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왕 - [할인행사]
김지운 감독, 송강호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2000.02.04 개봉 / 12세 이상 / 111분 / 코미디,드라마 / 한국

감 독 김 지운

출 연 송 강호(임대호), 장 진영(장민영), 박 상면(태백산), 정 웅인(최두식), 송 영창(부지점장)

예전에도 본 영화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그리고 예전보다 더 재미있게 봤구요.

아무것도 내세울것 없고 지각에다 실적도 저조한 은행원 임대호는 단지 부지점장의 헤드락 걸기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레슬링을 배우게 됩니다.

얼떨결에 레슬링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점점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삶의 활력소를 찾게 되어요.

그리고 관장님이 가르쳐주신 방법되로 부지점장님의 헤드락에서 벗어나게 되지요. ^^
(레스링 기술이 아닌 단지 간지럼피우는건데 참 웃기네요.)

하지만 진짜 사회생활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되는것이 아니예요.

이제 진짜 부지점장님의 헤드락을 힘으로 벗어날수있으면서도, 자신의 사회적 위치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임대호...

그리고 레슬링 위에서는 내가 최고가 되고 싶은데, 시나리오 대로 져야하는 상황에서 과연 임대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역할까지 잘 소화해내는 송강호가 무척 빛나게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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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하고 있습니까
기타노 다케시 감독, 기타노 다케시 외 출연 / 엔터원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2004.08.06 개봉 / 18세 이상 / 108분 / 코미디 / 일본



감 독 : 기타노 다케시

출 연 : 기타노 다케시(과학자), 오스기 렌, 하쿠류(심판), 유키 테츠야, 히다리 도키(엄마)

오로지 카섹스만 생각하는 아사오...

자신이 원하는 카섹스를 하기위해서는 차가 필요하고, 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돈은??

은행에서 훔치면 돼!!

여러번 은행을 털려하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실패하는 아사오의 모습을 보면서 어찌 웃지 않을수 있겠어요.

우연히 영화 오디션을 봐서 영화도 찍는데,(그 영화가 바로 맹인 검객 자토이치 더군요. 나중에 기타노 다케시가 그 영화를 찍었지요.) 진짜 웃겨요.

우여곡절 끝에 야쿠자의 킬러가 되기도 하고, 투명인간 프로젝트를 하는 과학자를 만나 투명인간도 되어보고... 결국 파리와 합체되는 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꿈은 카섹스도 못해보고, 거대한 똥에 유인되어 파리채에 의해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하지요.^^

 '고스트 버스트', '플라이'등 패러디등과 약간은 유치할지 모르지만 다분히 컬트적인 요소가 있답니다.

코미디 영화를 찾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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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음반을 먼저 접하고 그 다음 책을 접했을때, 책이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이나네요.

그리고 영화를 보고 다시 책을 읽었는데...

솔직히 책보다는 영화가 더 좋았습니다. ^^

아무래도 영화는 로맨스에 초점을 두었던터라, 굉장히 센서티브하고 음악 또한 무척 좋았거든요.

게다가 상상 속의 에릭이 솔직히 좀 멋있었습니다.

만약 에릭을 좀 더 비열한 인물로 설정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책에서의 에릭의 모습은 깡마른데다가 정말 해골을 연상케하는 모습을 떠올렸다면, 영화속의 에릭은 풍채도 있고 얼굴만 가려준다면 정말 카리스마가 넘치거든요.

오락적인 면에서는 책보다는 영화가 더 좋았어요.

그래서 영화를 보고 이 책을 선택하신 분들은 더러들 실망들 하시더군요.

하지만 에릭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책이 훨씬 좋았습니다.

영화에서는 에릭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부분이 삭제 되었거든요.

그의 악마적인 손재주와 천부적인 능력에 대해서 더 알면 알수록 그에 대한 연민과 두려움이 느껴지거든요.

암튼...

영화 때문에 다시 읽어보았는데, 이 책 때문에 다시 영화가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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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dge Chronicles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Stormchaser 라고 불리는 하늘해적선에 승선한 트위그는 우연한 기회에 케이터버드로 부터 아버지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아버지는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기도 하지만 20년전 생타프랙스의 기사이기도 했어요.

비록 생타프랙스가 Vilnix로부터 장악되어 떠돌이 해적선장이 되었지만 실제 그의 임무는 생타프랙스를 위해 스톰프랙스를 찾아오는거였습니다. 드디어 그에게 빛의 교수로부터 스톰프랙스를 다시 찾아오라는 비밀 명령을 받고 황혼의 숲으로 떠나게 됩니다.

선장은 위험한 임무를 트위그와 함께 한다는것이 걱정되어 그를 임무에서 배제하기로 결심한답니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고, 트위그는 아버지가 자신을 부끄러이 여긴다는 오해로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몰래 Slvo를 따라 승선하게 됩니다.

그러나 배에 승선후에 Slvo의 계략을 알게되고, 어리석음을 탓하고 폭풍속으로 들어간 배의 갑판에 오르지만그의 아버지를 구하려 했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 되어갑니다.

하늘 해적선에 또 다른식구이자 가장 중요한 ratbirds들이 탈출하는데, 하늘 해적선을 그들이 버리면 그 배는 곧 위험에 처할거라는 신호이지요. 결국 트위그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선원들은 탈출을 시도합니다.

트위그는 황혼의 숲으로 추락후 황혼의 숲의 마력과 싸우며 그들의 동료들을 찾게 되어요. 모든 선원들을 찾고, 아버지 대신 그가 Stormchaser의 선장이 됩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빛의 교수는 목이 부러지고, 만약 황혼의 숲을 벗어나게 되면 그는 죽게되고맙니다.

황혼의 숲은 자신의 가장 사랑한 파트너를 가장해 그들을 황혼의 숲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유혹합고 결국 트위그, 빛의 교수와 트롤, 스톤 파이럿만 벗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위험에 벗어난것이 아니예요.

바로 그곳에는 마이어의 길잡이 스크리드가 기다리고 있네요. 길잡이를 가장하고, 실상은 발톱수집광인 살인자였어요. 트위그는 사력을 다해 싸우고, 결국 남게 되는건 트위그와 스톤 파이럿만 생존하게 되지요. 그리고 스톤 파이럿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또한 빛의 교수는 죽기 직전 스톰프랙스의 비밀을 트위그에게 전해주고, 스크리드가 그동안 모아둔 스톰프랙스를 가지고 트위그와 스톤 파이럿은 생타프랙스로 돌아가게 되어요.

트위그는 스톰프랙스를 이용해 물을 정화시키고, 그런 비밀을 생타프랙스만 공유하는것이 아니라 땅아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비밀을 이용해 더 이상 권력의 힘이 집중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좋은것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바램이지요. 그리고 트위그는 어둠의 교수가 빛의 교수의 자리를 추천하는것을 물리치고 땅끝 댄서(Edgedancer)라는 이름의 배와 자신의 선원들로 구성해 아버지를 구출하러 떠납니다
.

[책 겉표지 - 트위그와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자 그의 아버지]

[붉은 떡갈나무 선술집의 풍경 - 괴상한 괴물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선술집의 주인]

[책 뒷표지 - 우측 상단은 하늘 해적선에 승선하는 쥐모양의 새예요.]

[책을 세워서]

Since his childhood in the DeepWoods, young Twig has always longed to soar above the forest canopy and explore the sky. Now a crew member on his father’s sky pirate ship, the Stormchaser, his dream seems fulfilled. But a much higher destiny awaits Twig. The lofty city of Sanctaphrax—built on a giant rock, floating high in the sky—is at the point of disaster. The city’s future is dependent on stormphrax—a valuable substance available only from the heart of a Great Storm. And only the Stormchaser, with Twig onboard, could risk entering a stor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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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1-1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편보다 100페이지나 더 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도 독특한 일러스트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무척 재미있는 어드벤쳐 판타지 동화예요.

보슬비 2005-11-21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Why did you have to leave me here?' he whispered.
'Why?'
Of course, he knew what his father would reply
'I'm only thinking of your well-being' or 'One day, you'l thank me for this' or, worst of all, 'It's all for your own good'
p. 118
 



퀼트에 관한 동화책이예요.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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