덕적인 대혼란을 초래하였고, 그런 비윤리적인 혼란은 베이스 연주자들의 얼굴마다에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습니다.-42쪽

괴테는 자신이 활동하기 전의 문학이 백지장과도 같아서 운이 좋았다는 말을 그간 누차에 걸쳐 했습니다. 운이 좋았다고요. 정말 행운을 등에 지고 태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을 모차르트는 단 한 번도 시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점에 있어서 그가 대단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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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연대기의 2번째 이야기예요.

예상대로 재미있는데, 읽기 조금 어렵네요^^

암튼... 일러스트도 무척 인상적인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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