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의 끝없는 모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4
장 드 브루노프 지음, 김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3년 12월
구판절판


책 겉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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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가사지의 정원 베틀북 그림책 35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베틀북 / 2002년 10월
품절


책 겉표지
- 흑백 일러스트라도 눈에 띄네요.

책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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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 - 세계편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
김재헌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솔직히 제목에서 벌써 나이를 정해버린 바람에,
16살이 훌쩍 넘어버린 저로써는 읽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 생각은 저만의 기우였습니다.
읽고나서는 정말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16살에 이 책을 읽지 못한것이 안타까웠지만 지금에라도 읽을수 있었다는것에 감사했습니다.

이 책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인생에 대한 조언을 담은 책이예요.

성공한 사람들의 예를 들어가며 이야기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또 자식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때문인지 읽는내내
진짜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으며 조언을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교훈적인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사랑을 함께 읽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좋은 이야기를 그냥 마음으로만 감동을 받을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옮길때 그 가치가 커지는것 같습니다.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아직도 자신의 미래에 불확실한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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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는 당나귀답게 마음이 자라는 나무 4
아지즈 네신 지음, 이종균 그림, 이난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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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접하게 된 책인데, 그래서 진흙속에 진주를 발견한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로 이솝우화집을 좋아하던터라,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언뜻 책 겉표지만 봐서는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집인줄 알았어요.
물론, 동화집이긴 하지만 어른도 함께 읽는 동화집이겠지요.

설사 죽음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똥파리, 각자의 이기심 때문에 우두머리가 된 황소, 종교간의 어리섞은 다툼을 그린 기우제 그리고 자기의 처지를 망각하고 결국 늑대의 뱃속으로 들어가버린 양의 이야기등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주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무화과 씨의 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주 작은 무화가 씨 하나가 큰 무화가 나무가 될수 있었던것은 꿈이 있어서니깐요.
삶에 있어서 죽을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어쩜 이 책은 제 삶에 있어 달콤한 무화과 열매가 아닌가 싶어요.

암튼, 예전에 말린 무화과를 먹고 참 맛있었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다음에는 말린 무화과가 아닌 달콤한 육즙이 있는 생무화가를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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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Koni > 활자중독증 테스트

겨울잠쥐의 독서생활 : 프롤로그 - 활자중독증 환자들을 위하여

다음 20개 상황에서 "예"라는 대답이 4개 이하이면 당신은 책이나 활자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당신이 이 게시판에 오게 된 것은 우연 또는 사고였을 것이다. 5-12개 나오면 당신은 정상이다. 안심하고 지금까지 살아온대로 살아가면 된다. 13개 이상 나오면 당신은 활자중독증이다. 그런 분들은 필히 이 게시판에 족적을 남겨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16개 이상 나오면 당신은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중증이다. 바라건대 이런 분들은 제게 은밀히 쪽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1. 화장실에 갈때는 아무리 급해도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꼭 챙긴다. 나올 때는 다리에 감각이 없다.
  2. 피치 못해 화장실에 읽을거리를 챙겨가지 못했을때는, 볼일을 보면서 주변에 보이는 활자들을 꼼꼼이 읽는다.
    [공중화장실일 경우] 벽의 낙서(예:저는 밤마다 꼴려요. 01x-xxx-xxxx로 전화해 주세요) , 광고스티커(예:무모증으로 고민하십니까?)
    [집 화장실일 경우] 염색약 사용설명서, 샴푸 뒷면(예:xx삼푸는 발삼향을 추출하여 윤기있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해 드립니다. xx샴푸는 xx린스와 함께 쓰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3. 시골에 내려갔을때 마땅히 읽을 게 없어 "축산신문"이나 농약 사용설명서를 20분 이상 읽어본 적이 있다.
  4. 신문을 광고(와 신문 사이에 끼여있는 광고지)와 주식시세를 포함해서 1면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적이 있다.
  5. 대형서점에 한번 가면 평균 3시간 이상 서 있는다.
  6. 책냄새를 좋아하고 5가지 이상의 책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
  7.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읽는다. 지하철을 탔을 때를 위해 따로 준비해 두는 읽을거리가 있다.
  8. 집을 떠나게 되면(예:피서갈 때, MT갈 때) 꼭 책이나 잡지 한권 이상을 가방에 챙긴다.
  9. 책값이 비싸서 망설여본 적이 없다. 책값은 아무리 비싸도 아깝지 않다.
  10. 나는 서핑 중독증세도 있다.
  11. 하지만 채팅보다는 주로 눈팅을 선호한다.
  12. 책을 도저히 놓을 수 없어 약속시간에 늦을 때가 종종 있다.
  13.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14. 학교 도서관 사서선생님과 알고 지냈다. 단 학교도서관이 없었던, 또는 사서선생님이 없었던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공공도서관 사서나 서점 주인도 됨.
  15. 맞춤법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찌게"라고 쓴 식당에 들어가면 불편해진다.
  16. 혼자 식사할 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결국 찌개는 식고 밥은 딱딱해진다.
  17. 밤에 불빛이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을 둘러쓰고 몰래 책을 본 적이 있다.
  18. 고3때는 집에서 나때문에 신문을 끊었다. (논술세대는 제외)
  19. 시험 전날 딴 책을 보느라 밤을 새거나, 책을 읽느라 숙제를 못해간 적이 있다.
  20. 플랫폼에 걸린 지하철 노선도는 아무리 오래 봐도 재미있다.

 

'겨울잠쥐의 독서생활'이라는 홈페이지에서 퍼온 테스트입니다.
여기까지. 전 16개군요. '중증'으로 딱 경계에 걸렸네요. 아까워라.
특히 가슴을 찌르는 건, 2번. 예전에 친구네 집에서 화장실에 갔다가, 우리 집과 달리 아~무 것도 없어서 별 수 없이 눈앞에 보이는 대형세제를 들고 열심히 읽은 적이 있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팔이 아팠어요.
논술세대가 아니라서 18번에 해당되는데, 우리집에서는 신문을 끊는 대신, 어머니께서 학교에 와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다행히 담임선생님이 마침 국어과여서, "신문은 국어 공부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라고 설득해서 돌려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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