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하루 산행
신정일 지음 / 푸른숲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여건상 5년간 텍사스의 허허벌판을 바라보고 살다보니 우리나라의 산천이 무척 그리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산행을 좋아하지 않은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산행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특히나 이 책은 저의 그리움을 더더욱 잡아당기게 했습니다.

그래서 읽는동안 초목의 우거짐과 아름다운 산속의 풍경 이 연상되어
마음 한켠이 아릿한것이 한국이 더 그리워지게 하더군요.

이렇게 우리가 누린 자연의 혜택을
우리의 자손들에게 누릴수 있는 기회를 줄수있도록 자연을 보호하고 아껴야 할것이예요. 

책속의 사진 또한 저의 눈길을 잡아 끌었습니다.
(컬러였으면 좋았겠지만,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산행만 이야기 외에 문화유산, 절(아무래도 산에는 절이 많다보니)등을 답사하여
역사와 전설을 이야기해줄뿐만 아니라  산행 길잡이와 교통편, 숙박등을 자세히 적어놓았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참고할 만한 서적이예요.

*

산속에 우리의 역사가 숨쉬고 있다는 것이 새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역사에 불교의 문화가 참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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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 마틸다 2 - 마틸다의 도시 소동
크리스티나 브랜드 지음, 에드워드 아디존 그림,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가 너무 많고, 통제가 불가능할때는 유모 마틸다를 찾으세요.

브라운씨네 아이들이 유모 마틸다로 인해 착해져서 어른이 될때까지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예요.

불행이도 브라운씨네는 아이들을 좋아한 나머지 여러명의 아이들을 입양한 덕분에,
처음의 아이들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기도 힘드네요.

그리고 입양한 아이들로 인해 다른 아이들의 상황도 나뻐져 결국 통제 불가능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아데레이드 아주머니의 불쾌한 초대를 받고 어쩔수 없이
아데레이드 아주머니 집으로 가게 되어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우연히 유모 마틸다가 고용되게 됩니다.

불행이도 가장 어린 아기를 제외하고는 아이들은 마틸다를 못 알아봅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사고를 치는데,
그때마다 마틸다는 큰 지팡이를 마루에 쳐서 아이들에게 마법으로 혼을 내줍니다.

다행이도 가장 어린 아기가 마틸다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이들도 서서히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서로를 우애하게 되어요.

아이들이 자신을 원하지 않을때 자신은 머무르지만,
아이들이 자신을 원할때는 떠나야한다는 철칙으로 이제 곧 그녀는 자신이 떠날것을 예감합니다.

그런 마틸다를 붙잡기 위해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나쁜 계획을 시도하지만,
결국 마틸다의 도움으로 모든것이 제자리에 돌아오고 마틸다가 떠났음을 알게 되어요.

이 책을 읽다보면 솔직히 아이들이 무서워지더군요..ㅠㅠ

브라운 부인 역시 자신의 아이들이라고 아이들이 나쁜행동을 잘 모르는것도
아이들이 나빠질수밖에 없는 원인 같아요.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려면 무조건 야단치거나 방관할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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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저편 2
히가와 쿄오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품절


책 겉표지 - 지나와 이자크

책 속 컬러판 일러스트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지네요.

지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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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좋은 생각 좋은 습관
리펑 지음, 김성해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6년 4월
절판


미국의 한 백만장자는 성공하기 전에 여러 차례 실패의 고배를 마셨는데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난 여러 차례 파산했지만 한번도 가난한 적이 없었다."

=>백만장자로 성공했기 때문에 그의 말이 멋있겠지만, 아직도 그가 파산한자라면 어쩜 과대망상자로 치부했을지도 모르겠네요.-.쪽

버리기를 거부하면 난관을 극복할 수가 없지만,
반대로 언제든 버려야 할 때를 알고 옛날의 방식이
바신에게 더 이상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인생의 가방을 쌀 때 비로소 불현듯이 눈이 밝아진다.

-리처드 J레더-.쪽

건강과 생명을 위해 쓰는 돈은 가장 가치 있는 지출이다.

-존 웹스터

우리가 살아가면서 아무리 절약을 한다고 해도 반드시 돈을 써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 반드시 돈을 써야 하는 상황이란 바로 자신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을 때이다.
인생에서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건 의심할 여지없이 자신의 건강과 생명이다. 만약 건강과 생명을 대가로 돈을 지불한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갖고 있어도 모두 헛된 것이 된다.
'건강을 위해 지출하는 돈이 가장 가치가 있다.'
우리는 이 말을 곱씹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병원진료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태도는 반드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심리적, 생리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건강하려면 돈을 써야만 한다. 만약 진찰을 받으려고 돈을 썼다면 우리는 '돈을 지출했다'고 말하기보다 '건강을 샀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건강이야말로 하늘이 우리에게 선물하신 가장 소중한 재산이기 때문이다.-.쪽

인간의 가장 큰 즐거움은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다는것보다
무언가를 추구하는 과정에 있다.-.쪽

재물은 실제로는 텅 빈 그 무엇이다.
그것의 가치는 우리가 그것을 무엇과 교환 할 때 생겨난다.
나와 아무런 관계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저 아무런 쓸모도 없는 돌덩어리에 불과하다.-.쪽

우리는 인위적으로 부여한 돈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가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지 돈이 없으면 약간 불편하고 돈이 있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정도만의 변화만 느낄 뿐이다. 만약 우리 스스로가 돈의 가치가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돈은 정말이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돈은 그 자체로 건물을 짓거나 제품을 만들거나 생명을 구하지는 못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은 현대 사회에서 돈은 단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종잇조각일 뿐이다. 우리가 그것에게 가치를 부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쪽

가치 있는 물건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플라톤-.쪽

금전만능은 동시에 금전무능이다.

-푸쉬킨-.쪽

태인의 고사에도 돈 때문에 인간의 눈이 멀어 버린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있다.
하루는 부자 구두쇠가 랍비에게 찾아가 축복을 구했다. 랍비는 그를 창문 앞에 앉게 하고는 거리를 내다보게 했다. 그리고는 무엇이 보이는지를 물었다.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울을 그의 앞에 놓고 무엇이 보이냐고 랍비가 물었다.
"제 자신이 보입니다."
"창문과 거울은 모두 유리로 만들었지만 거울에는 은을 한 겹 발랐지. 평범한 유리를 통해서는 다른 사람을 볼 수 있지만 은을 입힌 거울로는 자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라네."
돈의 위험은 바로 여기에 있다. 돈은 인간의 눈을 멀게 하여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만들어 버린다. 이것은 음식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음식을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로 여기며 항상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기를 원하지만 돈은 우리 자신만을 생각하도록 하여 주위의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게 한다.-.쪽

가난한 남자가 한 명 있었다. 그는 여태껏 한 번도 부자에게 머리 숙여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부자가 이 가난한 남자를 만났을 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부자요. 당신은 왜 내게 머리 숙이지 않는 거요?"
"당신은 돈이 있소. 하지만 그 돈을 내게 공짜로 주지는 않을 테니 내가 당신에게 머리를 숙여야 할 이유는 없소."
"좋소. 그렇다면 내가 내 재산의 5분의 1을 당신에게 주겠소. 자, 이제 내게 머리를 숙이겠소?"
"그건 불공평하오. 당신에게 고개 숙일 수 없소."
"그렇다면 공평하게 내 재산의 반을 당신에게 주겠소. 이제 내게 머리를 숙이겠소?"
"그렇게 되면 당신과 나는 평등한 관계가 되는데 내가 왜 당신에게 고개를 숙여야 한단 말이오?"
"그렇다면 내 전 재산을 주리다. 그럼 그땐 고개를 숙이겠소?"
"그렇게만 된다면 그 땐 내가 부자가 되는데, 당연히 당신이 내게 고개를 숙여야 하잖소."


돈 있는 사람이 하는 어리석은 말이 사회에서는 치부의 비결이 된다.
- 세르반테스


돈 있는 사람들은 종종 제멋대로 이거나 비열한 짓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책망을 받지는 않는다. 문제는 그들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돈이나 돈 있는 사람에게 감히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돈은 대단한 물건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가져다주는 수단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은 돈이 있는 사람이 더 가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스스로를 돈의 노예로 만드는 사람은 자신감을 갖기가 어렵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이 모두 다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과 우리의 권리와 타인의 권리는 똑같이 중요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다.-.쪽

만약 당신이 돈을 지배할 수 있다면 돈은 당신의 훌륭한 신하가 된다.
만약 돈이 당신을 지배하게 된다면 돈은 몹쓸 주인이 되고 만다.

-스콧 메싱어-.쪽

적당한 곳에 억만금을 쓰는 것은 아깝지 않지만,
적당하지 못한 곳에 10원을 쓰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쪽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자다.
생각의 부자다.
이 부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을 얻는 것이다.-.쪽

부는 그것을 소유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즐기는 사람의 것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쪽

무리 많은 재산이라도 진정한 부를 만들지 못한다. 우리를 부유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그것을 누리려는 마음가짐이다. '부는 그것을 소유하는 사람의 것이 아니다. 그것을 즐기는 사람의 것이다' 라고 벤저민 프랭클린이 말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그것을 즐길 수 있는 능력보다 많을 때 당신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현재를 즐겨야 한다는 말이다. 포도주를 담그는 것처럼 자신의 모든 즐거움을 모아두고 그것을 즐기지 못하면 시간이 너무 지나버린 뒤 포도주의 맛이 시어 버리듯 인생의 즐거움을 즐기기에 당신은 너무 늙어 버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즐기는 것을 나중으로 미루어 둔다. 어떤 목표를 이룬 다음에, 혹은 어떤 능력을 갖추고 난 다음으로 말이다. 부디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을 위해서 혹은 필요 없는 것들을 위해서 지금의 행복을 포기해 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부자들이 행복할 거라고 추측한다. 또 돈이 있으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할 시간도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정도에 만족하고 더 이상 그렇게 힘들여 돈을 모으지 않을 수 있다면 부자들이 아닌 바로 우리의 인생이 영원히 휴가이며 신혼여행이 될 것이다.
하지만 부를 가진 후에는 많은 복잡한 문제들이 생기고, 개인 시간도 늘기는커녕 줄어들기만 할 것이다. 돈을 관리하고 투자하는 데에만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돈이 있다는 것은 이미 일종의 신분이 되었고, 휴가는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으로 여겨져 가능하면 피하게 된다.
해변에서 한 시간을 누워있으면 얼마를 벌 시간이 없어지는 건데 그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돈이 있으면 시간이 묶이게 되고, 돈이 자유로부터 사람들을 옭아맬 것이다. 부가 주는 여가와 행복을 여유 있게 누릴 줄 아는 것이 부를 가진 것보다 중요하다. 그것은 세상을 향해 우리가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쪽

재물은 친구가 아니지만 친구는 재산이다.

-스토바이우스-.쪽

돈을 버는 것은 힘들다. 돈을 모으는 것은 더욱 힘들다.
하지만 현명하게 쓰는게 가장 어렵다.

-맥 크라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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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습관을 알면 나도 부자가 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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