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백번쯤 생각나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흔아홉번, 아흔여덟번... 아흔일곱번...,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숫자를 잊어버렸어.머리가 색깔이 검정이었는지 갈색이었는지, 입술 옆에 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심지어 안경을 꼈었는지 가물가물해지면서, 내가 정말 그 애들을 좋아하기는 했던 걸가 의심스러워지고, 나중에는 그 애들을 만난 적이 있긴 있었는지 모든 기억들이 소실점으로 멀어지는거야...한바탕 꿈이었던 듯 싶고...내가 정말 사랑하긴 했던 걸까? 우리가 정말 만나기나 했던걸까?-지환쪽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희미한 달빛이 샘물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준하쪽
가만히 눈을 감으면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면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당신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바람이 부는날창밖으로 보이는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면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준하쪽
20대 초에 구입했던 책이예요.
홍신출판사에서 나온건데 작고 가격도 저렴해 구입했었는데...
책 정리 차원에서 다시 한번 읽어보려구요.
책 겉표지 - 불사조 피닉스를 잡고 해리, 론, 지니가 탈출하는 장면이지요.
겉표지를 떼어내니 좀 볼품 없네요.
세워서
겉표지를 벗겨 펼치면 전체 일러스트를 보실수 있어요.
책속 - 하늘을 나는 자동차
폴리 주스를 마시고 변신
첫 페이지- 한국판과 똑같죠.
양장본 겉표지를 벗겨서 펼치면 전체 일러스트를 보실수 있어요.
겊죠지를 떼어내니 좀 볼품이 없네요.
책 속 - 해리가 호그와트행 열차안에서 구입한 개구리 초코렛 안에 덤블도어의 사진이 있지요.
마법의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