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 가정학습 이론편
장병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이 책은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선택한 책이예요.

왠지 '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라는 제목에서는 여자로써 어머니의 역활만이
가장 큰 인생의 목표라는고 말하는것 같았고, 아이의 노력은 무시한듯하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이 셋이 있는 남편과 결혼해서 자신의 아이가 아님에도 훌륭하게 키워낸 저자의 노력은 본받을 만합니다.
하지만 다른 엄마들이 자신을 희생한것과 달리
저자는 자기 개발을 끊임없이 하면서 그 모습을 아이들에게 본보기로 내세웁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나무라기보다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아이에게 무조건 강요하기보다는 스스로 판단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탄생되었나봅니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엄마의 확실한 교육 가치관이 있어야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확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물론 그 가치관을 가지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해야겠지요.)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어찌보면 쉽게 느껴지지만 그것이 가장 어려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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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인테리어 - 반나절이면 집이 확 바뀌는 레테의
레테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5만원 인테리어라는 제목도 눈에 띄었지만, 책 디자인이 왠지 정이 가던 책이었어요.
파란 크레파스로 대략 그려진 집의 모습에서 왠지 인테리어가 어려운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는듯 했거든요.

집안의 인테리어는 많은 주부들이 신경쓰는 공간일거예요.
종종 잡지를 통해 보여주는 인테리어들을 보면서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애꿋은 빈 주머니만 탓하게 됩니다.

물론 돈을 많이 들인만큼 이쁜 공간이 탄생되겠지만,
대부분 너무 획일적이고 자신만의 개성이 없는 공간이 되어버리는것 같아요.

이 책은 적은 돈으로 여러가지 나만의 아이디어를 공개한 책이랍니다.
인테리어를 꾸미는데 필요한 공구와 재료들을 꼼꼼히 설명해 주기도 하고,
순간컷들을 잘 배열해서 되도록 초보자들도 따라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가격과 시간 그리고 난이도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 놓았구요.

개성만점인 저자의 인테리어를 보면서 아름답게 산다는것이 그냥 얻어지는것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솔직히 책속의 인테리어들을 보면 다 따라해보고 싶을만큼 아이디어도 좋고 너무 이뻐요.

하지만 생각보다 실천으로 옮기는데는 그만큼 용기와 열정이 필요하긴 한것 같습니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공 받고, 똑같이는 안되더라도
자신만의 인테리어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참고 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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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드라마 '꼭지'에서부터 마음에 들었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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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일하고 많이 거둬라... 왠지 도둑놈 심보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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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 가정학습 이론편
장병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9월
품절


나는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녀가 나온다고 믿는다. 나에게 우리 아이들을 잘 기른 '비결 아닌 비결'을 묻는 부모들에게 나는 말한다.
"문제의 원인을 아이에게서 찾지 말고 당신 자신에게서 찾아라."
문제 부모에게서 문제 자녀가 나오는 것이다. 부모는 변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변하라고 다그친다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될 일이다. 부모는 거실에 앉아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면서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한다면, 어떤 아이가 책상에 얌전히 앉아 있으려 하겠는가.
자녀를 훌륭히 기르고 싶다면, 먼저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 또한 아이를 기르면서 흔들리지 않는 주관적인 틀을 갖추어야 한다. 창의력 운운하기 전에 아이에게 기본 바탕을 가르치라는 것이다.
아이를 기르는 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부모 자신인 것이다. 따라서 이 세상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아이들 숫자만큼의 육아법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런저런 불안감이 엄마들로 하여금 스스로 내재돼 있는 육아의 힘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내가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아이를 잘 기를 힘도 내 안에 있다는 지극히 당연한 진실을 말이다.
따라서 엄마들은 주변의 모든 잡음으로부터 귀를 막고 오로지 자기 아이의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주관을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긴장해야 한다. 아이를 기르는 일은 본질적으로 이론이나 원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엄마 된 이의 본성과 직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쪽

아이를 기르는 데 정보와 이론적 지침을 참고하는 것은 나무랄 일이 아니다.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 더구나 경험이 없는 초보 엄마들에게 딱 부러진 육아 지침은 흡사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로니컬하게도 이론과 원리를 찾으면 찾을수록 아이 기르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원칙대로라면 이렇게 저렇게 해주어야 하는데 아이는 거부하고, 거부하는 아이를 보자니 과연 이게 옳은 것인가 회의하게 되고, 그렇다고 그만두자니 내 아이만 뒤질 것 같아 불안하고……. 이런 악순환 속에서 부모는 스스로 서기를 포기해 버리고 만다.-.쪽

최근 멘터라는 말이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기업에서는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멘터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고, 종교 단체나 각종 사회 단체에서도 지금과 같은 국가적 차원의 어려움이 모두 멘터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에게 멘터로 바로 서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원래 멘터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이다. 기원전 1200년 고대 그리스 이타이카의 왕이던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면서 사랑하는 아들을 가장 믿을 만한 친구에게 맡겼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터였다.
멘터는 오디세우스가 전장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년 동안 왕자의 절친한 친구이자 선생으로서, 전장으로 떠난 오디세우스를 대신하는 아버지로서, 때로는 인생의 상담자로서 왕자를 돌보아 주었다. 전쟁이 끝나고 오디세우스가 돌아왔을 때 멘터의 보살핌 아래 있던 왕자는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해 있었다.
이 때부터 멘터는 지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누군가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를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다시 말해 멘터란 삶을 살아감에 있어 믿고 따르며 본받을 만한 인물인 것이다.-.쪽

예일 대를 최연소로 입학해서 법학을 전공하고 국제변호사로 일하던 낸시는 한창 전성기 때 휴직을 하였다. 두 아이를 잘 기르기 위해서였다. 그간의 공부와 성과가 아까워 좀더 신중히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더니 낸시가 웃으면서 말했다.
"엄마도 그렇게 하셨잖아요. 엄마 덕분에 내가 이렇게 자랄 수 있었는데 어떻게 내가 내 아이들을 모른 척할 수 있겠어요. 저는 절대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

=>자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면 정말 훌륭하게 살아온것 같네요. 특히나 딸에게 "엄마처럼 살기 싫어요!"가 아닌 "엄마처럼 살겠어요."라는 이야기는 말이죠..-.쪽

최근 우리 나라의 출산율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내 주변에도 아이를 낳지 않는 젊은 부부가 꽤 된다. 그들은 한결같이 아이를 낳는 순간 삶의 즐거움이 사라질 거라고 말한다. 자식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는 엄마 모습을 떠올리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을 인생의 방해물로 여긴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삶 속에 가슴 벅찬 행복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가 없음으로 해서 얻는 또 다른 행복이 있다는 사실 또한 알지 못하겠지요.^^ 남들과 다르다는것이 나쁘다는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래요.-.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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