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에트로 패턴을 도입한 디자인 Pantomim 테이블 매트

평점 :
절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인 테이블 매트입니다.

언뜻 하나만 볼때도 눈이 어지러운데, 보통 테이블에 4개정도 올리다보면 더 눈이 어지럽더라구요.

테이블 매트가 화려하다보니 음식을 담은 요리도 그리 눈에 확 뛰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플라스틱재질(?)이라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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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KALAS 색상이 예쁜 컵 세트- 6개

평점 :
절판


무지개 색상의 KALAS 컵은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안전한 컵이예요.

일반 플라스틱 컵과는 다르게 색상도 이뻐서 이 컵으로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을 고집하더라구요.(저는 아이가 없지만 주위 분들을 보면)

그래서인지 컵외에 받침, 숟가락, 포크를 세트로 구비하시는 분들이 많구요.

이왕 구입할때 세트로 구입하시면 아이들의 친구들이 올때도 사용하면 좋아한답니다.

단점이라면 세제로 닦을때 뽀드득한 느낌보다 미끈한 느낌 때문에 잘 닦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열심히 닦아주긴하는데, 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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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신부 - [할인행사]
마이크 존슨 감독, 조니 뎁 외 목소리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2005.11.03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77분 / 애니메이션,코미디,판타지 / 미국



감 독 : 팀 버튼,마이크 존슨

출 연 : 조니 뎁(빅터), 헬레나 본햄 카터(유령신부), 에밀리 왓슨(빅토리아), 크리스토퍼 리(패스토)

팀 버튼의 새영화 '유령신부'

예고편을 보고 무척 기다렸던 영화예요.

[빅터 캐릭터를 보면 정말 조니뎁이 연상이 되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77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안타까울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소심한 빅터는 결혼예행연습을 하다가 두려움에 도망친 곳이 어두운 숲속이었습니다.

[팀 버튼은 헬레나 본햄 카터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녀의 목소리는 듣기 좋더군요.]

그리고 용기를 내어 결혼서약을 발표하며 결혼하자고 청혼한것이 바록 죽은 신부의 해골이라뉘..

처음엔 유령신부의 모습이 무섭지만 점점 처량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그래요.

아마도 그녀의 착한 마음씨 때문인것 같습니다.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라 유쾌하게 진행됩니다.

[귀여운 유령이죠.  ^^]

처음엔 강제로라도 결혼하려 했던 유령신부는 빅터의 마음을 이해하고 에밀리에게 돌려줘요.

뭐... 그전에 악당이 나타나서 나쁜 계획을 세웠지만 아주 유쾌하게 마무리 되구요.

나비가 되어버리는 유령신부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조금은 찡했습니다.

아무래도 팀버튼의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보기엔 좀 그렇고...^^
(캐릭터들이 좀 끔찍하잖아요.)

어른이 보기에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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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4-08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레나 본햄 카터는 팀버튼의 부인이기도 하죠 ㅎㅎㅎ

베니카 2007-01-01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명 팀버튼감독이라고 되있는데 왜 여기에는 마이크존슨이라고 되있는거죠오 ;ㅅ;
 
[이케아] TRENSUM 한쪽은 확대경인 양면 거울
이케아
평점 :
절판


이제 IKEA 제품도 알라딘에서 판매를 하네요.

화장대의 거울보다 양면 거울을 쓰고 있어요.

아래받침과 분리가 되어 있는데, 그래서 옮기기 좋구요.

한쪽면은 일반 거울이고, 한쪽면은 확대 거울이라 화장을 하다가 좀더 자세히 보고 싶으면 확대해서 보시면 되요.

하나쯤 소장해도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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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인을 이해한다고 여길 때, 그 이해 뒤에는 얼마나 많은 나의 오해와 곡해가 숨어 있는 것일까.
우리는 그 혹은 그녀를 알고 있다고 믿지만,
우리는 결국 나의 오독이 만들어낸 내 머릿속의 환상을 그 혹은 그녀라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영국의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1813)은
이 같은 사람들의 ‘타인 이해하기’ 뒤에 숨어있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날카롭게 포착한 소설이다.
헐리웃 영화로도 만들어져 곧 우리와 만나게 될 이 소설은 성격이 다른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라는 달콤한 로맨스의 기쁨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엘리자베스(여주인공)와 다아시(남자주인공)가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을 보면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에
언제나 실패 중인 고독한 현대인이 겹쳐지기도 한다.
혹시 나의 '편견'때문에 눈이 멀어 진정한 사랑을 못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만과 편견> 간단 줄거리

하트포드셔의 베넷 가에는 다섯 자매가 있는데, 그중 위의 두 명이 적령기를 맞고 있다. 온순하고 내성적인 맏딸 제인과, 인습에 사로잡히지 않고 재치가 넘치는 발랄한 엘리자베스.

제인은 근처에 이사 온 늠름한 청년 빙리를 사랑하게 되지만, 신중하게 자기 애정을 숨긴다. 겉치레를 우습게 아는 빙리의 친구 다아시는 성격 연구가임을 내세우는 엘리자베스의 눈에 오만한 남자로 비친다. 심지어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오만'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그의 구애를 거부한다.

그러나 그녀는 경박한 콜린스와 불성실한 위컴과 만나며 결코 첫인상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편견을 고치고 다아시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 빙리와 제인,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는 모두 사랑과 존경으로 맺어진다.
내 방식대로의 이해를 통해 타인의 몰이해에 빠지게 되는 오늘의 우리와 엘리자베스, 다아시는 얼마나 닮았는가.
19세기 영국의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만과 편견>은 이 지점에서 지금, 여기를 위한 이야기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타인과의 진정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오만과 편견>이 내놓은 답은?
제인 오스틴이 소설에서 말하는 그것은 스스로의 결함과의 용기 있는 마주침이다.
엘리자베스는 다르시의 첫인상을 오만하다고 판단한 후 그의 모든 행동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편견에 사로잡히게 된다.
다르시 역시 사회적 지위와 자신의 지적인 능력을 과신해 타인을 내려다보고 통제하려는 오만에 빠져 있다.
작가는 풍자와 반어를 통해 이들의 결함을 때로는 냉소적이라 느껴질 정도로 솔직하게 묘사하는데,
그녀의 글쓰기는 지적인 영국식 유모와 명랑함과 맞물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를 구축한다.(행동하는 인물, 소설의 많은 부분이 대화로
이뤄진 점 등에서 제인 오스틴의 글쓰기는 상당히 극적이다. 이것이 그녀의 소설이 자주 영화화되는 이유일 것이다).
오만에 찬 남자와 편견에 사로잡힌 여자, 소설은 이들이 자신의 결함을 용감하게 인정하는 자기 성장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게 되는 결말을
그림으로써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하나의 길을 모색케 한다.
<오만과 편견>에서 또 하나의 현대적인 지점은 여성주의적인 시선이라 할 수 있다.
“전 사람들이 말하는 교양 있는 여자를 단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요.그들이 말하는
재주와 취미, 근면, 그리고 우아함을 고루 갖춘 완벽한 여자는 본 일이 없거든요.”라고
용감하게 말하는 엘리자베스.
이것은 아마 사회와 남성이 만들어낸 환상 속에서 허우적대는 당대 여성들에게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었을 것이리라.
그런데 엘리자베스의 말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자. 거기에서부터 출발하자!’라는
현대 페미니스트들의 구호와 정확히 일치한다.

자신의 개성을 사회의 인습 사이에 자리하고자 애쓰는 지금의 모든 여자들에 한발 앞서 그녀,
제인 오스틴이 말한 셈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소설에는 서로 맞물린 세 줄의 ‘주름’이 있다고 믿는다.
소설이 다루는 공간에서 그 속의 인물 그리고 현대인인 내게로까지 이어지는 주름이.
<오만과 편견>에는 파티로 가장된 처녀들의 결혼 경매가 성행하던 18세기 영국의 시골마을의 중산층 가정(지위는 있되 돈이 없기 때문에
더욱 치열했을 당대의 현장을 상상해보라)부터 사회와의 행복한 만남을 위해 스스로의 뼈아픈 변화를 치러낼 수밖에 없었던 엘리자베스와
다르시로 연결되는 주름이 있다.
그것은 접히며 아집에 차 한층 빈곤한 내 자아를 일깨운다.
1977년 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극학과 전문사 과정 재학 중.
2005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연극평론 추천.
『연극평론』 2005년 가을 호 연극비평 <모두가 욕망하는 기계들?-‘농업소녀’>
1775년 영국에서 태어나, 42년 평생을 독신으로 지낸 제인 오스틴.
그녀의 작품들은 담담한 필체로 인생의 기미(機微)를 포착하고 은근한
유머를 담고 있다.
영국 BBC의 '지난 천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우리에게 영화로 익숙한 <센스 앤 센서빌리티>,
<엠마>, <설득>과 함께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등이 있다.
 


맨스필드 파크


설득


엠마


제인 오스틴
북클럽

 

1940년 흑백 영화
1995년 BBC

미니시리즈
2003년 현대판

'오만과 편견'
2004년 뮤지컬 형식의

'신부와 편견'
센스 앤 센서빌리티
엠마
클루리스 현대판

(엠마의 현대판)
설득

프랑스판
Orgueil et prejuges

독일판
Stolz und Vorurteil

일본판
高慢と偏見

영국판
Pride and Prejudice

스페인판
Orgullo y prejui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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