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잘 없어지는 책 Best 10 (미국 뉴욕 일원의 공공도서관)



 

1. 성경

 

2. 최면술, 연금술관련의 신비주의 도서


3. 일회용 수험서나 생활정보 도서(돈 내고 사기 아까운 도서들)


4. 성(性) 관련 도서

 

5. 196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반체제 작가 애비호프만의 "이 책을 훔쳐라"

 

6. 법률관련 도서 (예비법률가인 법과생들이 그 책을 독점하기 위해 다른 동료들이 발 견할 수 없는 서가에 꽃아 두는 경우가 많다고 함)

 

7. 문학교과 과제 도서인 고전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

 

8. 브리태니카사전 - 고가의 가격으로인함 (여러도서관을 돌면서 한권씩 훔쳐내서 완질을 만든다고함)


 

9. 고가의 희귀본(경제적이 불순한 동기가 목적으로 장물로 되파는 경우)

 

10. 희귀하게도 사적이라기보다는 공적인 목적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로, 가령 장개석 정권의 우파지지자들이 그들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도서관의 서가에서 없애려고 한다는 로스코엔의 '미국정치와 중국로비'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재미 있는 것은 그런 책을 슬그머니 끼워넣기도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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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 2006-04-03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번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책을 없애는 쪽이나, 슬그머니 끼워놓는 책이나 꽤 재미있습니다. 도서관의 파급력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소란스럽게 싸우지않고 조용히 처리하려한다는 점도 좀 웃기네요. 어쨌든 공공질서를 위반하는 짓이니, 도서관측은 골머리를 앓겠지요.^^;

보슬비 2006-04-04 0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라저나 성경이 1위라는것이 독특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The Penultimate Peril (Hardcover, Deckle Edge)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12 3
레모니 스니켓 지음, Brette Helquist 그림 / Harper Collins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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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ain people have said that the world is like a calm pond, and that anytime a person does even the smallest thing, it is as if a stone has dropped into the pond, spreading circles of ripples further and further out, until the entire world has been changed by one tiny action.-1쪽

Everyone has their hands on a tiny piece of the truth, but nobody can see the whole thing.-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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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클라시커 50 10
게롤트 돔머무트 구드리히 지음, 안성찬 옮김 / 해냄 / 2001년 9월
품절


책 겉표지 - 전체 칼라판이랍니다.
이번에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못 가져와서 사진만 찍었어요.

책 뒷편

책 속으로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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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소아과 (개정11판) - 2005년 대한의사협회 선정추천도서 삐뽀삐뽀 시리즈
하정훈 지음 / 그린비라이프 / 2014년 5월
구판절판


책 겉표지
- 가정 상비 도서같아요. 동새에게도 선물했지만 미국에서도 이 책을 가지고 있으신분들이 많답니다.

책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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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읽는 처칠 -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20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20
니겔 로저스 지음, 김종승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최근에 처칠에 관한 책을 자주 접하게 된것 같아요.

전에 읽었던 책은 처칠의 어려웠던 시절을 장황하게 설명한 후 그래도 말년에는 복받았다..라고 설명했는데 그 책에 비해 '30분에 읽는 처칠'은 좀 더 희망적이게 그의 생애를 그린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일반적인 위인전기 성격을 띄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칠의 말년의 모습에서 뚱뚱하고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운동과는 담 쌓은 인물로 그려졌지만, 이 책을 읽는동안 그 역시 젊을때는 혈기왕성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젊은이라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건강상식 오류에서도 처칠이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오류라고 말했었구요.)

위대한 인물에 대한 평은 그의 훌륭한 업적에 의해 자칫 그들의 잘못이 가려질수도 있지만, 이 책은 그점 또한 잊지 않고 저술하였더군요.

맹목적인 존경보다는 본받을것은 본받고 비판할것은 비판하여 후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말자는 것을 배워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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