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동양의 철학자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제시한 공자ㆍ사람의 본성은 착하다고 주장한 맹자ㆍ사람의ㆍ본성을 악하게 본 성악설의 철학자, 순자ㆍ흐르는 물과 같은 도를 예찬한 노자ㆍ모든 것이 하나인 '도'의 세상, 장자ㆍ불교를 통해 자비를 실천한 석가모니 공자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태어나, 힘들어하는 백성들을 보며,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仁)'을 제시했어요. 공자가 말하는 '인(仁)'이란 어떤 것일까요?맹자는 사람의 마음이 본래부터 착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했어요. 맹자가 사람이 본래부터 착하다고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장자는 세상 모든 것들의 구별은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삶과 죽음도, 꿈과 현실도 구별이 없습니다. 어떻게 구별 없는 세상이 가능할까요?노자는 모든 존재의 시작을 '도'라고 했습니다. 이 '도'는 모든 존재의 움직이는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 '도'를 물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도'의 어떤 면이 물과 닮은 걸까요?순자는 사람의 마음이 본래 악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악한 마음을 교육을 통해 선하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본래 악하던 마음을 어떻게 선하게 바꿀 수 있을까요?불교를 널리 퍼뜨린 석가모니는 모든 것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일까요?-.쪽
한국의 철학자귀족 불교를 민중 불교로 퍼뜨린 승려, 원효ㆍ우리만의 성리학을 발전시킨 철학자, 이황ㆍ현실 세계를 중시하는 주기론을 주장한 이이ㆍ실학 사상을 발전시킨 조선 철학자, 정약용원효는 잘 사는 나라,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백성들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원효는 귀족 중심의 불교를 대중화시켰습니다. 불교의 어떤 사상들이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이황은 후배 학자들과의 연구를 통해, 우리만의 독특한 성리학을 발전시킨 철학자입니다. 그는 특히 성리학 중에서도 인성론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의 성리학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이이는 이황과 함께 성리학을 발전시킨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이황은 정신이나 관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리론'을 주장했고, 이이는 현실을 좀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기론'을 주장했습니다. 이이의 '주기론'은 어떤 내용일까요?사람들의 생활에 필요한 것을 연구하는 학문을 실학이라고 합니다. 직접 백성들과 생활하며 이러한 학문의 필요성을 느낀 정약용은 실학 사상을 연구했습니다. 그의 실학 사상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쪽
서양의 철학자묻고 답하며 '지혜'를 얻은 철학자, 소크라테스ㆍ철학자가 다스리는 이상 정치를 주장한 플라톤ㆍ인간의 목적은 행복 추구라고 주장한 아리스토텔레스ㆍ정신적 즐거움을 추구한 철학자, 에피쿠로스ㆍ이성 명령에 따라 절제하는 삶을 산 아우렐리우스ㆍ신을 통해 참된 행복을 찾은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ㆍ철학과 신학의 조화를 꿈꾼 토마스 아퀴나스ㆍ경험으로 논리를 세우는 베이컨ㆍ의심을 통해 진리를 찾는 데카르트ㆍ만인 대 만인의 투쟁 상태, 홉스ㆍ결과보다 목적을 중요하게 생각한 칸트ㆍ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벤담ㆍ변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고 주장한 헤겔ㆍ계급 없는 세상을 꿈꾼 마르크스ㆍ삶의 주체성을 강조한 사르트르-.쪽
무지의 지혜 철학(philosophy)이라는 단어는 사랑(philos)과 지혜(sophia)의 합성어입니다.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피타고라스입니다. 그는 사람들을 '쾌락을 사랑하는 자', '재화를 사랑하는 자', '지혜를 사랑하는 자'로 구분했습니다. 이러한 전통 이후에 철학자란 '지혜를 사랑하는 자'를 말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신탁신이 인간에게 자신의 뜻을 알림은 '아테네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는 소크라테스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소크라테스는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신탁이 거짓말을 할 까닭이 없다는 사람들의 말에 소크라테스는 말합니다. "나는 내가 무식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무식하다는 사실조차도 모른다. 신탁의 말이 사실이라면, 내가 아테네에서 가장 지혜로운 이유는 단 한 가지! 나는 내가 무식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사람들은 그것조차도 모른다는 사실 때문이다."-.쪽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대사 '까르페 디엠(Carpe Diem, 그날 그날을 충실히 즐겨라)!'는 에피쿠로스가 남긴 말이다.-.쪽
항상 이슈카와 블러드가 첫 페이지를 장식했는데, 이번엔 변화를 주어 라푼젤과 빌트네요.
처음엔 라푼젤이 여자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OTL
라푼젤이 컬러판일러스트를 차지했네요
만화속으로..
청소년을 위한 책이니 나한테도 좀 쉽게 설명해줄수 있을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