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심리학 - 내 인생을 결정짓는
이민규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마음의 여유을 찾고자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긍정적이게 살자라는 말은 평소 자주 듣던 이야기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세 잊어버리고 마는 말인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한순간에 기분 좋은일은 금방잊어버리면서 반대로 기분 나쁜일은 평생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불행한 생각을 중단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은 과소평가하고 
어려움과 결점은 과대평가함으로써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어갑니다.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자기 태도와 행동을 변화를 시도해야할것입니다.

특히나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은 자신감을 갖아야할것 같아요.

일반 마인드 컨트롤 책들과 비슷하지만, 종종 내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지고
비관적인 생각이 들때 이런류의 책을 선택해 읽음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새로운 몸과 마음을 다 잡아 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한다면 행복은 자기 것이 되는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기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 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 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책속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것은 흙속에 있다
이영문 지음 / 양문 / 1999년 2월
절판


겨울 새벽, 가슴팍을 헤치며 달려드는 바람에 옷깃을 단단히 여며잡고 집을 나섭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누렇게 익은 벼이삭이 황금 물결로 출렁이고, 수확하는 이들의 분주한 몸짓과 탈탈거리는 콤바인 소리로 시끌벅적했던 들판은 이제 밤새 내린 서리로 허옇게 뒤덮여 있을 뿐 조용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겨울 들판을 보고 잠들어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고 믿는 것은 자연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단단하게 얼어붙은 땅을 향해 가만히 귀 기울이면 저 땅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왕성한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듯 비어 있지만, 잠들어 있는 듯 미동조차 없지만, 사실 겨울 들판은 한여름 뙤약볕이 풀어놓은 싱싱한 푸르름보다 더욱 왕성한 생명력으로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땅에 존재하는 수백, 수천의 미생물들이 먹고 자고 싸고 뒹굴며 끊임없이 흙을 갈아엎으며, 새로운 씨앗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한철 농사가 끝나는 때이지만, 자연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출발인 셈입니다.-.쪽

좋은 농부는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겸허하게 자연을 지키고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농부는 이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숨줄인 '쌀'을 생산하는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연을 섬기고, 쌀을 소중하게 여기는 농심(農心)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자연과 더불어 농사를 짓고, 자연의 정기를 받아서 깨끗하게 생산된 쌀을 먹으며, 그 쌀이 심어준 바른 정신과 뚝심으로 빛나는 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쪽

할머니들이 가꾸는 작은 텃밭을 보면 참 아기자기하다.
손바닥만한 밭에서 콩이며 상추며 파, 깨, 고추, 부추 등 여러가지 작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이좋게 몸을 비비며 자라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다. 도시에서도 옥상이나 집 뜰 한 켠에 텃밭을 만들어놓는 집은 봄부터 가을까지 농약 공해에 찌들지 않은 건강한 먹을 거리들을 식탁 위에 풍성하게 올릴 수 있다.
나는 이 텃밭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이곳에서는 경제적인 작물 재배의 전형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작은 밭에서 여러가지 작물을 한꺼번에 재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작(多作)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서울에 사는 외할머니는 옥상이 텃밭이 되어버렸답니다. 할머니의 텃밭을 구경하면 참 좋더라구요. 농약을 뿌리지 않으니 무공해이고.. 한번은 할머니가 거름주는것을 보고 잠시동안 총각무를 못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ㅎㅎ-.쪽

어떤 사람들은 간혹 나에게 이렇게 물어온다.
"왜 당신은 쉽게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농사를 짓지 않고 굳이 비웃음을 감수하면서도 자연농법을 고집합니까?"
내가 하는 대답은 항상 마찬가지다.
"제일 큰 이유는 먼저 내가 살기 위해서고, 내 가족이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더. 지금 이대로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몇 년 안에 나도, 내 가족도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릴 겁니더. 그걸 조금이나마 막아보자는 거지예. 농사짓는 곡식 하나하나가 모두 내 입으로 들어갈 거고, 내 자식들 먹일 거라는 생각을 가진다믄 함부로 독약 같은 농약쳐서 키우겠습니꺼? " 
농사를 짓다 보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농약을 치는 농부들도 그게 땅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알면서도 벼멸구니, 벼물바구미니 하는 해충들을 없애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약을 치게 되는 것이다. 혹은 정부에서 '잔류되지 않는 농약이니 상관없다'는 말로 약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도 하니, 농정을 지도하는 당국에서 하는 말을 믿고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쪽

시골길을 걸으면 애써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온몸으로 젖어들 듯 갖가지 정겨운 소리가 들려온다. 여름 매미소리, 풀벌레 울음소리, 살랑거리며 부는 바람에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 새들의 날갯짓 소리, 어디 그뿐인가. 가을 과일이 툭툭 실하게 영그는 소리, 이슬이 풀잎에 내려 살짝 엉겨드는 나지막한 소리, 밤길에 달빛을 밟고 지나가는 발걸음 소리들…….
매연 공해, 소음 공해에 찌든 도시에서는 들을 수 없는 소리들이다. 공기가 맑고 바람이 향기로운 자연 속에서 더욱 명료하게 들리는 자연의 음악들이다. 이밖에도 우리 어릴 적 시골에는 얼마나 더 많은 소리들이 있었던가.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런 소리들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이 글을 읽는데 무척 가슴이 설레네요. 어릴적 과수원에 자라서인지 몰라도 저 역시 도시보다는 시골이 더 마음이 편하고 좋은데, 그 이유를 알것같습니다.-.쪽

자연 건강법에서는 먹지 않는 즐거움으로 7불식(不食)을 얘기한다.

첫째, 먹고 싶지 않을 때 먹지 않는다. 둘째, 지쳤을 때 먹지 않는다. 셋째, 다쳤을 때 먹지 않는다. 넷째, 병났을 때 먹지 않는다. 다섯째, 참을 수 없이 먹고 싶을 때 먹지 않는다. 여섯째, 없을 때 먹지 않는다. 마지막 일곱째, 있어도 먹지 않는다.
먹고 싶지 않을 때, 지쳤을 때, 다쳤을 때, 병났을 때 먹지 않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위의 소화력이 약화되어 있어서 병중에 음식을 먹는 것은 생명 에너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결과가 된다. 자가 치유 작용은 공복 상태에서 더 활발하게 되므로 신체가 치유를 위해서 스스로 절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아프거나 요양중에 있으면 오히려 더욱 많은 영양분을 섭취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영양이란 적절한 수준을 넘어서 많아지면 오히려 몸의 상태를 악화시킨다. -.쪽

식사는 노동과 같은 강도로 신경을 소모시킨다. 입에 들어가는 적은 양의 음식물조차 뇌에는 부담이 된다. 식사를 하지 않고 단식, 절식 등 안정을 취하면 신경계통의 장애가 사라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음식을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마음도 절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됨을 위한 수양도 음식의 양을 스스로 다스리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밥으로부터 온다. 그 밥은 우리 땅심을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땅이 중요하고, 밥이 중요한 것이다. 바로 우리 자신이 땅 그리고 밥과 하나를 이루기 때문이다. 우리의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밥, 그 생명의 양식을 정성껏 받아 섬기는 것에 있고, 이는 우리의 땅과 자연을 건강하게 살려내는 것에 있다.
소식은 몸에 건강을 주고 영혼을 맑게 한다. 그러나 '적게 먹자'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먹을 거리를 소중하게 여기자'는 것이다. 밥 한 톨, 푸성귀 한 잎 속에 담겨 있는 자연 에너지의 무게를 절감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밥을 먹는다면 결코 함부로 환경을 해치는 일들은 하지 못할 것이다.
누구나 밥의 고마움을 깨닫는 일로부터 자연을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알아나가야 한다.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용한 삶을 꿈꾸며 읽어볼까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고슬라비아연방을 구성하는 공화국.
위치 유고슬라비아
면적 1만 3812㎢
인구 65만 8000명(2001)

면적은 1만 3812㎢, 인구는 65만 8000명(2001)이다. 수도는 티토그라드이다. 유고슬라비아의 남서부를 차지하며 아드리아해()에 면하고 알바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주민의 90%가 슬라브족의 세르비아계()에 속하는 츠르나고라인이며, 사용 언어는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이다. 디나르알프스산맥의 남부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산지·고원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후진적인 지역에 속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공업개발에 주력하여 공업생산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아직 인구의 3/4이 농업(주로 목양)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땅이 농업에 적합하지 않아, 농경은 일부 하천유역에서만 이루어진다. 새로 개발·건설된 산업으로는 수력발전, 납·아연 광업, 야금·식품가공·목재가공·담배제조 등의 공업이 있다. 12세기 후반까지는 남서부의 체타 지방을 중심으로 한 독립된 체타 후국()이었으나, 뒤에 세르비아에 편입되었다.

1389년 세르비아가 투르크에 패한 뒤 투르크·알바니아 등의 지배에 저항하다가, 1516년 이후 그리스정교의 대주교를 통치자로 하는 봉건적 신정()를 세웠다. 러시아-투르크 전쟁러시아에 가담하여, 1878년 베를린회의에서 세르비아와 함께 독립국으로 승인되었다. 발칸전쟁 때는 세르비아와 협력하여 투르크와 싸우고, 제1차 세계대전 중에도 세르비아를 도와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싸웠다.

1918년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뒤의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흡수되고, 1946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을 구성하는 6개 공화국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1992년 1월 연방공화국 중 4개 공화국이 독립하자, 그해 4월 세르비아공화국과 함께 신()유고 연방을 수립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아일보]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1889∼1951·사진)은 철학과 출신의 록가수가 그룹명으로까지 차용할 만큼 대중적으로 유명한 철학자지만 명성에 비해 실체를 접한 이들은 드물다.

그것은 철학계의 관행적 ‘엄살’ 때문이다. 그의 철학이 난해하다고 알려진 데는 그를 그토록 극찬한 버트런드 러셀에 대해서조차 자신을 잘못 이해했다고 말한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철학계의 자격지심이 작용한 측면이 크다.

지난해 21권짜리 ‘니체전집’을 완간한 책세상 출판사에서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전한다. 전 7권으로 기획한 비트겐슈타인 전집 중 1차분으로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전·후기를 각각 대표하는 ‘논리-철학논고’와 ‘철학적 탐구’를 출간했다.

1990년대 중반 이를 처음 번역했던 부산대 이영철 교수가 그 후 출간된 유럽의 전집을 비교해 새롭게 손을 봐 출간했다. 앞으로 ‘소품집’ 등 유고들과 제자들이 비트겐슈타인의 강연록을 정리한 ‘청색책·갈색책’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전집 전체 번역을 이 교수 혼자서 맡는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 심오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인들이 손도 못 댈 정도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 공학도 출신의 이 철학자로 하여금 서른 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수천 년의 철학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게 만든 처녀작 ‘논리-철학논고’는 100쪽도 안 된다.

‘언어는 세계의 사실을 그려낼 때만 비로소 의미를 갖게 되는데 철학적 물음이나 주장은 그러한 사실 기술과 무관한 비의미적 명제들이기 때문에 해답이 불가능하다’는 이 책의 핵심 주장은 웬만한 철학개론서에 다 등장한다. 그러나 마치 노자의 ‘도덕경’이나 ‘장자’처럼 영감이 풍부한 문장의 묘미는 ‘논리-철학논고’를 직접 읽을 때만 만끽할 수 있다.

매우 짧은 문장의 연속으로 이뤄진 이 책의 7장은 단 하나의 문장으로 구성된다.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이 짧은 문장의 아우라는 오로지 이 책을 읽은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ayonara 2006-05-26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쉽게 읽다고 혹시 수박겉핥기가 되는 건 아닌지... -_-;;;

보슬비 2006-05-26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사람들 용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