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요괴 이야기 1

얼음요괴 이야기 1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아는분의 추천으로 이 만화를 선택했어요.

제목이 어찌보면 유치하게 느껴지기기도 하고, 책의 내용을 다 말한것 같기도 하네요.

얼음속에 같힌 요괴 블러드가 심장병을 앓아서 그래서 죽으러 온 이슈카를 만난답니다.

원래 인간을 죽이는 목적중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눈물을 찾아 얼음속으로부터 갖힌 저주를 풀려했지만,
정작 이슈카를 통해 얼음은 깨지고, 죽은 이슈카를 보고 자신이 눈물을 흘려 이슈카를 구하게 됩니다.

[결계가 처있는 동굴로 아무일 없이 들어가는 이슈카]

결국 되살아난 이슈카와 풀려난 블러드는 같이 동행하게 되어요.

그런데, 두고봐야 알겠지만...

살짝 동성애적인 분위기가 풍기더군요.

몇몇 일본만화를 보면 꽃미남 캐릭터들끼리 서로 호감을 갖는데, 그점이 좀 그렇네요.

지금 읽고 있는 책 (얼음요괴 2)

서서히 중독 되갈것 같은 예감이 드는 만화책이네요.

지금 읽고 있는 책 (독서와 이노베이션)

책을 왜 읽는걸까?

100권 읽다...

처음부터 100권을 읽을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많이 읽게 되고 그러다보니 4월 한달간 100권을 한번 읽어볼까? 생각했었거든요.

지금 103권을 읽었어요.

2006년 독서 목표를 1000권으로 할까봐요. ^-^;;

희망을 담고 있는 책

60억번째 세계 시민에게 보내는 편지
코피 아난 외 14인 지음, 이창식 옮김 / 들녘 / 1999년 10월

저는 전 세계 시민 60억명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잘못 이해하고 읽은 책이었어요.^^;;

그런데 세계 인구 60억번째가 되는 아이에게 세계의 저명인사들이 보내는 편지로 구성된 책이랍니다.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하지만, 그 아이에게만 국한 되는것이 아니라
미래의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글이라고 볼수 있어요.

구시대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당부의 글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미래에 대한 많은 희망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에게 읽어주어도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