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서적은 편하게 읽으면서도 또 다른 감동을 주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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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8-17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재미나죠..^^

보슬비 2006-08-17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재미있게 읽었어요. 어린이 서적은 꼭 어린이만 읽으란 법은 없는것 같아요^^
 
잃어버린 강아지 파랑새 그림책 36
난 그레고리 글, 론 라이트번 그림, 김세희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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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강아지를 키워서인지 몰라도, 강아지에 관한 동화책은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것 같아요. '잃어버린 강아지'라는 제목도 마음에 들었지만, 제일 마음에 든 것은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책표지 일러스트가 아닌가 싶네요.

바라만 보고 있어서 제 마음까지 부드러워질것 같은 일러스트랍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지만 때론 그래서 더 어른들이 읽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오는 어느날 길가의 강아지를 데리오게 된 신디는 다른 사람 몰래 강아지를 키운답니다. 병원에서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는 신디는 강아지도 함께 데리고 가요. 그곳에서 몸이 아파 시력마저도 잃어가고 있는 쟝에게 강아지를 소개하는 신디를 보면서, 신디가 얼마나 강아지를 사랑해하고 행복해하는지 느껴진답니다.

하지만 신디의 행복도 잠시, 강아지의 존재를 알게된 사람들이 신디는 강아지를 키울수 없다며 강아지를 동물 보호소르 보내요. 사실 동화책을 읽으면서 왜 신디가 강아지를 키울수 없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나중에서야 그림을 다시 찬찬히 살펴본후에야 신디가 일반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신디, 어쩜 신디는 길거리에 버려진 강아지가 자신과 같다는 생각에 더 애착을 느꼈는지 몰라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종종 그들의 기분마져도 무시한채 사람들은 자신들의 판단으로 신디를 판단하려 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신디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쟝과 친구들이 강아지를 신디에게 돌려준답니다.

작은 강아지 한마리로 인해 신디와 여러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실어다 주네요. 그래서인지 다 읽은후에 기분좋게 미소 지을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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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들어요. 이런 동화는 꼭 읽어줘야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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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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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한국 방문때 비행기 안에서 처음 한비야님의 글을 접하게 된 후로, 한비야님에 대한 호감과 호기심이 무척 증폭된것을 느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비야님의 글을 다 읽어보려하던 차에 두번째로 접한 책이 바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예요.

6년간의 세계일주를 끝내고 정작 우리나라에 대해서 다른나라보다 훨씬 모른다는 생각에 국토순례를 결심하게되었다는 한비야님의 글을 읽으면서, 항상 세계여행에 대한 목마름만 있었지 저 역시 한국,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지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것이 없다는 것을 세삼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의 도보여행. 하루에 6-7시간을 걷는 여행은 생각만해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날씨라도 궂으면 더 힘든 여행이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여행에 발을 내딛는 순간 편안함과 안전과는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위험과 모험을 체험하게 되는것이 여행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여행이 힘든만큼 보람과 감동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알아?'라는 한비야님의 아버지의 말씀처럼, 어찌보면 한비야님이 하고 있는 세계일주며 국토순례는 이야기만으로 들어서는 거이 불가능한 것 같은 일을 여성으로써 그것도 혼자서 해낸것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요. 전 지금도 제가 하고 싶은 일에 재능이 없다고 그냥 포기한것들이 많거든요. 정말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알아?'라는 말이 제 가슴에 콕콕 찌르네요.

한비야님을 알면 알수록 참 배울점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씩씩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주어서인지 좌절하지 않는 모습에서 용기와 부러움을 느꼈는데, 한비야님 역시 남들이 느끼는 고통과 좌절이 있었지만 자신은 좌절로 여기지 않고 꿋꿋이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절이라는 말, 용기라는 말은 다 자기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린것 같아요.

이 책은 국토 순례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도 풍경이지만, 여행중에 만나게 되는 사람들간의 이야기가 저를 훨씬 더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난포갛게 운전하는 트럭운전사를 욕하는 한비야님과 함께 전라도의 구수한 유두문자로 장단을 맞춰주는 할머니, 하룻밤 신세진 할머니 댁에서 아직도 혼자 사는 한비야님을 걱정해주시는 마을 할머니들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네 시골인심이 훈훈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국토여행길이라 내심 아름다운 사진을 기대했는데, 사진 대신 간간히 스케치로 그려진 일러스트를 만났는데 그점이 훨씬 한비야님다워 더 정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말을 할수 있는 여행만큼이나 편안한 여행이 또 어디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어쩜 지금의 상황에서는 한국여행이 세계여행보다 더 힘들겠지만, 제게도 한비야님과 같은 기회를 만들어 우니라나의 전국 곳곳을 돌아보고 싶네요.그때는 한비야님의 도보일지를 참고해 저만의 도보일지를 만들수 있길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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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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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정리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은 만나고 사귄 사람들이다. 같이 다녔던 배낭족이나 여행객은 물론 오지에서 사귄 수많은 현지인 친구들은 내 여행을 아주 풍요롭게 만들어주었다. 풍습도 종교도 생김새도 다르고,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지만 서로에게 진심으로 귀를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다녀보니 생각했던 대로 세상은 넓은 것이 아니라 좁고도 좁은 지구촌, 아니 지구집이었다. 이제 나의 무대, 우리의 무대는 전세계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대륙에서 대륙으로 땅이 붙어 있는 한 육로로만 이동한 2,100일 동안의 여행이 거의 끝나갈 무렵 티베트에서 생긴 일이었다. 한 여행자에게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까 자기 친척이 한국의 임실이라는 곳에서 일을 했었다고 하며 아주 반가워했다. 그 순간 나는 임실이 어딘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뭐라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고 다니면서 정작 제 나라에는 이렇게 무관심했다니. 그러고는 생각해냈다.
"걸어서 우리나라 국토종단으로 세계여행을 마무리하자.'-.쪽

3월 3일 "아, 저건 새였구나"

비나이다 비나이다.
꺼질세라 바위틈에
향불을 피워놓고
꺼질세라 바위틈에
촛불을 밝혀놓고
동서남북 사방에다
각각 삼배 정히 하고
천지신명(天地神明)님 전에 비나이다.
일월성신(日月星辰)님 전에 비나이다.
바다신께 비나이다.
땅신께 비나이다.
산신께 비나이다.
강신께 비나이다.
이제부터 지나가는
고을고을 터줏대감,
마을신께 비나이다.
모두에게 비나이다.
간절하게 비나이다.

58년 무술년생
청주 한씨 집안의 딸
충무공파 27대손
한남희의 셋째딸이
6년 간 세계일주
무사히 끝마치고
마지막 마무리로
우리 땅을 제 두 발로
땅끝에서 땅끝까지
걸어가려 하옵나니
부디 예삐 봐주시어
기특하다 봐주시어
가는 길을 흔쾌하게
허락하여 주시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정성 다해 비나이다.

가는 길 밟는 길에
발병도 나지 않고
가는 동안 다니면서
마음병도 나지 않고
가지각색 인연 만나
가지각색 일을 겪어
보고 듣고 배우면서
그렇게 느낀 것을
마음소겡 고이 담아
알릴 것은 잘 알리고
실천할 건 실천하여
저에게도 득이 되고
남에게도 득이 되고
세상에도 득이 되게
굽어 살펴주옵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이 땅의 모든 신께
위에서 아뢴 것을
간절하게 비나이다.
정성 다해 비나이다.-.쪽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 방울이 뚝 떨어진다.
아, 왜 이러지" 지난 6년 간을 여행하면서 수없이 많은 밤을 혼자 묵었는데, 그래서 혼자 있는 것에는 이력이 날 만큼 났을 텐데. 게다가 전화만 걸면 당장 그리운 식구들과 친구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에서 왜 울고 있는 걸까?
생각하면 외국여행 중에는 우리나라 자체가 그리웠다. 사람들, 산, 음식, 음악, 한글로 된 책이나 신문 등은 물론 출퇴근길의 붐비는 지하철, 늦은 밤 취객들의 고함소리까지 친숙한 모든 것들이. 그런데 지금은 사람만이 그리운 것 같다. 한 송이 한 송이 향기롭고 아름다운 나의 난초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난초를 키우는 일과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아름다운 꽃을 얻을 수 있듯 좋은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다. 내게 이런 생각을 하게 한 분은 지금은 은퇴해 알래스카에 사시는 양부모님이다. 그분들은 근무차 한국에 왔다가 클래식 다방에서 DJ를 하던 나와 인연을 맺은 후, 대학 입시 공부를 할 때부터 관심을 보이다 4년 뒤 내가 미국 유학생이 되었을 때 개인 장학금 형식으로 나에게 "투자"를 실현하셨다.-.쪽

유학 생활은 언제나 윗튼 부부와 네 명의 아들 딸과 함께였다. 전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나는 갖가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였고, 윗튼 부부는 단순히 학비를 대주는 사람이 아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된 "부모"였다. 세상에서 제일 질긴 인연이 부모 자식 간이라는데 나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분들을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이 마음의 부모님으로 여기고 있다. 이 인연은 내 인생을 아주 풍요롭고 따뜻하게 해주었다.
그런데 그게 긴 세월이 저절로 만들어준 것일까? 아니다. 남 돕기를 좋아하는 이분들이 한국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이 어디 나 하나뿐이었겠으며 내가 만난 외국인이 이들 부부뿐이었겠는가. 우리가 지금까지 서로 아껴주고 고마워하는 사이가 된 것은 바로 인연을 귀하게 여기고 잘 키워가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하지만 이 싹을 잘 키워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람의 몫이다.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가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공과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 포기 난초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와 친한 사람이면 귀가 무르도록 들었을 "한비야의 난초론"이다.
나와 남과의 관계가 난초를 키우는 공이 들진대, 하물며 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자기 자신과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가. 나 자신과 사귀는 것도 비슷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마땅하지 않을까? 굳이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예로 들지 않아도 자신을 제대로 알기란 무척 어렵고, 따라서 자신과 잘 지내기도 쉽지 않은 일이니 말이다-.쪽

제 손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주 즐거운 일이라는 것과 제 몸을 움직여서 하는 일이면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일지라도 당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세계여행 중에도 돈이 똑 떨어지면 가지고 다니던 물건 중에서 다른 배낭족에게 유용할 것을 팔아서 어려운 때를 넘기곤 했다. 길거리에서 장사하는 것이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다.
세계여행 간다고 직장을 그만둘 때 사람들이 "노느라고" 좋은 직장 때려치우느냐고, 실컷 놀다 와서는 뭐 먹고 살려고 그러느냐고 했을 때도 나는 겁나지 않았다. 여행 후 마땅한 일을 찾다가 뜻대로 안 되면 번역이나 통역을 할 수도 있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과일 좌판을 벌이면 된다는 배짱이었다. 일의 종류가 어떤 것인가가 왜 창피한가, 멀쩡한 사지로 아무 일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창피한 일이지. 그것이 인간 기생충이지.
경제적 독립은 정신적 독립의 기본이라는 것이 변함없는 내 생각이다. 자유롭고 싶은가? 그러면 돈을 벌어라. 어쩔 수 없이 타서 써야 하는 경우라면 최소의 최소를 써라.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타 쓴 돈을 갚아라.-.쪽

먹고 사는 문제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우려면 우선 경제 규모를 작게 하면 된다. 돈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많이 벌지 않아도 큰 걱정이 없다. 내 경우에는 미혼에다 반드시 부양해야 할 사람이 없기도 하지만, 내 스스로도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생활이 간단하다.
한두 가지 예를 들어볼까? 우선 나는 차가 없다. 가끔씩 불편할 때도 있지만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차 안에서 책도 읽고 생각도 하고, 주차비나 차량 할부금 및 유지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외출옷도 계절별로 두 벌 정도다. 연예인도 아니고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니 더 이상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나갈 때 무슨 옷을 입을까 하는 갈등이 전혀 없다. 그 계절의 "교복"을 입고 나가면 그만이니까(텔레비전에 출연할 때는 방송국에서 옷을 빌려준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도 짠돌이로 유명하다. 그는 매일 밤, 1원 단위로 가계부를 적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철학자가 돈 계산이나 한다고 흉을 보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내가 돈 버는 재능이 전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돈을 아껴 쓰는 법을 터득해야지요."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쪽

나는 이후에도 지금처럼 내가 운이 좋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 인생에도 내 몫의 어려움과 절망이 분명히 있을 테니까. 그러나 그런 때가 온다 해도 쉽사리 좌절할 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생각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이거 꽤 힘이 드네. 그러나 이런 것쯤에 무릎 꿇을 수는 없지."
좌절이란 무엇인가. 꺾여 주저앉는다는 말인데 누구에게 꺾인다는 것이고, 무엇이 나를 주저앉힌다는 말인가.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인데 말이다.
좌절을 생각하는 지금 내 머리 속에는 수없이 지나온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난민 캠프와 난민촌 아이들의 눈동자가 떠오른다. 아군의 공습, 반군의 반격과 보복, 지뢰, 질병, 강간, 굶주림 등 온갖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데도 그 아이들의 눈은 샛별같이 반짝인다. 지뢰와 부상으로 팔다리가 없는 아이들이 어린 동생을 돌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면 하얀 이를 다 드러내고 웃던 모습들. 전쟁이 끝나면 이런저런 것을 하고 싶다, 아니 꼭 해야겠다는 꽃 같은 희망을 키우고 있던 아이들. 사정이 절박한 난민촌일수록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한다.
좌절은 다름아닌 자기를 믿지 못해서 희망이 없어진 상태이다. 그것이 좌절의 정체라면 떨쳐버리기는 쉽지 않은가. 이 아이들처럼 스스로 희망을 버리지만 않는다면, 끝까지 노력할 자신을 믿는다면, 그리고 그렇게 노력하는 자신을 사랑한다면 좌절이란 없는 것일 테니까 말이다.
박진 씨에게 내 생각을 들려주면서 말한다.
"오늘 공짜잠 값은 톡톡히 한 것 같다. 그치, 진이 씨?"-.쪽

군밤에서는 구수한 냄새가 난다.
딸기에서는 달콤한 냄새가 난다.
여관에서는 수상한 냄새가 난다.

=>짧은 글이지만 그냥 넘기기엔 너무 콕 찝은것 같아요^^ㅋㅋ-.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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