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이들에게 야구 게임을 통해 운동전에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페이퍼백이지만 이제 재질에 익숙해졌는지, 어색하지 않더군요.^^

[책 겉표지]

[책속]

[책뒷편]



Marc Brown's new chapter book series features Arthur and his friends for sports fans ready to read on their own. Each book features a longer, sports-related Arthur Adventure and has loads of kid appeal. Arthur is in top form as he and his friends train for a literacy fund-raising race, try to help Binky cope with bench-sitting, give George a boost at recess, and adjust to a new soccer coach. Arthur fans will want to read and collect all of these new chapter books!

ANNOTATION
Binky refuses to join his teammates in pre-game warm-ups, until he injures himself while running the bases in a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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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2-29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lmost all of our muscles are hidden under our skin. But one is not"
Francine stuck her tongue out ant the class. Everyone laughed.
p.26
 

 Marc Tolon Brown, Stephen Krensky

Arthur 캐릭터는 TV만화로도 많이 방영해서 친숙한 캐릭터예요.
(사실 저는 곰인줄 알았는데, 쥐라고해서 그리 좋아하지 않아지만..^^)

작은 책자로도 굉장히 많이 출판되었구요.

줄거리가 짧아서 다른 책들과 읽기가 좋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Arthur 시리즈 중 스포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건데, 바로 마라톤이예요.

책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마라톤을 개최하는데, 아이들이 마라톤을 하면서 친구들과 관계와 마라톤에 관해서 배우게 되지요.

그리고 마라톤의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는것이 아니라 거북이처럼 천천히 계속 같은 속도를 유지해야한다는것을 배워요.

이 책의 좋은점은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쉽게 소개해주면서 미국 아이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어요.

솔직히 한국의 아이들은 스포츠를 할 기회가 프로가 아니면 특별히 경험할 일이 적은데 비해, 미국의 아이들은 특별활동이 많아서인지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은 아이들간의 스포츠 경기를 하면서 보내거든요.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고, 부모와 아이간의 관계와 친구들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수 있어 좋아보였습니다.

암튼...

계속해서 Arthur시리즈를 읽을 계획이예요.

[책 겉표지]

[책속]



[책뒷표지 - 주요 등장인물과 줄거리 설명]


Marc Brown's new chapter book series features Arthur and his friends for sports fans ready to read on their own. Each book features a longer, sports-related Arthur Adventure and has loads of kid appeal. Arthur is in top form as he and his friends train for a literacy fund-raising race, try to help Binky cope with bench-sitting, give George a boost at recess, and adjust to a new soccer coach. Arthur fans will want to read and collect all of these new chapter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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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 할인행사
케네스 브래너 감독, 케네스 브래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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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감 독 : 케네스 브래너

출 연 : 케네스 브래너(마이크/로먼), 엠마 톰슨(그레이스/마가렛), 데릭 자코비(매디슨), 앤디 가르시아

제가 좋아하는 스릴러 영화중에 하나예요.

환생이라는 소재는 동서양 모두에게 매력적인 소재가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저는 케네스 브래너가 엠마 톰슨의 과거의 남자와 동일 인물인지 몰랐어요^^

과거의 남자가 훨씬 멋있어 보여서, 왜 여자는 동일인물이면서 남자는 다르지 생각했다니..
지금 생각하니 많이 우습네요.

아름다운 사랑과 스릴러가 그리고 반전 영화라면 이 영화도 빠질수 없는 영화지요.

아직 안 보신분이 계시다면 숨어있는 영화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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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도어스
피터 호윗 감독, 존 한나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0년 4월
평점 :
품절


감 독 : 피터 호윗

출 연 : 기네스 팰트로우(헬렌), 존 한나(제임스), 존 린치(제리)

사실 이 영화하면 영화속 내용보다 영화를 볼 당시가 기억에 남는 영화예요.

1회 영화를 혼자 보러갔는데, (그 당시 제가 1회는 혼자 영화를 보고 2회는 친구들과 영화를 봤었거든요. 저와 같이 연속으로 영화를 보려는 이들이 없어서..) 나를 제외하고 7쌍의 연인과 함께 이 영화를 봤었거든요.^^

아무래도 로맨스 영화라 연인들이 오는것이 당연한데, 참 뻘쭘했습니다.^^

암튼.

전철을 타느냐, 못 타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는 헨렌을 보면 이휘재의 '그래 결심했어'가 연상되지 않을수 없네요.

재미있는 소재였고, 엔딩도 마음에 들었지만(결국 결정적인 운명은 달라지지 않지만...) 남자 주인공이 좀 안 어울렸어요.

기네스 펠트로에 맞춰 좀더 멋진 남자였으면..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실제 생활에는 브래드 피트나 조지 크루니 같은 멋진 남자들보다는 존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었지만서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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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자들 환상문학전집 8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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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의 왼손'의 어슐러 K. 르 귄의 작품이라는 것만 믿고 구입한 책이예요.

황량해 보이는 모래사막에 메말라보이는 행성을 배경으로 <빼앗긴 자들>이라는 제목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책을 집었다 놨다 한 책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다 읽고 나서는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만든 책이었습니다.

소설은 두가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주인공 쉐벡이 아나레스에서 살던 과거에서 어떻게 우라스로 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와 우라스에서의 출발에서부터 다시 아나레스로 돌아가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정렬해두었어요.

다음에 읽을때는 한번 아나레스에서의 일을 쭈욱 읽고, 우라스의 생활만을 읽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둠 속의 왼손'에서도 한 행성에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종족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이곳에서는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그렇지만 같은 조상을 두었던 종족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나레스는 우라스에서 벗어나 황폐한 볼모지에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자신들은 자유 의지하에 행동할수 있는 정신적으로 유토피아를 꿈꾸는 행성이예요.

우라스는 신분간의 계층이 있고 남녀가 불평등한 세상이지만 모든 자원이 풍족한 물질적으로 유토피아인 행성이지요.

우라스의 낮은 계급은 어찌보면 아나레스의 국민들보다 소유한것이 많지만 그들은 그들의 정부에 불만을 품고 아나레스를 숭배해요.

그렇다고 아나레스가 옳다고만 할수 없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한다고 하지만, 자신들의 인습에 얽매여 다른사람들과 다른 행동에 대해서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을 사회에서 고립시킵니다.

쉬벡은 자신의 이론이 한 행성에게 절대 권력을 주기보다는 그 이론을 모든 행성에게 나눠주고 싶은 그의 바람과 그런 아나레스에서 벽을 느끼고 우라스로 가지만 우라스 역시 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벽을 단번에 부수지는 못했지만, 처음 그가 시도했다는것 그리고 그것이 본보기가 되어 언젠가 그 벽이 부서지게 될거란 희망이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이 책을 읽을때는 조금 이해가 가지않아 어리둥절 했는데,  '어둠속의 왼손'과 어슐러 K. 르귄의 단편집을 읽어서 헤인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오도사상에 대해서 알아서인지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암튼... 어슐러 K. 르귄 덕분에 SF소설이 한층 더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다른 작품들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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