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드로에서 제작한 ‘자유를 위하여’(스페인, 20세기). 얇은 옷 속으로 내비치는 여인의 몸 윤곽이라던가, 바람에 나부끼는 천의 묘사가 탁월하다.
야드로의 ‘물 긷는 여인’(스페인, 20세기). 여인의 구릿빛 피부에는 건강미가 넘친다.
1815년 존 덜튼이 템스 강변에 세운 도자기 공장에서부터 시작된 로열 덜튼(Royal Doulton)은 1887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요업계 최초로 기사 작위를 받으면서 1901년부터 ‘로열 덜튼’이란 칭호를 사용했다. 다채로운 자기인형, 꽃 시리즈는 로열 덜튼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