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란 파일 속 이야기
양인명 지음 / 물푸레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200이라는 숫자는 100이라는 완전한 숫자의 2배의 수라서인지 몰라도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200이라는 숫자는 불완전한 숫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신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딸에게 365개의 이야기가 모이면 책으로 낼거라는 저자의 바램이 이루어지 못해서 더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저자가 주위분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내진 글들을 모은 글입니다.
좋은글들을 보냄으로써 이야기속에 본받을점들과 생각할 점들을 함께 공유하는것이지요.
게중에는 우리가 아는 이야기들도 있겠지만, 또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수 있다는것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저도 주위분들에게 좋은글 한두편씩 이메일로 보내드린적이 있어요.
인터넷에서 제가 읽고 좋았던 글들을 보내드린거였는데, 예상외로 반응이 너무 좋았었거든요.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더 빠른속도로 연락할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서인지 사람의 정이 더 그리웠는지도 모르겠어요.
짧은글들이지만 그 속에는 긴생각들을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