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시치다 마코토 지음, 김하경 옮김 / 산호와진주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아이 계획이 없는 저로써는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 책이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배타적일 필요도 없고,
직접 경험할수 없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을까?해서 선택한 책이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던 이야기를 다루었더군요.
읽는 동안 특별히 새롭거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역시 아이를 키우는데 중요한것은 사랑이고 관심이며 배려와 칭찬을 해야한다는 것이죠.

그것은 아이를 키우는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윤택하기 위해 주위사람들을 위한 행동이기도 하지요.

어떤님의 말씀대로 바쁜시간을 쪼개며 읽을 가치가 있었나? 싶지만...
사람이라는것이 아는 내용이라도 다시 한번 환기 시켜주면
또 다시 받아들이는 마음이 있었으니 아주 나쁘다고 볼수는 없었습니다.

암튼, 매너리즘에 빠지게 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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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9 0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06-04-29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5년전 미국으로 온 후부터 나이가 그때의 나이로 멈춘 느낌이예요.
좀 엽기스러운 구석이 있어서, 여리여리한것과 거리가 좀 멀어요.
그래도 님 말씀들이니 기분 좋아요. ㅎㅎ

나그네 2007-09-06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도 아이가 없었다면 님과 같은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

정작 내 아이를 키우다보면 한순간 아주 당연시 했던 것들을 잊고 그외의 것을 좇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가끔 이책을 읽으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것 같지 않을까 싶다.

나는 구구절절 마음에 와 닿고 생각케하는 내용이었던것 같다..
알고 있었지만 잊고 지내던 것들을 다시 되새기게 해주는것..
알고 있다고 해서 모두 기억하고 행동하는것은 아니므로...

아이 키우는데 좋은 지침이 될것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얼음요괴 이야기 1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절판


얼음요괴와 이루카의 만남

얼음요괴의 잔인함을 묘사한거지만 그리 잔인해 보이지않아요.

결계 안으로 들어간 이루카.
이루카는 어떻게 저 결계를 무사히 들어갈수 있는걸까요?

일러스트 자체로만은 좀 평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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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29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보슬비 2006-04-29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를 좋아하는 언니가 빌려줘서 처음 안 만화였는데,의외로 점점 재미있어 지는것 같아요.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아프리카 생활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헬로우 매거진은 졸리와 피트 커플 뿐 아니라 아들 매독스와 딸 자하라까지, 이들 가족의 그림 같은 화보를 공개하며 근황을 함께 보도했다.

현재 아프리카 남비아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들 가족은 파파라치들의 집요한 추적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는 데 여념이 없다고.  

특히 브래드 피트는 인터뷰를 통해 “졸리와 나는 아프리카에서의 생활에 무척 만족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기회가 된다면 평생 머물고 싶을 정도다”고 밝혔다.

한편, 출산을 앞둔 안젤리나 졸리는 ‘선행천사’라는 별명답게 몸이 무거운 와중에도 아프리카 곳곳의 난민들을 만나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을 앞두고 아프리카에서의 모습을 공개한 피트와 졸리 커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이는 이들 가족에게 많은 팬들은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졸리의 무사한 출산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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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6-04-28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하라도 많이 컸네요.
 



완벽한 황금비율의 지젤 번천이 파격적인 수영복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젤 번천은 해외 유명 브랜드 돌체&가바나 수영복 지면 광고로 등장해 온몸에 윤기가 나는 완벽한 황금 비율의 몸매를 선보였다.

세계 최고의 황금 비율의 몸매를 가졌다는 평을 듣고 있는 지젤 번천은 이번 광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멋진 각선미, 허리라인 등 조화로운 몸매를 여실히 보여주며 멋진 수영복을 더욱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어 역시 광고 영향력 1위의 톱 모델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지젤 번천은 브라질 출신의 모델로 지난 해 세계 최고의 수입을 얻은 톱 모델로 기록되고 있으며 톱스타 이면서도 항상 노력하는 성실한 모델로 전 세계가 좁다할 만큼 해외 주요 패션쇼와 광고 모델로 종횡무진 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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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6-04-2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젤 번천도 번천이지만 옆에 있는 남자의 빨래판 뱃근육도 제 눈길을 끄네요.ㅎㅎ
 
데블 - 악의 역사 1, 고대로부터 원시 기독교까지 악의 인격화
제프리 버튼 러셀 지음, 김영범 옮김 / 르네상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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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판될때, 제목과 책 겉표지가 눈에 띄어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읽을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그냥 '데블'이라는 심플한 책 제목이 제겐 무척 자극적이었습니다.

악이라는 존재는 언제나 사악하고, 비열하며 음침한 존재라서인지 공포영화나 만화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런것을 원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읽는동안 제가 잠시 착각을 한거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악의 역사를 다루다보니 제가 기대했던 자극적이거나 섬?한 공포보다는
약간 지루하기도 하고 그래서 졸음마져 오더군요.

읽는데 어려움을 느낀것은 저자가 악에 대해서 알리고 싶은 욕망때문인지
너무 많은것을 쏟아붓는 바람에 정리가 잘 안되어서 말이죠.

동서양의 악마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읽는동안
그냥 서양의 악마라고 해야하는것이 옳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정말 동양과 서양이 악마를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이야기의 98% 부분이 서양의 악마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2%는 불교의 악마에 대한 도판이 전부 같더군요.
그러면서 동서양의 악마를 논하다니...
대체로 서양의 악마에 대한 이야기는 신화와 역사가 함께 얽혀 만들어낸 악의 소개였습니다.

악은 모든 장소, 모든 시간 속에 존재합니다.
악은 종교적으로 불교에서는 선의 부재 기독교에서는 원죄를 의미하기도 하지요.

고전 시기에 알려진 각 신들이 양면성을 갖는 이유는
여러지역의 제의에서 유래한 수많은 다양한 요소들과 합쳐졌기 때문입니다.

악과 선은 시작이자 끝이며, 알파와오메가, 빛과 어둠...
그래서 악을 알려면 선을 알아야합니다.
반대로 선을 알려면 악을 알아야한다는 말이죠.

그래서 종종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신에 대해서 읽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곤했어요.^^

이원론-절대적이고 과격한 악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최초로 악마적인 것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한것이다.
이러한 양면성은 고전기에 그리스 문학, 철학, 신화를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구약을 통해 악은 인격화되며
신약을 통해 신의 존재를 높이기 위해 악은 필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원죄 때문에 여성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은 (마치 여성을 남성을 타락시키는 존재 그려짐으로써)
여성이 사회에 불평등한 대우를 받게 된것 같아 솔직히 기분이 안 좋더군요.
어쩜 그점은 검은색에 대한 편견으로 빗어진 흑인들 입장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 속의 도판이 아닌가 싶어요.
책속의 도판은 예술적으로도 아름답지만(물론 내용상 좀 거친것들이 많지만)
그 속에 내포되어있는 신화속의 악, 신앙속의 악등을 찾아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자는 역사를 통해 악을 설명하고 싶어하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이 종교와 신화(신화 역시 원시 종교와 함께 만들어진 이야기니깐요.)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악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고, 접근할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어 좋았습니다.

* 이 책을 읽는 동안 '천사 금렵구'라는 만화가 생각 났어요. 타락한 천사와 순수한 악마이야기죠.
악마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은 만화예요.
이 책을 먼저 읽고 만화를 본다면 더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별 넷반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반개가 없어 네개만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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