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스폰서섹션] 반나절이면 집이 확 바뀌는 레테의 5만원 인테리어 에는 카페 ‘레몬테라스’ 회원들에게 이미 검증 받은 인기 아이템들과 아직 공개하지 않은 레테만의 숨겨진 비장의 아이템들이 수록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꾸미는 일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공사를 하자니 견적이 만만치 않고 직접 고치자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생각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집을 꾸미기로 마음먹고 그럴싸한 제목의 인테리어 관련 책자를 살펴봐도 대부분이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위주로 만들어져 있어서 직접 실전에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하고 싶어도 어떤 방법으로 시공한 것인지, 그 집을 장식한 가구나 소품들은 어디서 파는 것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의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반나절이면 집이 확 바뀌는 레테의 5만원 인테리어 는 예쁜 집을 보여주는 데에만 그쳤거나 값비싼 재료와 전문 시공업체의 도움 없이는 무용지물이었던 기존의 인테리어책의 형식에서 벗어나 직접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벽 꾸미기, 문 꾸미기, D.I.Y, 리폼, 홈패션, 가든 꾸미기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반나절동안 단 돈 5만원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재료 구입처, 소요비용 및 시간, 시공방법 등이 상세한 과정컷과 함께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 특별한 재주가 없더라도 누구나 스스로 집을 꾸미고 고칠 수 있다.

■ 지은이 : 레테(황혜경)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 (주)시네픽스 큐빅스 애니메이션팀장으로 일하다 남편 핑테를 만나 결혼하면서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섰다. 시공업체의 도움 없이 스스로 신혼집 꾸미기에 도전하면서 값비싼 가구와 소품 없이도 멋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노하우를 터득,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 를 오픈했다. 하루 방문자수 3만5천명, 회원수 17만 명의 인기 카페가 되면서 여성중앙21, 우먼센스, 코리아타임즈 등 각종 잡지와 신문에 소개되고, SBS-TV 여자플러스, MBC-TV 정보 토크팔방미인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독립적인 여성 포털 사이트 레몬테라스닷컴도 운영중이다.

■ 정가 : 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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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유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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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유혜준
읽으면서 입맛을 쩍쩍 다시게 하는 책 한 권을 만났다. 입맛만 다시는 게 아니라 어찌나 쫄깃거리게 썼는지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팔방미인 이영미의 참하고 소박한 우리 밥상이야기>다.

웰빙이 유행하면서 소박한 밥상이야기는 신물나게 듣거나 보았다. 또한 내가 워낙에 그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 방면의 책도 여러 권 읽기도 했다.

나는 집에서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십년도 더 전부터 현미를 넣은 잡곡밥을 해먹고 있다. 가급적이면 햄이나 소시지를 반찬으로 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인스턴트 식품도 가능하면 적게 먹으려고 하고, 점심도 도시락을 싼다.

다시 말하자면 소박한 밥상을 차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물론 아는 것을 모조리 실천하는 건 직장생활을 하는 나로서는 불가능하다. 그래도 가능하면 실천하고 애를 쓴다.

그런 내게 이영미의 책 제목은 솔직히 새로울 것이 없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펼치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책장을 넘기는 게 어찌나 재밌던지 그만 홀려버리고 말았다.

책 내용을 일일이 소개하는 건 독자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직접 읽으면서 이영미가 풀어놓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기쁨을 빼앗는 것이 되니까.

물론 세대가 다른 사람들은 저자의 이야기에 쉽게 빠져들지 못할 수도 있다.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이라면 그 시절에 먹었던 음식이나 추억이 비슷해 쉽게 공감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코드'가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차리는 밥상을 돌이켜 생각하게 되었고, 어린 시절 즐겨 먹었던 먹거리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어머니가 그것을 만들던 과정, 내가 지켜보면서 맛을 보던 일 등을 생각했다. 그건 아주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김치를 담그거나 음식을 만들 때면 꼭 나를 불러 앉혔다.  저자처럼 나도 결혼할 때까지 한번도 김치를 담가본 적이 없지만 하는 과정은 늘 지켜보았고, 맛을 보았다. 처음에야 뭐가 덜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그게  여러 번 되풀이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간을 볼 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명절이나 김장 때 음식 간을 보는 일은 내 몫이 되었다.

겨울 김장김치는  친정어머니와 내가 같이 담근다. 내가 없으면 김치속의 맛을 제대로 가늠할 줄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맛을 보면서 '고춧가루를 더 넣어라' '마늘을 더 넣어라' '소금을 더 넣어라' '멸치액젓을 더 넣어라' 등등 이야기를 한다. 명절 음식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다. '소금을 더 넣어라' '식초는 그만하면 됐다' '설탕을 더 넣어라' 등등도 내가 어머니에게 하는 소리다. 그럴 때면 울 어머니는 내가 음식맛을 귀신같이 본다고 좋아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지 좋아하는 호박잎쌈 이야기가 나오는 대목에서는 올 여름에는 호박잎쌈을 많이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홍옥이니 국광이니 하는 사과 이야기가 나오는 대목에서는 '어머 맞아, 그런 사과들이 있었어' 하면서 그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당주당과 미리내의 비빔냉면이 나오는 대목에서는 그 시절에 나도 거기서 눈물을 쏙 빼면서 매운 비빔냉면을 먹었던 기억에 가슴이 설레기도 했다. 다시는 맛볼 수 없다는 아쉬움 때문에.

나 역시도 저자처럼 떡볶이를 무지 좋아한다.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어울려 신당동까지 가서 연탄가스 냄새 맡으면서 먹던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그 때는 그게 왜 그리 맛있던지... 지금은 그 맛이 안 난다. 요즘도 가끔 노점상 떡볶이를 사먹는데 맛있는 집이 드물다.

나는 우리 고유의 먹거리가 제일 좋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맞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한다. 제철 음식을 먹기 어려워지고, 직장 생활을 하는 탓에 제대로 음식을 만들 시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즉석음식이라는 레토르식품이 많이 나오는 건 요즘 세태를 반영하기 때문일 것이다. 전자렌지에 휙 돌려서 먹는 즉석음식들이 사람들의 입맛을 길들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슬로우푸드는  만드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재료를 준비해서 음식을 만드는데 드는 시간은 무지 긴데 먹어치우는 건 순식간이다. 그래서 쉽게 음식을 만들겠다고 달려들 엄두가 안나는 것이다. 그게 아쉽다. 그래도 먹거리는 중요하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는 게 어디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자신을 흔들어 깨운다.

거봐, 그동안 잊고 편안하게 살았지? 가장 중요한 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 음식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은 결코 아까운 게 아니야. 소박한 밥상을 제대로 차리라구. 그게 다 자신을 위한 일이잖아.

이영미 덕분에 바쁜 내 몸이 더 고달퍼지게 생겼다. 그래도 이 책을 읽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아니, 많은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읽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데... 책을 읽고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잘 주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러고 싶지 않다. 왜냐고? 이런 책은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봐야 하기 때문이다.



/유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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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33 - 베네치아에서 열린 축제 마법의 시간여행 3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편은 책 겉표지에서부터 느껴지듯이 무척 고풍스러운 듯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책 속의 일러스트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더 즐거운 여행을 보낸것 같아요)

잭과 애니는 모건과 멀린으로부터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지 여부에 관한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4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요.

위기에 처한 베네치아를 구하기 위해 중세 이탈리아로 가게 된 잭과 애니는
테드와 캐서린으로 부터 10개의 주문을 받게 됩니다.

4번의 임무중에 사용해야하는 주문임으로 꼭 현명하게 사용하라는 당부와 함께 말이죠.

베네치아에 도착한 잭과 애니는 자신들의 복장이 우습다고 생각하지만 곧 베네치아가 축제를 벌이고 있고
자신들이 축제복장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요.

멀린의 임무가 생각대로 잘 안되어서 이번 임무는 실패하는건 아닌가 잭과 애니는 우려하지만
10개의 주문중 2개를 현명하게 사용하 황금날개를 달린 사자의 도움으로 바다의 신을 만나
침몰 위기에 빠진 베네치아를 구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잭과 애니는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밤하늘을 수 놓는 불꽃놀이 사이로 날아가는 잭과 애니의 모습이 무척 부럽더군요.

언젠가 이탈리아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 책 때문에 더더욱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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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이드라젠 젤 에센스 - 30ml
랑콤
평점 :
단종


피부타입이 복합성이어서 유분크림은 왠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택하는 제품이 수분크림이예요.

랑콤의 수분크림은 꽤 효과가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30ml라 많은 용량이 아니라 아낌없이 바르기에 부담되긴 하지만 바르고 난후 피부가 촉촉한 느낌이 좋아요.

처음엔 랑콤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점점 익숙해지니 그 향이 좋아지네요.

분홍색 색상도 마음에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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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세기에 걸쳐 독일의 J.에크하르트와 그의 제자 J.타울러, H.조이제를 중심으로 하여 주창된 신비주의 사상.
본문

N.쿠사누스, J.뵈메를 거쳐 독일 낭만주의 사상의 조류와 합류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 이래, 신플라톤파()에 뒤이은 신비주의 조류는 중세에도 단절되지 않았는데, 특히 독일에서는 도미니크수도회를 중심으로 12세기 무렵부터 신과의 신비적 합일()을 목표하는 신앙운동이 전개되었다. 그 지도자 속에서 위대한 설교자 에크하르트가 나타났던 것이다. 그는 영혼의 깊숙한 곳에 있는 성역(), 즉 ‘불꽃’에서 신과 하나가 되는 것을 설명하였다. 그의 신비사상은 타울러조이제 등에게 전수되었다.

14세기 말에는 독일 신비주의의 영향으로 네덜란드의 데밴터에서 J.로이스부르크. G.그로테 등에 의하여 수도원제도에 따르지 않는 공동생활 형제회가 설립되었다. 이 단체에 속한 토마스 아 켐피스의 작품으로 알려진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독일 신비주의가 낳은 대표적 작품이다. 이 단체는 또 ‘표현불능의 신’에 접근하려면 ‘무지의 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가르친 쿠사누스를 배출하였다. 종교개혁 이후에도 내면적 신앙을 중시하는 독일 신비주의는 프로테스탄트 교회세속화에 불만을 느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연면히 이어져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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