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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21 - 미국 남북 전쟁에서 만난 소년 ㅣ 마법의 시간여행 21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다시 나타난 모건은 위기에 빠진 카멜롯을 구하기 위해 소중한 글 4가지를 찾아달라고 잭과 애니에게 부탁합니다.
그 첫번째 소중한 글을 찾으로 남북전쟁으로 잭과 애니는 가게 됩니다.
처음 전쟁터로 간다하였을때는 애니는 걱정을 하지만 잭은 마치 게임하러 가는것처럼 흥분해하지요.
하지만 곧 잭은 전쟁은 게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전쟁터의 참상을 바라보면서 잭과 애니는 곧 첫번째 소중한 글을 찾게 되고 잭은 바로 떠나고 싶어하는것과 달리 애니는 부상자를 도와주고 싶어하네요.
솔직히 가끔 애니의 경솔함에 불안하지만, 애니의 착한 심성과 직관력을 보면 애니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잭과 애니는 전쟁터에서 적십자협회의 설립자인 클라라 바턴을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부상자를 구한답니다.
아군과 적 상관없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와주려는 클라라 바턴의 행동에 잭과 애니는 감동받아하고, 결국 잭도 마음을 열게 되어요.
집으로 돌아온 잭과 애니는 부모님을 부터 자신의 선조 할아버지가 남북전쟁에 참전했고, 자신들이 그 할아버지를 만나고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같은 미국인들간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비극적이지만, 결국 노예해방에 관련된 전쟁이었고 그 싸움으로 인해 노예해방이 되었다는 것을 배울수 있답니다.
오늘의 현재는 과거 우리의 선조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할것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