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엘로이즈 - 여기는 모스크바! - 튀는 아이 엘로이즈 4
케이 톰슨 지음, 힐러리 나이트 그림, 김세미 옮김 / 리드북 / 2003년 8월
절판


제가 올린건 외서랍니다.
개인적으로 외서의 신문형식의 겉표지가 더 마음에 듭니다.

책속
일러스트가 단순하면서 그래서 더 눈길이 끕니다.

층계를 따라 읽는 글도 재미있고..

모스크바의 메뉴판을 직접(일러스트지만) 보는스타일도 마음에 들어요.

흑백의 컬러에 유독 노랑색의 컬러를 사용한것도 인상적입니다

일러스트

책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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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봤을때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책 겉표지가 무척 촌스럽다고 생각했으니깐요.

하지만 첫페이지를 살짝 읽어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고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1살 윌이라는 남자아이가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트럭에 치이게 되어요.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동생 웨니의 뒤를 쫒아 윌로 가지만 문득 부모님 생각에 발 길을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자책감에 힘들어하지요.

자신의 동생에게 편지를 보내는 일기를 적으면서 윌의 상황, 그리고 부모님의 상황을 엿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동생을,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가족의 삶은 무척 힘들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것 같습니다.

결국, 윌을 통해서 윌의 부모님은 마음의 치유를 하게 되고, 윌 역시 주변의 상황을 통해 부모님을 이해하며 상처를 치료합니다.

읽는동안 가슴이 참 아팠어요.

사랑하는이의 죽음은 가장 가까운이에게 큰 상처가 되는걸 충분히 이해가 갔거든요.

읽는동안 윌의 부모가 죽은 웨니 때문에 살아있는 윌을 잃어버리는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잘 해결됩니다.

책의 후반부쯤가면 왜 책 겉표지가 이런지 알게 되어요.

아이의 편지 형식이라 영어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책 겉표지 - 윌과 웨니]

[책속]

[책 뒷편]

Is there life after death?

Will North thinks so. He and his little sister, Wenny, both died when they were hit by a truck. Will remembers seeing Wenny flying ahead of him toward a golden light. He almost followed her, until he remembered his parents and was pulled back into life. But now Will is angry. He blames himself for Wenny's death, believing there must have been something he could have done to prevent the accident. He's mad at his grieving parents, who act as if they can never be happy again. And he is furious with Wenny, not only for insisting on going with him to the store on the day of the accident, but also for leaving him behind. Will thinks that talking about his near-death experience may comfort his parents and help heal his family. But no one seems willing to listen to him.

Will's pastor tells him that when he's angry, he writes letters to God, but Will decides he'd rather write letters to Wenny. So he does, in a touching, funny, and honest correspondence that will make readers cry, wonder, hope...and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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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6-03-06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5

Today is October 16. It's been ten days since I died and came back. That's why I wrote "Day 10" on the top of this letter. I want to keep track of how many days I've been alive agin.



152

'It's clled a near-death experience, Will."

"What?"

"What you had. Other people have had that happen to them. They remember things they saw when they died. Most of them talk about seeing a bright light."
 

처음엔 컴퓨터로 책을 읽는다는것이 좀 부담스러웠는데.

한번 읽어보니 그리 나쁘지 않네요.

여건상 직접 받아보기 힘든만큼, e-book을 이용해 보는것도 나쁠것 같지 않아요.

게다가 품절된 상품도 구입할수 있어 좋네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3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익사체

  1권을 읽어보고 나머지를 구입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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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05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중에는 이 북을 읽을 생각입니다~

보슬비 2006-03-06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은 핸드펀으로도 책을 읽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점점 책 읽는 문화가 자리 잡혔으면 좋겠어요.
 
베스트 프라하 론리플래닛 베스트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이번 여행을 위해 구입한 여행 가이드 책이예요.

덕분에 프라하의 4박5일 일정을 잘 맞추었구요.

책 앞,뒷 면에 나온 지도는 나중에 절제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여행책자의 한계가 있어 가격의 인상이라든지 지도의 정확도(약간은 부정학하기도 한점은 있습니다.)는 어쩔수 없네요.

저희는 다른 지도도 가지고 있어서 비교해서 여행을 다녔습니다.

뭐 100% 믿을만한것은 아니지만, 여행을 하는데 참고하기에 좋아요.

무엇보다 가볍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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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6일 저녁 9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휴스턴에서도 비가 내리고 파리에서도 눈이 내리고 프라하에서도 눈이 내리네요. ^^

5년간 보지 못했던 눈을 한국여행과 이번 프라하 여행에서 눈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구시가 광장이예요.

비성수기라 그리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차라리 저희는 그점이 더 좋더군요.

한국에서도 여행다닐때, 비수기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다녔던 기억도 나고..



틴 성당.
사진기가 좋지 않아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정경을 디카로 다 담아내지 못하더군요.

뒤에 보이는 뾰족한 지붕이 틴 성당이예요.
앞의 건물로 전체가 가리어진것이 무척 아쉽네요.



천문시계.

매번 정시에 종이 울리면서 12사도 인형이 나타난답니다.

그래서 정시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요.

시계탑 앞에서 학생들이 모여 노래하며 춤을 추네요.

역시 젊음의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시계 위로 보이는 작은 창 2개에서 12사도 인형이 지나간답니다.

아쉽게도 디카가 잘 못잡네요.

이렇게해서 26일 밤은 천문시계의 종소리를 듣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씻고 바로 꿈나라로 들어갔습니다.

다음날은 프라하성을 구경하기로 예정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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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6-03-05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눈 내리는 밤! ^^ 멋져요-

보슬비 2006-03-06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내리니 더 운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