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루머와 진실
김찬기 지음 / 겸지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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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을 지칭하는 어휘로는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ET(Extraterrestrial)가 있다. 그리고 로즈웰 사건을 통해 살아있는 외계인을 지구에 모시게(?) 되면서 이브(EBE: Extra─terrestrial Biological Entity; 외계 생물체)란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또 다른 문서에서는 ALF(Alien Life Forms; 외계 생물체)로 쓰기도 한다. 세 가지 호칭 모두 외계 생물체를 지칭하는 것임은 틀림이 없지만 이 책에서는 머나먼 원정길에서 추락으로 인해 친구와 가족을 잃고 혼자 남아 외롭게 살다가 죽어간 외계인을 이브로 지칭한 만큼 이브라는 호칭을 쓰기로 하겠다.
1장의 내용과 위의 이브라는 호칭이 내포하고 있듯이, 이제 더 이상UFO와 외계인이란 말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 하면, 외계의 비행체는 이미 밝혀지지 않은(Unidentified)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외계인에 대한 영문 표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이들에게 사람 인(人)자를 붙이는 것도 부적절하다 고 생각된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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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개봉되어서 더 화제가 된 책인것 같아요.

저 역시 영화 때문에 원작을 찾아보게 된 사람중에 한명이랍니다^^

책 읽고나서 영화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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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
김준식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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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

오랜 추락의 끝이었습니다.
높은 하늘을 날 수 있기까지
그대와
심장을 함께 쓰며
처음으로 느껴 본 상승의 기쁨
사랑, 사랑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푸른 동맥을 타고 흐르는
그리움 하나 깃 속에 품고
그대와 한몸으로 날기 위한
긴 기다림의 깨침이었습니다.
우리가 외눈 외날래 새라는 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날지 못하는
사랑하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우리들 모두가 비익조라는 것을.

<정예린 유고 시집>에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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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리에 빈곤함을 느껴 다시 요리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물론... 이곳에서 만들수 없는 재료들이 많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좋네요.

아이디어도 얻을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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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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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큰 코끼리가 가녀린 소녀 앞에 엎드려 있는 삽화가 왠지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무척 읽어보고 싶었던차에 아는분이 이 책을 가지고 계셔서 냉큼 빌려 읽었습니다.

원래 빌려읽는 책은 빨리 돌려줘야한다는 생각에 제가 가지고 있는 책보다 좀더 빨리 읽는편이지만, 이 책은 빨리 읽을수가 없더군요. 천천히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 읽게 되니 평소 읽는 속도에 비해 더디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로부터 삶의 의미를 배우는 책입니다. 책 제목 그대로 인생의 수업을 그들을 통해 배우는것이지요. 하지만 시한부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몇개월, 몇년후에 죽는다는것을 미리 한다는것뿐이지 병에 걸리지 않고도 바로 내일 죽을수 있는것이 우리들의 삶인것입니다.

사람들은 언젠가 죽는다는것을 알지만, 우리는 종종 그 진리를 잊으며 지내게 되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다가 자신과 관계를 맺던 사람들의 죽음 또는 죽음까지 직면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사람들에게 주어진 유한한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책의 첫페이지에 '많은 결혼식에 가서 춤을 추면 많은 장례식에 가서 울게 된다.'는 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말은 그럼으로 슬픔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사람과의 관계를 많이 맺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이 많은 슬픔을 경험한다는것은 그만큼 많은 좋은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것을 말합니다. 실패를 많이 겪어서 슬퍼하기보다는 그만큼 많은 도전을 했다는것입니다. 오히려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는 인생은 더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인생에 있어 우리가 배워야하는 것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그중에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사랑, 상실, 두려움, 인내, 용서, 행복등이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나' 자신의 온전한 삶에 대해서 깨달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가르쳐줍니다.

정말 바로 내가 내일 죽는다고 했을때,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말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솔직히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오늘은 어제 죽은이의 내일이다'라는 말로써 삶을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듣지만,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유한한 시간이 바로 나에게 적용된다는 생각을 가지는것은 드문것 같습니다.

정말 이 책을 통해서 나는 가슴뛰는 삶을 살고 있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과거의 일에 지금 후회하는것이 더 이상 소용이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삶을 책속의 글처럼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 살아갈수 있도록 내 자신을 변화하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인생의 종착역에 왔을때 홀가분하게 떠날수 있길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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