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나도 재테크가 필요할 나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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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 하
박혁문 지음 / 늘봄 / 200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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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 뒷편을 읽게 되었네요.

금와왕이 후계를 있는 국중대회를 준비하는 주몽을 보면서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대소와 그외 왕자들의 불평등한 대우 속에서 주몽은 한개의 화살로 3마리의 호랑이를 잡습니다.

결국 금와왕의 후계자로 주몽이 지목되고, 대소와 그외 왕자들은 궁에서 ?겨나게 되어요.

금와는 주몽이 자신의 친자가 아닌것을 알지만, 자신의 뜻을 위해서는
(흩어진 나라를 다시 통일하고 고조선의 뜻을 이어 받는) 힘 있는 자가 부여를 다스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여의 권력을 장악한듯 보였던 주몽은 예린과의 결혼후 마음이 나태해 지고,
다시 세력을 키운 대소왕자로 인해 궁에서 ?겨나게 됩니다.

주몽의 어리석은 행동에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그를 추종하는 무리들은 어느정도 예견하고
새로운 땅에서 '고구려'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세웁니다.

그리고 졸본의 상단인 소서노와 정략결혼후 그 세력을 키워가지요.

드라마에서 소서노와의 애뜻한 로맨스가 기다릴것 같은데,
실제는 로맨스와 거리가 먼 현실을 본 결혼이라는 점이 무척 놀랬지만 그랬기에
나중에 소서노가 주몽을 떠나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남하에 백제를 세우는것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지만 자신의 손주 무휼왕에 이르러 부여와 합쳐지게 됩니다.

2권으로 주몽을 이해하기엔 좀 아쉬웠지만, 드라마에서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그리고 과연 드라마에서는 주몽의 이야기를 어떻게 드라마적으로 풀어갈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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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and the Double Dare (Paperback) - Chapter Book 25
마크 브라운 지음 / Random House / 2002년 4월
품절


"I just don't understand," he said, "why good students would choose to skip school or fall behind on their home work." He shook his head. "They need to learn to plan ahead. Maybe I'll design a new unit for next quarter..."
The tape came on.
"And now," said the TV announcer, "it's time to watch your favorite hare-y hero as he battles the Sixty-Foot Squid. I hope you're in your bathing suits, because that's the best way to enjoy the next ninety minutes of oceanic action!"

=> ㅎㅎ 선생님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때문에 아이들도 그렇다는것을 아셔야하는데...-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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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너무 귀여워서 선택했어요...

특히 뒷표지를 장식한 펭귄 피트...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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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싱의 고백 - 헨리 라이크로프트 수상록
조지 기싱 지음, 이상옥 옮김 / 효형출판 / 2000년 12월
절판


오랜 친구이자 오랜 적이기도 했지! 글을 써서 돈을 벌어야 할 필요성을 혐오하면서 머리와 마음이 무겁고 게슴츠레한 눈에 떨리는 손으로 펜대를 잡은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잉크로 더럽혀져야 했던 하얀 원고지들을 얼마나 두려워했던가. 무엇보다도 오늘 같은 날, 봄의 파란 눈이 장밋빛 구름 사이로 웃음 지어 보일 때면, 그리고 햇빛이 내 책상 위에서 번쩍이는 것을 보고 내가 꽃피는 대지의 향기랑 언덕 위의 낙엽송에서 피어나는 초록빛 싹이랑 구릉 위에서 노래하는 종달새가 그리워 거의 미칠 지경이 될 때면, 원고 쓰기가 어느 때보다 더 두려웠다. 내가 열렬히 펜을 잡던 시절도 있었지만 어린 시절보다도 더 먼 옛날인 듯하다. 그때는 내 손이 혹시 떨렸다 하더라도 그것은 작가 생활에 대한 희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희망은 나를 배반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내가 쓴 글의 어느 한 페이지도 문학사 속에 살아남을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물론 아무것도 원망하지 않으며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그런 희망을 품은 것은 철없는 젊은 시절의 과오였고, 피치 못할 상황 때문에 그 과오를 계속 저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쪽

세상 사람들이 내 작품을 부당하게 대접한 적은 없었다. 다행히도 나는 독자들에게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며 세상을 원망하는 일만은 하지 않을 만큼 현명해졌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설령 불멸의 작품을 썼다 하더라도, 세상사람들의 냉대에 어찌 분노할 수 있을 것인가? 누가 그 작가에게 책을 내라고 권한 적이라도 있단 말인가? 누가 그에게 글을 쓰면 읽어주겠노라고 약속이라도 한 적이 있는가? 누가 그런 약속을 저버린 적이라도 있는가? 가령 어떤 제화공(製靴工)이 훌륭한 구두 한 켤레를 만들어주었는데 내가 짓궂게 심통을 부리며 구두를 내던진다면, 제화공은 이 부당한 대접에 대해 불평할 만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쓰는 시나 소설로 말하자면, 누가 그것을 사서 읽어주겠노라고 흥정한 사람이라도 있단 말인가? 성실히 쓴 작품인데 아무도 사서 읽어주지 않는다면, 기껏해야 우리 자신을 불운한 작가라고 부를 수 있을 뿐이다. 또 하늘에서라도 떨어진듯 훌륭한 작품이더라도 사람들이 많은 돈을 써가며 작품을 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분개한다면 이를 결코 떳떳한 일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쪽

인간의 정신이 빚어내는 창작품의 가치를 시험하는 방도는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 세대가 어떻게 판정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 만약 그대가 위대한 작품을 한 편 썼다면, 다가올 세상이 그 작품을 알아줄 것이다. 그렇지만 그대는 죽고 난 이후에 누릴 영광 따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대는 안락의자에 편히 앉아서 생전에 명성을 누리고 싶어한다. 아, 그러면 그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그대의 욕망대로 용기를 가져 보라. 그대 자신이 장사꾼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서, 그대가 내놓은 상품이 이미 비싼 값으로 팔리고 있는 다른 수많은 상품보다도 더 훌륭하다고 주장하며 신이나 인간을 향해 항의해 보라. 그 항의가 정당할 수도 잇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실로 그대의 상품이 진열된 곳을 세상의 유행이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이 고통스러울 것이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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