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가기 하루 전날..

잠은 안오고 잠올때까지 책이나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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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만든 소설가들 교과서를 만든 사람들 4
최성수.문재용 지음, 김형준 그림 / 글담출판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읽는 동안 약간 씁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교과서에 나온 소설과 작가의 삶을 살펴보는것도 좋지만
한편으론 논술을 위한 책 읽기라 그런지 읽는동안 소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분석하고 암기식으로 읽어야한다는 사실이 좀 서글프더군요.

게다가 논술을 준비하지 않는 고등학생 입장이 아니어서인지, 굳이 이런식으로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별 넷을 선택한것은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입장에서는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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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으로 읽는 책이예요.

공짜로 읽을수 있다면 전자책도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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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기꾼 - 뛰어난 상상력과 속임수로 거짓 신화를 창조한 사람들
하인리히 찬클 지음, 김현정 옮김 / 시아출판사 / 2006년 2월
평점 :
합본절판


지식인들의 오만과 명예욕 그리고 허상에 대해서 파헤친 책이네요.

그래도 종종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 정정하는 모습에서는 충분히 그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고 덮어줄 아량이라도 생기지만
때로는 끝까지 뉘우치지 못하고 질투에 멀어서 서로 음해하고, 표절하고 그러다가 둘다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채 자멸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작 자신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더군요.

경우에 따라는 과학의 사기가 이루어질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는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진실을 은폐하는 행위도 있더군요.
아이큐에 대한 진실을 읽을때는 인간이 얼마나 편협한지.. 인종차별주의자적 학문에 회의마저 들고,
게다가 국가에서는 자신들의 인종에 대한 자부심에 관한 연구에서는
문제를 바로 볼 지각마저 잃어버리더군요.

한때 내가 존경했던 프로이드의 파렴치한 행각은 저를 슬프게하더군요.

때로는 명성과 명예를 위해 진실을 묻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로인해 상처 받는 다른 사람들과 정의와 진실의 비난에서는 자유로울수 없을거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황우석 박사를 떠오르지 않을수가 없네요

아직도 진실이 어떤것인지 저로써는 판단하기 힘들어요.
정말 음모에 의한 희생양인지, 아님 희대의 사기꾼인지, 과대망상에 빠진 환자인지...

하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을 나아서, 결국 평생 진짜 자신을 모습을 찾지 못하고 유령처럼 떠돌아 다니는 학자(?)로써 지금은 자신이 대단하다고 여기겠지만, 과연 죽을때도 같은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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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기꾼 - 뛰어난 상상력과 속임수로 거짓 신화를 창조한 사람들
하인리히 찬클 지음, 김현정 옮김 / 시아출판사 / 2006년 2월
합본절판


독일 연구협회에게 이 과학 스캔들은 '훌륭한 과학실천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건 이후로 연구 지원금을 받는 모든 연구원은 논문작성과 관련하여 마련된 규칙을 더욱 엄격하게 지켜야 했다. 이 지침의 주요 사항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실험수행에 관한 상세 프로토콜 기록 의무, 모든 데이터의 장기 보존, 책임감 있는 연구와 연구원 간의 동료의식, 연구 진행에 관한 규칙적인 보고'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지침을 통해 앞으로 과학 사기사건이 줄어들지의 여부는 좀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헤르만,브라흐 커플쪽

심신상관의학Psychosomatik은 정신Phyche과 신체Soma의 상호작용으로 질병이 발생한다는 의학적ㆍ심리학적 연구방향을 일컫는다. 심리적으로 지속되는 다양한 갈등 양상이 특정 신체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기능장애로 시작하여 점차 심각한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심신상관의학의 기본 전제이다.-위험한영혼쪽

흔히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은 크리스토프 콜럼버스Christoph Columbus로 알려져 있다. 그는 1502년에서 1504년에 걸친 4차 탐험에서 지금의 온두라스Honduras 지역인 중앙아메리카 해안에 도착했다. 그는 이미 이전의 세 번의 탐험에서 이 해변 앞의 섬들을 여러 차례 발견했다. 그러나 콜럼버스는 1506년 자신이 죽기 전까지 자신이 발견한 곳이 인도라고 잘못 믿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발견한 그 지역을 서인도라고 이름 지었던 것이다. 1497년과 1504년 사이에 남아메리카를 수차례 항해했던 이탈리아의 항해사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가 비로소 새로운 대륙이 실제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 대륙은 그의 이름을 따 아메리카라고 이름 붙여졌다.-아메리카수수께기쪽

자폐증Autismus이었다. 자폐증은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는 접촉 장애를 일컫는다. 자폐증에 걸리면 외부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고 자기만의 관념세계 속에서만 살게 된다.-가짜박사쪽

그의 시신은 방부제 처리를 한 후 아테네로 운반되었다. 슐리만은 살아 있을 때 모든 장례식 절차를 미리 계획해두었고, 이에 따라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장례식에서도 자신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죽어서도 자신에게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독단적인 연출 사실을 보면 슐리만이 여러 면에서 현실과 갈등을 겪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가 고고학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룩할 만큼 뛰어난 능력과 비범한 추진력이 있었던 사람이라는 사실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가짜트로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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