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59)의 장편소설 '애완동물 공동묘지'(황금가지·전2권)가 번역돼 출간됐다.

작품의 무대는 옛 인디언들의 마을터가 있는 한적한 도로변. 가난한 의사 루이스는 아내와 아들, 딸을 데리고 이곳으로 이사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한다.

그러던 어느날 딸의 고양이가 교통사고로 죽는 일이 벌어지고 이어서 루이스의 아들 게이지마저 트럭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루이스의 행복은 붕괴하기 직전 상황이다.

루이스는 예전에 인디언 묘지에 묻어놓았던 죽은 고양이가 이내 되살아난 점을 떠올린다. 그리고 아들을 살리기 위한 일념으로 이웃 노인 저드의 경고도 무시한 채 아들을 인디언 묘지에 파묻는다.

그러나 되살아난 아들 게이지는 예전의 아들이 아니라 무서운 살인마였다. 그는 끝내 저드 노인과 자기 엄마까지도 잔인하게 살해하고 만다.

루이스는 천신만고 끝에 아들을 다시 죽이지만,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또다시 죽은 아내를 살려내면 행복했던 가정이 돌아오리라는 헛된 희망을 품는다.

스티븐은 소설을 통해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임에도 비이성적 수단에 호소해서라도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는, '가족애'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짚어내고 있다.

'샤이닝', '미저리', '캐리'와 더불어 스티븐 킹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83년 발표 당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작품이다. '황금가지'가 내고 있는 '밀리언셀러 클럽' 시리즈 33-3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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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 해피샘플을 잘 이용하는것도 돈을 버는것 같아요.

 

정품 6ml 백화점가격 : 30,000원이라는데 4ml 샘플은 7900원이네요.
단지 색상을 선택할수 없다는것이 흠..

10ml에 9900원... 가격이 괜찮네요.

7ml 6500원 - 정품 30ml 백화점가격 : 80,000원 (샘플 5개를 사는것이 더 싸요..^^)

1개 2200원 -  5장 14800원

1개 1900원 - 5장 13300원  

 

 

알사탕 이벤트로 받은 제품 

 

에띄드 제품 저렴하면서도 기능도 좋아서 종종 애용하는데, 지금 30% 세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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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일이 있어서 일주일간 갔다오게 될것 같아요.

가족들 다 보고 싶지만, 아무래도 조카가 눈에 어른거리네요.ㅎㅎ

유희왕을 좋아해서 스티커를 사주고 싶어요.

팝업북인데, 울보님께서 올려주신 포토리뷰를 보니 구입하고 싶구요.

일러스트가 아름다워보여서 조카 붙잡고 읽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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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책 한권씩 읽고 싶지만 여건상 그렇게 하긴 힘들고,
되도록 한달에 10권이상 읽으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대체로 어린이 서적들이 많아서^^ 가능했을런지 몰라도 어린이서적이라도 무시 못해요. ㅎㅎ 

1월에는 그래도 24권
(20권의 만화책을 포함하면 좀 더 많이 읽은셈인가요? ^^)을 읽어서 그래도 뿌듯하네요. 

2006년도에는 읽고 싶은 목록을 리스트에 올려봤어요.

알라딘 서재로 리스트를 꾸미면 좋겠지만.... 외서는 모 사이트가 더 많아서..ㅠㅠ
(사실 다른 사이트라 그냥 페이퍼로 옮길까 했는데...그냥.. 힘들어서)

어떤 책들이있는지 한번 구경오세요.

 

2006년도 독서 목표 - 한달에 10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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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6-02-0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알라딘에 다시 정리할거예요. -.-;;
 
마법의 시간여행 29 - 캐멀롯 왕국의 크리스마스 마법의 시간여행 29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외서로 읽었는데, 외서가 없어서 번역본에 리뷰를 올립니다. ^^

Magic Tree House는 미국에서 유명한 아동동화 판타지시리즈 중에 하나예요.

시리즈대로 읽으면 읽는데 더 재미있겠지만, 순서와 상관없이 읽어도 읽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저도 처음 이 시리즈를 접하는데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었거든요.

주인공 잭과 애니는 매직 트리 하우스를 이용해 전설의 카멜롯 왕국에 가게 되어요.

원래는 크리스마스 초정장을 받아서 간것이었는데, 자신을 초대한 사람(?)도 불분명하고, 카멜롯 왕국 역시 마법사의 저주를 받고 크리스마스를 즐길 상황이 되지 못하네요.

마법사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잭과 애니는 마법의 물을 구하러 여행을 하게 된답니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매직 트리 하우스 이야기가 재미있을것 같아요.

우선 마법을 이용해 책속 이야기라든지, 과거로 간다는 설정이 무척 흥미 있고요.

이번 에피소드 역시 전설의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에 관한 이야기라서 저 역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외서 역시 어린이 서적이라 읽는데 많이 어렵지 않으니 외서도 함께 도전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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