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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금렵구 1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아라크네의 죽음으로 지옥의 붕괴를 막게 되지만, 진짜 지옥의 왕 루시퍼의 행방이 묘연하네요.
하지만, 곧 키라와 루시퍼가 동일 인물이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키라의 존재가 그냥 사라질 존재가 아니었네요...오호..
쿠오레를 속이긴 했지만 베리얼을 미워할수 없는 마력이 있는걸 보면 정말 악마이긴 한가봐요.^^
지옥으로부터 탈출하면서 다시 무도 세츠나는 자신의 육체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뭐, 그렇게 하기위해서 4대 원소 천사들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말입니다.
이제 지옥이 아닌 천계의 세계가 그려질텐데.. 왠지 더 으스스해지네요.
그리고 '토끼 사냥'이라고 불리우는..
생겨서는 안되는.. 사랑의 이름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세상을 바라보면서
진짜 지옥은 따로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피켈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의 계획 또한 서서히 드러나게 되네요.
자피켈의 기억속에 폐룡이 사랑했던 라일라가 등장하는것이..(아마도 같은 인물일거란 생각이 들지만)
꽤 복잡하게 스토리가 얽혀갑니다.
이제 라지엘을 담보라 무도 세츠나는 천계로 잠입하게 되는데...
과연 무도 세츠나는 사라 세츠나를 구하고 자신이 구세사임을 증명할수 있을런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