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한 점을 해결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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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설과 종의 기원을 찾아가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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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읽는 다윈 -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11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11
질 핸즈 지음, 이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8월
절판


다윈이 관찰한 것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섬에 사는 핀치(finch)들의 부리 모양에 나타난 차이였다. 어떤 섬에 사는 핀치의 부리는 열매나 견과류를 깨기 위해 아주 두꺼운 모양을 하고 있었고 어떤 섬에 사는 핀치의 부리는 곤충을 잡아먹기 편하도록 아주 작았다. 또 다른 섬에 사는 핀치의 부리는 과일이나 꽃을 먹기 쉬운 모양이었다. 이것은 훗날 동물이 환경에 적응한 가장 유명한 사례로 알려지게 되었지만 당시의 다윈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으며 표본들에조차 서로 다른 섬에서 왔다는 것을 표시하지 않았다. 나중에 다윈이 영국에 돌아와서야 제대로 분류를 하게 되고 그 중요성이 알려지게 된다.

=>학교에서 배웠던 자연과학이 나오니 솔깃하네요. <종의 변이>-.쪽

다윈은 자신의 이론이 옳다고 확신했지만, 그것을 증면해내얌만 했다. 그것이 비록 자신의 일생을 바치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자신의 일에 확고한 믿음이 있고 끈기를 가진 그의 모습이 무척 보기 좋네요.-.쪽

다윈이 이런 실험 결과를 알고 있었다면 이것을 젱킨(Fleeming Jenkin)에 대한 반론 근거로 사용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젱킨은 좋은 형질도 생식 과정에서의 혼합이나 희석을 통해서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윈의 자연선택설이 잘못됐다고 비판했었다. 멘델은 특정한 형질이 바로 다음 대에서는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 다음 대에서 다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멘델의 실험은 또 살아 있는 생명체의 외양이 그것의 유전적 구조를 실제로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밝힌 것이다. 즉 노란 콩이라도 실제로는 노란색 유전자와 푸른색 유전자를 동시에 지니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생물이라도 그 발생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외양만 보아서는 안 되며 세포 자체를 살펴야 한다. 그러나 세포를 연구한다는 것은 다윈이 죽은 이후에야 가능해진 일이었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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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읽는 다윈 -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11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11
질 핸즈 지음, 이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다윈의 진화론은 거이 대부분이 알고 있는 과학상식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상식이 과학이 종교로부터 자요롭지 않은 시절에 발표되어 다윈이 죽은 100년이 넘어선,
1996년이 되서야 카톨릭으로부터 '다윈의 진화설'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게 되어요.

우연한 기회로 비글호에 탑승하여 5년간의 항해는 그의 일생에 큰 영향을 준 계기됩니다.

다윈 이전에도 진화론은 있었지만 뒷받침 되는 증거가 부족했고, 종교의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웠어요.

그렇기에 그는 비밀스럽게 자신의 진화론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그가 인정받을수 있었던것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얻어낸 근거를 가지고 이론을 뒷받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계속 기회만 보던 다윈은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월리스와의 경쟁으로 책을 출판하게 되지요.

그 당시 창조설만 믿던 분위기에 진화설은 많은 비판과 대중적인 호응을 함께 얻게 되고요.

때론 다윈의 진화론을 잘못해서 우생학을 발표한 골턴으로 인해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다윈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이론에 대한 강한 믿음과 그 믿음을 뒷받침이 될 증거 수집에 대한 끈기 그리고 종교적인 이해관계에서 자신의 논문을 발표할수 있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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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요 -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들의 희망 이야기
김만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TV에서 눈을 떠요를 시청했을때, 참 세상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장기기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은 다른나라에 수출할정도 장기기증이 당연시되어가고 있는데, 한국은 아직도 유교문화에 젖어있어서인지 장기기증이 선뜻 이루어 지지 않는다더군요.

물론, 살아있을때 고생했는데 죽어서 신체를 해부해야한다는것이 꺼림직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로인해 세상에 빛을 보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TV를 시청했었던터라, 굳이 책으로 읽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책은 책 나름대로 또 다른 효과를 주는것 같습니다.

마음이 짠하고 시력교정에 대한 잘못된점을 고쳐주네요.

불행이도 전 라식수술을 해서 각막기증은 할수 없다고 하지만, 그외에 제가 사후에 장기를 기증할수 있는것들은 하고 싶네요.

각막뿐만아니라 여러 장기들이 필요한 분들이 많을거예요.

다행이도 이번 프로를 통해 장기기증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의 이벤트성이 아닌 꾸준히 장기 기증에 대한 나쁜 인식을 바꿔가고 좋은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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