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글라스
프라하에서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것은 보헤미안 글라스이다. 간단한 토산품이라면 구시가 광장이나 카를교, 프라하성 주변에 있는 상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또 구시가의 거리에 들어서면 골동품점이나 마구점등의 진기한 상점도 있다.프라하에 있는 상점의 폐점시간은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음과 같다.

-백화점:8:00~19:00
-식료품점:7:00~20:00
-개인가게:9:00~18:00
-국영점:8:00~12:00,14:00~18:00
휴일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꼭두각시 인형
어떤나라에 가든 전통의상을 입은 민속인형을 만날 수 있지만 프라하에는 유난히 꼭두각시 인형들이 많이 있다. 꼭두각시 인형은 아이들이 선물로 적당하고 프라하를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프라하의 유명한 크리스탈

 

프라하의 꼭두각시 인형
프라하의 꼭두각시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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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우르퀠(Pilsner Urquell), 체코에서 온 진정한 맥주
필스너 우르퀠 맥주를 말하기 이전에 먼저 보헤미아 지역의 맥주전통을 알아야 필스너 우르퀠 맥주가 가지는 진미를 알 수 있다. 근대 체코 공화국은 보헤미아 대부분의 지역을 포함한다. 그리고 보헤미아는 지난 세기에 세계적인 클래식 맥주 스타일 가운데 하나인 필스너(Pilsner)를 낳은 지역이다. 그럼 필스너 우르퀠 맥주를 소개하기에 앞서 먼저 맥주의 어원을 알아보자.

☞ 맥주의 어원
맥주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BEER'는 게르만족의 언어 중 '곡물'을 뜻하는 '베오레(BIOR)'가 그 어원이라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독일어 '비르(BIER)', 프랑스어 '비에르(BIERE)' 이태리어 '비라(BIRRA)', 등은 다 어원이 같다. 한편 중국어로는 '페이주(碑酒)'라고 하며, 러시아 등 슬라브 국가들에서는 '삐보'(PIVO)계통의 단어가 맥주를 지칭하는 대표적인 언어로 남아 있다.

☞ 필스너 우르퀠 맥주
1295년 체코의 Wenceslas 2세가 일반 시민에게도 맥주를 제조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면서 필젠의 맥주는 탄생하였다. 상업적인 라거링(또는 콜드 라거링)이 이웃 바이에른 지역에서 발전한 반면 첫번째의 옅은 황금색 라거는 보헤미아의 공업 원동력이었던 필젠(Pilsen)에서 나왔다. 연수(단물)가 나오는 체코지방의 필젠에서는 담색 맥주가 발달, 순하면서도 단맛과 쓴맛이 교차하는 새로운 타입의 이 맥주가 발전한 것이다.

필젠에서는 1840년대에 이르러 맥주 제조의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필젠의 대다수 맥주 회사들은 새로운 맥주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생긴 시민 맥주사 "Mestansky pivovar" 는 1842년 10월 5일 생산을 가동하였다. 여기서 생산된 맥주들은 지역 시장뿐 아니라 지역 외 시장에서도 명성을 쌓아 나아가기 시작했다. 1859년에 이르러 필스너 우르켈은 프라하의 35개 대형 맥주 홀에서 판매되었으며, 19세기 후반에는 London에서 Lvov이르는 대부분의 유럽 제국에서 판매가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필스너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그 제조 기술은 필스너의 맛과 품질을 재현해 보려는 해외의 여러 국가로 급속히 확산 되었다. 필스너는 점차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며 또한 가장 잘 팔리는 맥주로 발전 하였다. 필젠(Pilsen)은 해외에서 필스너, 필제너(Pilsener) 또는 간단히 필스(Pils)라고 불리는 스타일을 유산으로 남겼는데, 많은 나라에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가위질을 당해왔다.

그래서 너무나 늦게도, 옅은 황금색 라거의 주조업자들은 그들의 브랜드에 우르퀠(Urquell)이라는 단어를 덧붙였다. 우르퀠은 오리지날 제품(Original Source)을 의미한다. 오늘날엔 필스너 우르퀠과 강브리누스(Gambrinus)와 같이 필젠에서 생산된 맥주만이 필스너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은 여전히 세계에서 하나뿐인 진정한 필스너로 남아있다.
* 필스너 우르퀠 맥주의 종류 : Pale
* 발효 방식 : 하면 발효
* 알코올 농도 : 4.4% (VOL)
* 맛 : 적절히 조화된 특유의 쓴 맛

☞ 프라하 관광과 맥주
먼저 프라하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체코어 단어는 PIVO(삐보)이고 '맥주'란 뜻이다. 체코 관광에서 빠뜨릴 수 없는 체코식 대중식사는 비어 홀에서 오리고기나 돼지고기를 곁들여 맥주를 마시는 것이다. 체코는 유럽에서 독일과 함께 정통 라거 맥주를 생산하는 맥주 강대국으로 꼽힐 뿐아니라 최초의 필스너가 탄생한 국가이며 세계에서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도 꼽히고 있다. 체코를 얘기할 때 아름다운 프라하를 먼저 떠올리지만 체코 맥주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체코의 명품이며 종류 또한 다양하다.
- 부드바르 맥주 : 맥주의 황제로 불리우며 16세기 초에 왕실에서 마셨던 맥주이다.
- 라데가스트 맥주: 3년 연속 올해의 체코 맥주로 선정된 명주
- 벨꼬뽀뽀비츠끼 꼬젤 : 1995~96년 세계맥주대회에서 맥주 금메달 수상
- 필스너 우르퀠 맥주 :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다.
이외 각 지방, 지역에 따라서 생산되는 맥주의 종류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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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가는방법과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방법
항공
서유럽의 주요 항공사 비행기와 체코의 국영항공 CSA(CZECHO SIOVAK AIRLINES)가 프라하의 루지네 국제공항으로 연결된다. 한국에서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할 수도 있고, 프랑크푸르트 등을 경유한 경유노선을 이용해 프라하로 갈 수 있다. 경유노선을 이용한 항공사에는 대표적인 것이 KLM(네덜란드 항공)이나 루프트 한자(LH) 등 유럽 항공사들이 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방법
체코 프라하 공항은 다른 말로 프라하 루지네 국제공항 letiste Praha-Ruzyne 이라고 부른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연결되는 지하철은 2005년 현재 없으며 공항위치는 프라하 북서쪽 20km 지점이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공항버스를 이용해서 시내까지 이동하거나
2. 프라하시가 운영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가까운 지하철역 (A선 Dejvicka역) 까지 이동해서 시내로 진입하거나
3. CSA(체코 국영항공)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시내로 이동하면 된다.
4. 급할 경우 택시를 이용해도 된다.

기차
기차로 들어가는 경우에, 독일(뮌헨/프랑크푸르트, 베를린)이나 오스트리아(비엔나)로부터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체코는 유레일패스가 통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출발전에 미리 체코 국경~프라하까지의 티켓을 별도 구매하거나 아니면 체코 국경에서 프라하까지의 요금을 차장에게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체코에서 다른나라로 이동시에도 먼저 국내선쪽에서 국경까지의 열차표를 구입한 후 국제 열차 매표소에서 다시 쿠셋을 예약해야 한다.
프라하 여행계획
콘서트 관람
프라하에서는 콘서트가 일년 내내 시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콘서트 요금은 대개 70코룬 전후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하는 콘서트는 300코룬이상하는 표도있다.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콘서트 회의장으로는 드보르작 홀과 스메타나 홀등 두곳을 꼽을 수 있다. 조 편성 오케스트라의 실내 음악 회장으로서는 아네슈카 수도원, 석종의 집, 베르트램카,클레멘티움에 있는 거울의 예배당,리프슈테인 궁전 등이 있다.

클래식 보다는 한손에 맥주난 와인을 들고 편안하게 음악 감상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재즈를 권하고 싶다. 체코의 재즈 연주가는 모두 클래식음악에 기초를 둔 사람들이므로 연주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인형극 관람
체코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구시가 곳곳에서 인형극장을 만날 수 있다. 대개 학생들이 하는 인형극들이 많은데 아마추어적인 느낌이 들더라도 인형극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저녁시간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것이다. 말을 알아 듣지 못해도 상관없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품들을 공연하기때문에 음악과 동작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시즌
체코는 대륙성 기후로 겨울이 비교적 온화하며, 여름이 무덥지 않다. 또 중부 유라시아의 온화한 기후대에 속해 있어서 한랭한 기간이 길고 여름철에도 기온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그리하여 체코의 연평균 기온은 8~10 도시를 기로한다.여행하기 좋은시기는 초원의 꽃이 활짝피는 4~5월,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9~10월이다.


여행안내
프라하의 볼거리는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어 전 지역을 하루에 둘러보는 것은 어렵다. 자역을 좁혀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역은 크게 7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프라하 성,프라하성 서쪽,말라스트라나,구시가,유태인거리,신시가,비슈흐라드이다. 특히 볼타바강을 끼고 있는 프라하 성과 구시가는 중세의 역사를 느길수 있는 장소로 자역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대개 패키지 여행에서는 프라하성과 구시가를 중심으로 관광이 이루어 진다.
광장의 트램모형

광장의 트램모형

 

프라하의 지하철 역

프라하 루지네 공항

*

*루지네(Ruzyne)공항에서 시내들어가기.

프라하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20km 떨어져 있는 루지네 공항은 현재
프라하의 유일한 국제공항입니다.

<1>대중교통이용
공항청사 밖으로 나오면 바로 찾을수 있는 버스승강장에서 119번 버스를
이용하여 이 버스의 종점이자 메트로가 시작하는 Dejvicka(데이비츠카)역으로
이동후 메트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공항 버스 승강장에 있는 티켓자판기에서
20kc짜리 티켓한장을 사시면 시내로 나가실수 있습니다.

<2>택시이용
프라하의 택시는 엄청난 바가지로 악명이 높습니다.
공항앞이나 길거리에 대기하고 있는 차량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목표로한
비양심적인 기사들이 대부분이니 꼭 택시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콜택시를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대부분의 안내원은 영어회화가 가능하며, 평균요금은 400kc에서 500kc정도입니다.

*콜택시 회사
AAA Auto: 14014
257 Auto: 257 257 257

<3>미니밴이용
공항청사 바로 앞에서 공항전용 미니버스 찾으실수 있습니다.
보통 6인승에서 9인승정도의 미니벤이니 인원이 많거나 짐이 많은경우에
이용할만 합니다.
요금이 지정되어 있으며, 바가지로부터 안심할수도 있구요.
요금은 시내중심까지 990kc(약 33유로)입니다.

**

프라하 루지네 공항은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부득이 버스를 이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공항 건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버스 정류소가 보이고 거기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버스표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라하의 모든 지하철과 버스는 표 하나로 같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파는 것은 1일권, 1시간권, 30일권 등인데 처음 승차권을 이용할때는 반드시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서 펀칭을 해야 합니다.

이미 펀칭을 했으면 그냥 타도 되구요..(탈때 표를 검사하진 않지만 자주 표검사를 하기 때문에 괜히  마음 졸이지 마시고 그냥 표를 사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지만 1시간권이 우리돈으로 5~600원 정도 한것 같습니다.

1일권도 2~3천원 정도 밖에 안 했던것 같구요..

얼마 안되는 돈인데 아낄려고 무임승차 하셨다가 나라 망신 당하지 마시고 '꼭' 승차권을 구입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암튼 공항 밖에서 119번 버스를 타고 가면 지하철 역까지는 쉽게 갈수 있습니다. 지하철 역(Davijcka) 바로 앞에서 세워주거든요.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걸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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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3 - 소고기 전쟁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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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서 생강초절임, 락교, 우메보시(매실짱아치)등이 나오는 이유도 먼저 먹은 생선회의 비림맛을 입속에서 닦아냄으로써 다른 생선회의 맛을 보는 데 방해받지않기 위해서입니다. -46쪽

참나무는 제 몸을 태워서 숯이 된다.
숯은 참나무의 주검이다.
그 주검이 다시 자신을 활활 태우면
불은 그 힘 두배로 강해진다.
주검을 다시 태워 그 불덩이 위에
돼지와 고등어가 올라 앉아서
제 살을 태운다.
주검이 주검을 지글지글 태우는 둘레에 늘어 앉아
사람들은 하루의 허기를 채운다.
정숙 '숯'-1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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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는 관계로 읽고 있어요.

시차 적응 잘 못하고 있어 큰일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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