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장난기가 가득한 소녀의 모습에 눈길을 뗄수가 없어서 선택한 책이예요. 책 제목도 프랭켄슈타인을 연상케하는 프래니 케이 스테인.. 책 제목만으로도 왠지 이 책과 친해질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래 아이들과 남다른 생각으로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프래니는 선생님의 조언으로 친구들을 관찰해서 자신을 친구들과 맞춰갑니다. 하지만 너무나 획일적인 친구들의 모습 보다는 프래니의 독특 아이디어와 행동이 저는 더 마음에 드는건 왜일까요?

결국 엄청난 실수로 태어나게 되는 괴물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프래니가 얌전하게 쌓은 이미지를 버려야하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을 구하는것이 우선인지.. 아님 친구들과의 관계가 우선인지.. 갈등하던 프래니는 자신의 발명품으로 선생님을 구하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친구들이 자신을 무서워할까라 생각했던 프래니지만, 친구들은 프래니의 카리스마(?)에 반하게 되고 프래니를 사랑하게 됩니다.

엽기적인 프래니의 모습도 모습이지만, 순간 순간 보이는 프래니의 순수함과 천진함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굉장히 사랑스러운 캐릭터예요.

눈매가 예사롭지 않은 소녀네요.
 
뒷표지
 
보통의 아이들과 다른 프래니..
숨바꼭질도 제 스스로 무덤을 파네요.^^
 
그래도 저런 귀여운 표정을 할수있다니.. 아니 이뻐할수도..

Franny K. Stein is a mad scientist who prefers all things spooky and creepy, but when she has trouble making friends at her new school she experiments with fitting in--which works until a monster erupts from the trash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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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과학자 프래니 1 - 도시락 괴물이 나타났다 도시락 1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05년 12월
구판절판


눈매가 예사롭지 않은 소녀네요.

뒷표지

보통의 아이들과 다른 프래니..
숨바꼭질도 제 스스로 무덤을 파네요.^^

그래도 저런 귀여운 표정을 할수있다니.. 아니 이뻐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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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ck King-Smith, Jon Goodell (Illustrator)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선택한 책이예요.

늑대라 불리는 생쥐?라...

흥미가 있는 제목에 귀여운 일러스트.. 책을 읽지마자 엔딩이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만든 책입니다.

원래 주인공 생쥐의 진짜 이름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마우스예요.

엄마쥐가 해산할때 우연히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악보를 보고 영감을 얻어 지은 이름이지요.
(실제로 영문 뒷글자가 없어지는 바람에 엄마가 모짜르트가 아닌 마우스라고 말할때 정말 기가 막히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는 우연이었겠지만, 울프는 이름의 영향 때문인지 생쥐중에 처음으로 노래를 하게 됩니다.

집주인은 우연히 생쥐가 노래를하자, 서로 말은 안통하지만 음악으로 우정을 쌓아가게 되어요.

우연히 집주인이 위기에 처할때 울프가 생명을 구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울프가 항상 집주인이 가르쳐준 음악에 생쥐어(?)로 노래를 했었는데, 그녀를 위해 처음으로 작사를 해서 노래를 불러주는데 참 감동적이었어요.

서로 말은 안 통하지만 서로의 생각으로 상대방의 이름과 별칭을 부를때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샬롯의 거미줄'과 '스튜어트 리틀'류의 동화 같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꼬마 돼지 베이브'의 작가더라구요.

앞으로도 그의 작품을 더 읽어 보고 싶네요.

[책표지 - 피아노 건반위의 생쥐가 너무 귀여워서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다른 형제 쥐들과 다르게 체구가 작아서 밀리는 울프]

[생쥐와 사람과의 말은 안통하지만 음악으로 엮여진 우정]

Here is the story of a little mouse with a big talent! As the runt of his family, Wolfgang Amadeus Mouse ("Wolf," for short) has a big name to make up for his small size. But the name fits: While his siblings like to race each other across the piano keys, he would rather listen to Mrs. Honeybee, the lady of the house, play music on them. Then one day, in a moment of musical passion, Wolf throws his head back—and to his total surprise, out of his mouth comes a beautiful voice! Soon he's singing everything from "Three Blind Mice" to Chopin to the Beatles, all to Mrs. Honeybee's accompaniment. But Wolf's talents don't end there—his voice really is music to Mrs. Honeybee's ears when he uses it to rescue her after she takes a spill. Dick King-Smith, beloved author of Babe: The Gallant Pig, is back with a warm, funny, fast-paced story about an unusual musical friendship that is perfect for newly independen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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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n Scieszka, Adam McCauley (Illustrator)

솔직히 책 겉표지만으로 볼때는 그리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읽은후에 살펴보니 'Time Warp Trio' 시리즈중에 하나인데, 스토리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책 디자인이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첫편부터 시리즈를 다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페이지를 읽을때는 잘 이해되지 못했던 부분이, 엔딩이 되었을때 비로소 이해가 가더군요. 2명의 현재 소년과 그들의 친구의 미래의 증손녀와 함께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이번 에피소드는 조지 워싱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스파이로 오인받던 세 아이는 자신들의 정보로 워싱턴이 전쟁에 이기도록 도와주면서 소녀의 숙제를 끝낼수 있게 되는 내용이예요.

책속의 전쟁씬은 정말 읽는사람도 주인공들이 엄청 고생하는구나..하고 느껴지더군요.

일러스트는 그리 흥미를 끌지 못했지만,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기회가 되면 다른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게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과거의 역사를 함께 공부하는것도 좋아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책 겉표지 - 솔직히 그리 읽고 싶게 만드는 표지 일러스트는 아니었어요. ^^]

[책속 - 좀 만화같은 느낌이 드는 일러스트]

In the middle of Christmas night, 1776 -- in a surprise attack -- General George Washington bravely led his American Colonial troops across the Delaware River to New Jersey. There, the Americans victoriously battled the hated British. Everyone knows that. But what is little known is that the Time Warp Trio was on board that fateful boat ride. It's true. They were brought there by The Book, and only author Jon Scieszka knows wh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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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내용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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