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에의 초대
브리깃 뢰트라인 지음, 김하락 옮김 / 산호와진주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처럼 바쁘다는 것은 능력이 되고 한가하다는 것은 게으름이나 무능력이 된 세상속에서
"느림"으로 부터 초대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기다리기 힘든 시간이 인터넷을 클릭하는 순간 뜨는 모래시계랍니다.
그 만큼 사람들의 조급증이 얼마나 심한가를 보여준 예이면서도 한편으로
저 역시 그 대답에 "아니냐"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 중에 하나랍니다.

문명이 발달되면서 자동차, 인터넷, 핸드폰은 인간의 시간을 단축해주는 편리한 기계임에도
그 기계에 속박되어 더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 지금의 현실 같습니다.

일에 파묻혀 지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정작 자신들이 왜 일을 해야하는 잊어버린것 같아요.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서 살고, 그 행복 속에는 가족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채 일 중독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삶과 가족마져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적 같아요.
물론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읽기도 바쁘다고 왜 칠지도 모르지만...^^

현명한 사람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바쁘다고 자신의 인생을 보람되게 보내는것이 아니고요.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일들을 적고 그중에 세개만 고른후
그리고 가장 첫째인걸 찾아 실천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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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33 - 베네치아에서 열린 축제 마법의 시간여행 3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6년 5월
구판절판


*제가 올린사진은 외서입니다.
책을 펼치면 전체 일러스트를 보실수 있어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간 잭과 애니.

잭은 베네치아의 지도를 살펴봅니다.

가면축제

불꽃놀이를 기다리며...

책 겉표지를 장식한 날개 달린 사자가 등장해요.
베네치아의 상징이랍니다.

아름다운 불꽃과 함께 하늘을 나는 잭과 애니

바다의 신을 만나게 되는 잭과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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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에의 초대
브리깃 뢰트라인 지음, 김하락 옮김 / 산호와진주 / 2005년 7월
절판


시간을 절약해주는 문명의 이기가 도입되어도 기대감만 커질 뿐 실제로 여가 시간은 늘어나지 않는다. 자동차가 좋은 예이다. 레저 연구가인 호르스트 오파쇼브스키는 "엄청 빨리 달려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라고 했다. 휴대폰과 인터넷도 마찬가지이다. 휴대폰이 있으면 공중전화 박스까지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고, 인터넷을 이용하면 책상에서 바로 전 세계의 데이터 뱅크와 유명 도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인터넷이 등장하여 정보원(情報源)의 수가 거의 무한정 늘어난 것 같기도 하다.
저녁이 되어서야 비로소 가족과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 피곤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지도 못하고, 공동의 관심사를 주고받지도 못하기가 일쑤이다. 대개는 식사를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느라 저녁 휴식 시간을 다 보내버리고 바로 자러 간다. 다음날이 되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똑같은 일을 되풀이한다.



사람들은 평일에 하지 못한 일을 주말에 몰아서 해치운다. 주말이 되면 쇼핑을 하거나 집안 대청소를 하기도 하고, 운동을 하거나 문화 체험을 하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 그러다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른 채 월요일을 맞이한다.
사회가 발전하여 근로 시간이 줄고, 시간을 절약해주는 문명의 이기가 늘었음에도 오늘날에는 40년 전보다 식사 시간이나 잠자는 시간도 줄어들고,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도 더 줄어들었다. 이 얼마나 역설적인가?

=>모모가 생각났어요. 회색신사들에게 빼앗긴 시간속에 사는 사람들을요..-.쪽

일상 속 여유에 이르는 길


자기 삶에 책임을 져야 한다.
도움을 받아야 일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주인이 되고, 상황을 지배하여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생은 짧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일의 경중을 구별하라.

뜻이 좋더라도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
아침마다 숲속을 무리하게 10킬로미터 달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
아침마다 판에 박은 듯이 하는 일을 조금 바꾸는 것으로 충분하다.
가볍게 산책하면서 심호흡을 한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일을
자발적으로 한번 해보라.
계획에 없던 일을 위해 매일 30분 정도 떼어놓아라.-.쪽

일상 속 여유에 이르는 길


우정은 소중히 돌보아야 한다.
가끔 커피나 맥주를 한 잔 하면서
떠들기도 해야 하고 전화로 근황을 묻기도 해야 한다.

멋진 대화를 나눌 시간을 마련하라.
문간에서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고 말할 때는 시계를 보지 말라.

악수하면서 딴 곳을 보지 말라.
상대의 눈을 보면서 다정하게 말하고 손을 꼭 잡아주어라

과로하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거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라.
친구와 가족들이 당신이 어떤 인상을 풍기는지
말해줄 것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지 말라.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아는 체하지 말라.
팔방미인이 되어서도 안 된다.
귀담아 듣고 경탄하고 재차 묻는 것이 좋다.-.쪽

다른 사람의 힘 때문에 바보 같이 굴어서도 안되고,
자신의 무기력 대문에 바보 같이 굴어서도 안된다.-.쪽

일상 속 여유에 이르는 길


차 안에서,
특히 운전할 때 먹어서는 안 된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급히 먹으면 체한다.

아침 식사를 느긋하게 하고,
출근하면서 아침을 때우지 말라.

먹는 것에 돈 들어가는 것을 아껴서는 안 된다.
차라리 값싼 화장지를 쓰고,
일 년에 구두 한 켤레 덜 사 신는 것이 낫다.

극장에서는 먹지 말라.
남들이 먹는 것을 보지 말고
영화에만 빠져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여
능률 곡선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지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신체 활동이 부족하여
능률 곡선이 최저점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쪽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아름다운 즐거움이다. 이 즐거움을 의식적으로 누려야 한다. 예를 들면 나는 여행 계획 짜기를 좋아한다. 목적지에 대해 입수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읽고, 지방 지도와 시가지 지도를 보면서 멋진 호텔을 고르고, 관광 계획을 짠다. 나는 여행 목적지를 미리 머리 속에 그려두었다가 실제로 도착하여 이를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예상이 일치할 때도 있고 완전히 빗나갈 때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언제나 긴장된다.-.쪽

때때로 인내심은 낡아빠진 미덕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아주 쓸모가 있다. 어느 우화 작가는 "인내심과 끈질김은 바람직하지 않은 시대에는 힘이나 광란보다 더 도움이 된다."라고 했다. 그는 사자와 쥐에 관한 우화에서 그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사자가 그물에 걸려든다. 울부짖고 할퀴고 물어뜯지만 다 부질없다. 사냥할 때 잡아먹지 않고 놓아준 쥐가 끈질기게 그물을 물어뜯어 그를 풀어준다.-.쪽

느리다는 것과 참을성 있다는 것은 쉬지 않고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컨대 참을성 있게 경청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 중요하고도 옳은 일이다. 그렇게 하면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알 수 있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 또 상대방이 무엇을 강조하고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을성을 그 자체만으로도 유익한 인내력 연습이라고 생각하라. 일이 천천히 진행된다고 냉소적인 말을 버럭 내뱉지 말라. 나중에 후회한다. 원하는 것을 잠시 보류하고, 상대방의 느린 템포에 보조를 맞추어라. 그렇게 하면 더욱 평온하고 침착해질 것이다.-.쪽

스스로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다이어트 할 때만 인내심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 되기란 쉽지 않다. 운동도 마찬가지이다. 천천히 그리고 참을성 있게 몇 달이고 몇 년이고 훈련을 해야 마라톤 선수도 될 수 있고, 야구 선수도 될 수 있고 프로 골퍼도 될 수 있다. 도중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언급하겠다. 참을성 없는 사람은 시간을 너무 앞서 가기도 한다. 주식 투자자들처럼 적당한 시기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고, 타이밍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그때그때 타이밍을 잡는 것은 손가락 끝 감각의 문제이고, 본능의 문제이고, 인내심의 문제이다.-.쪽

일상 속 여유에 이르는 길


살아가면서 적어도 한 번은
산을 타봐야 한다.
그러면 인생관이나 시간 개념이
180도 달라질 것이다.

휴가 때도
평일에 쏟는 만큼
에너지를 한번 쏟아보라.
중요한 것은 효율이 아니라
즐거움이다.

민박이나 펜션에서 휴가를 보낼 때는
특히 일을 나누어서 해야한다
가사를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미리 정해야 한다.
휴가 가서도 엄마가 가사를 다 처리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한 번 걸판지게 여행하는 것보다
짧은 여행을 두 번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특히 아이들이 어릴 때는
그렇게 하면 좋다.-.쪽

일상 속 여유에 이르는 길


죽을 때 멋있는 인생이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살아야 하고,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한 알의 비타민과 미네랄도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과일, 야채, 유제품, 생선 등에 함유된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은 더 잘 듣는다.

호르몬제를 믿어서는 안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호르몬제가
여자들에게 젊음을 되돌려주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 암을 유발할 수 있음이 알려졌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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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버릇 고쳐주는 부모습관 8가지
요한나 그라프 지음, 이홍경 옮김 / 글담출판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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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에 TV에서 버릇없는 아이들의 버릇을 고쳐주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어요.

그 프로를 보면서 느낀것은 아이의 나쁜버릇들이 아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부모들의 잘못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모의 달라진 태도에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무작정 아이들의 나쁜 행동에 화를 내고 혼내서는 안된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들을 나무라는것은 아니예요.
부모 역시 알고 그런것이 아니라 모르고 저지른 실수이고, 그 실수를 인정하고 고쳐가려 노력해야지요.

가족은 팀이라는 인식 속에 아이 때문에 화가 날때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합니다.

화가 날때 스스로 정지버튼을 누르고 무엇이 우선인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이야기해줘요.

잘한일은 구체적으로 칭찬해주고, 아침에 일어나 뽀뽀하고 쓰다듬어 주며,
잠자기 전에 '사랑해'라고 다정하게 안아주기등 사랑은 표현입니다.

세상의 여러 일중에 제일 힘든것이 어쩜 아이들을 웃으며 키우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귀여운 아이라도 함께 지내다보면 솔직히 짜증도 나고 눈쌀을 찌뿌릴때가 생기거든요.

하지만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들어주는 것이 이해의 시작입니다.

가족이라는것은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세워지는것이라고 봐요.

부모라면 꼭 한번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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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빠른것이 다 좋은것은 아니예요.

니림에의 초대에 응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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