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 [할인행사]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잭 니콜슨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5년 4월
품절


스텐리 큐브릭의 샤이닝에서 뭐니 뭐니해도 악령에 휩싸인 잭 니콜슨의 표정인것 같아요.

디스크 디자인이 달라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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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생 좋은 습관 - 성공은 습관이다 좋은 인생 좋은 습관 1
윌슨 프로랜스 지음, 김문성 옮김 / 휘닉스드림 / 2008년 5월
품절


아무리 어려워도 성공을 꿈꾸는 습관을 길러라
자신감을 쌓기 위해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다음에 열거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를 극복하고 신념을 갖추기 위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곱 가지 항목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사용해 성공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을 얻고 새로운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첫째,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가 성공한 모습을 그려보자. 그리고 그것이 지워지지 않도록 깊이 새겨두자. 그 인상을 끈기 있게 간직하자. 결코 그것을 흐리게 해서는 안 된다. 결코 실패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결코 우리의 마음에 그린 그림의 실현 가능성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의심한다는 것은 가장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마음은 항상 자기가 그린 그대로 완성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일어날 것처럼 보이더라도 반드시 '성공'만을 꿈꾸어야 한다.
둘째, 우리 자신의 능력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거든, 그것을 쫓아내기 위해 적극적인 생각을 입 밖으로 내어 소리쳐 보라.
셋째, 우리의 상상 가운데 장애물을 쌓아서는 안 된다. 장애물 같은 것은 사소하게 생각해라. 그것을 무시하라. 곤란한 일은 그것을 잘 연구하여 제거하도록 노력하면 된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일은 곤란을 있는 그대로 보되 불안감을 갖고 부풀려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쪽

넷째, 타인의 위엄에 눌려 그를 흉내내서는 안 된다. 자신이 타인이 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도 우리 자신이 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엔 자신있는 것 같아도 대개는 우리처럼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또한 자신의 힘을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다섯째, 우리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힘이 되어 줄 유능한 조언자를 구하자. 우리의 열등감과 자신에 대한 불신 - 이것은 어린시절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이 열등감에서 벗어나는 첫 걸음이 된다.
여섯째, 매일 열 번씩 다음 구절을 복창하라.
"나는 신념이 있다. 나는 나의 신념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 마술적인 말은 이 세상에서 열등감을 제거하는 가장 강력한 치료제이다.
일곱째, 자기의 실제 능력보다 10퍼센트를 더 높여 평가하라. 자기본위의 독불장군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자존심을 건전하게 높이는 것은 중요하다-.쪽

이 세상에는 100%의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 그와 동시에 100%의 '불행'도 없을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반반씩이라고 생각하면 공평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들은 '행복'이란 누군가가 자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므로 주변의 누군가가 '행복'해지기라도 하면 '저 사람은 운이 좋아'하며 부러워하기 쉽상이다.
그리고 '저 사람은 좋은 운이 따르지만 나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는군'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자칫하면 자신의 '불운'을 인정해 버리는 일도 있다.
그러나 이것만은 금지하기 바란다. '나는 운이 없다니까'하는 식으로 절대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에 언급하기로 하겠다. 우리들은 매일매일 여러 가지 사소한 행동을 취하며 살아간다. 그 작은 행동의 누적이 나 자신의 커다란 운명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잘 것 없어 보이는 하나 하나의 행동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행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마음'이다. '마음'에 그려진 일이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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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기
윤천수 지음 / 월간문학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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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기' ...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해서인지 제목이 무척 끌렸습니다. 그런데다가 미국의 이민자들의 애환을 그린 소설이라고 하니 왠지 동질감도 느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책속의 주된 주인공은 아메리카 드림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온 영순씨부부와 미국으로 입양된 필립이 주축으로 되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잘 살아보고자 무작정 이민길에 오른 영순씨부부는 몇번의 실패를 경험한 후에서야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그로서리 스토아를 운영하지만 그것도 남편이 강도가 쏜 총에 맞음으로써 꿈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누구보다 강인했고 자존심이 센 남편인만큼 보통 사람들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나봅니다. 결국 그렇게 강해보이던 남편은 미국에 대한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한인 라디오에만 귀를 기울이며 현실과 단절된채 살아갑니다.

연약해 보였던 영순씨는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영 데리야끼 레스토랑을 열면서 생활을 하게 되지요. 어느정도 기반이 잡히고 단골손님도 생길때쯤 자신의 아들이 이라크 전에 파견됩니다. 자신의 삶과 무관하게 느껴졌던 전쟁과 아직도 미국은 제2의 조국이기보다는 낯선 타향인 그들에게 타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에 참전하는것은 불합리하게만 느껴지는 영순씨입니다. 하지만 전쟁을 통해 미국의 시민권과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불로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몰려듭니다.

아들은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고 딸은 반전 시위를 하는 모습에 영순씨는 마음이 편치 않아요. 하지만 딸 역시 전쟁에 참전하는 군인들을 향한 시위가 아닌 전쟁의 총괄하는 그 윗사람들을 향한 시위였습니다. 영순씨와 딸은 모녀지간이지만 이민자의 또 다른 문제라면 자녀들과의 세대차이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한국인 부모와 미국인 자녀간의 사고방식은 이민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영순씨를 중심으로 같이 일하는 메리 아줌마 역시 이민자로 자식들 다 잘 키우고 좀 마음편히 사려고 할때즘 911테러로 둘째 아들을 잃게 됩니다. 911테러 당시 저도 미국에 있었는데 그 사고 현장을 보면서 가족을 잃지 않았음에도 얼마나 참담하고 두려웠는지 기억합니다. 

비록 미국은 그 사건을 통해 테러와의 근절을 내세워 전쟁에 명분을 주지만, 전쟁에는 명분이라는것이 없습니다. 글쎄... 테러가 전쟁보다 나쁘다고 말할수 있는지도 알고 싶네요.

그외에 부모에게 버림 받고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게 입양되지만, 양아버지의 횡포에 못 이겨 가출한 밀입국 브로커인 필립도 무척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신 역시 미국에서 소외밖는 계층으로 미국의 삶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것을 알면서 불법 이민을 도와주는것이 항상 마음에 걸려하며 언제나 이번 한번만을 생각한 필립을 보면서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졌어요.

항상 일을 하면서 영 데리야끼를 들러 영순과 메리 아주머니와 친분을 쌓은 필립은 결국 저의 불안과 필립 자신의 불안은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순의 남편이 암에 걸린후, 가족에게 짐이 되기 싫어 자살하고 아들은 전쟁중 부상으로 다치면서 계속 되는 불행에 지치지만, 그래도 자식이 무사하다는것에 만족을 해야겠지요. 시애틀에 우기가 많겠지만 '그해 우기'는 영순씨 마음속에 더 크게 자리한것 같습니다.

*

책을 읽는동안 비가 내려서인지, 시애틀에 가보지 않았지만 왠지 가본듯한 느낌이 드네요. 타향살이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을 읽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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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기
윤천수 지음 / 월간문학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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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협의 봄이란 게 늘 이런 식이었다. 냉큼 겨울이 물러가는 것도 아니고 성큼 봄이 다가오는 것도 아니어서 완완하기만 할 뿐이었다. 한추위라 한들 또는 한더위라 한들 하나같이 모지락스럽지도 우악살스럽지도 못했다. 겨울에 추울 때 독하게 춥지 않고 여름에 더울 때 별나게 덥지 않았으니 아닌 게 아니라 여기에서 봄이라 함은, 오는 듯하다 가버리고, 있는 성싶다 없어지는 아주 애매한 것이었다.-.쪽

'총성이 울린 첫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른바 해방과 자유를 위한 이 전쟁에서는 위선이 판을 쳤다. 이라크 전쟁 자체가 거대한 잔학행위이다. 분명한 진실은 이 순간에도 우리는 목숨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곧 끝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난 미국의 헌법을 수호한다는 대의를 위해 군에 복무하고 있다고 믿었다. 난 이제는 이것을 믿을 수 없다. 난 신념도, 결의도 모두 잃어버렸다. 이곳에서의 나의 복무 기간은 거의 끝났다. 다른 전우들의 복무 기간도 끝나간다. 그러나 우리는 이라크에서 아무런 정당성도 없이 죽음에 직면해 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죽어야 한단 말인가.'
일리노이 주에서 참전한 30대의 늦깎이 병사는 이렇게 썼다. 그는 이 글을 고향 사람들에게 보내 알렸다. 그 병사의 호소는 고향뿐만 아니라 신문과 방송을 타고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엊그제 영순도 그의 글을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다. 그날 그녀는 신경안정제를 입안에 털어 넣어야 했다. 왠지 아들도 저런 갈등을 겪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속이 울렁거렸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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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행복을 준 여성 영화 53선
옥선희 지음 / 여성신문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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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책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였어요. '진주귀고리 소녀'의 눈길에서 이 책 안 읽으면 후회할걸?이라고 말하는것 같았거든요. ^^

영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한 저인데도 53편의 영화 중 10편 밖에 보지 못했더군요. 그리고 그 중에 본 영화를 제외하고, 알고 있는 영화는 17편, 전혀 모르는 영화가 26편이나 되었구요. 아직도 읽을책이 많은것 처럼 봐야하는 영화 또한 많네요.

그래서 솔직히 읽을까? 말까? 갈등했습니다. 이왕이면 영화를 다 보고 이 책을 읽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이 책을 언제 읽게 될지도 미지수이니 어쩔수 없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읽고 나서는 먼저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영화는 나의 느낀점과 비교해서 읽고, 보지 못한 영화는 다음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니깐요.

이 책은 영화평이라기 보다는 저자의 감성이 섞인 영화 이야기랍니다. 때로는 영화 정보에 더 치중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에 더 치중되기도 하지만 영화란 원래 그런것 같아요.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그때의 감정, 누구와 보느냐에 따라 영화를 통해 느껴지는 감정이 달라지니 말이지요.

영화 중에 '엄마는 여자를 사랑해'에서 체코 여성이 등장하고 체코가 등장한다기에 꼭 한번 보고 싶어지더군요. '바그다드 카페'는 DVD로 가지고 있으면서 아직도 보지 못한 영화예요. 올해에는 꼭 봐야겠습니다.

힘없는 여성이면서 성적 소수자인 레즈비언 이야기부터, 모녀간의 애증, 남녀간의 사랑, 여성과 권력 그리고 가정의 울타리에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성이이야기등 다양한 여성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성영화라는 관점에서 다소 한쪽에 치우쳐 읽는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렇게 읽게 만드는 사회에 대해서 생각해 볼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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