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내일은 다를 거야 대교북스캔 클래식 6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오현수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5월
절판


부와 명예와 명성보다는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사는 편이 낫다.-.쪽

"누구에게 해 끼친 것도 아니잖니. 단순한 장난에 불과해."
"해를 끼쳤어, 내가 나 자신에게. 난 자존심을 잃었어. 내가 부끄러워. 그렇다고 너를 탓하는 건 아냐, 밀리. 전부 내 잘못이야. 난 내 자신에게 창피한 짓을 저질렀어."-.쪽

어린 조이스는 대담하게 말을 걸었다. 조이스는 낯선 사람들 앞에서는 수줍음을 타지 않았다. 그녀의 인생에서 아무 의미도 없는 이들이 그녀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개의치 않기 때문이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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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 역모 사건의 진실게임
백승종 지음 / 푸른역사 / 2006년 12월
품절


역사란 '술이작述而作'이라 말하고 싶다

그들 역적들의 말대로 세상사 또는 역사란 바로 그렇게 어지러울 만큼 뒤엉켜 있다. 육하원칙에 따라 사건의 전모가 재단되는 신문 기사와는 다르다. 다시 말해 통치자인 영조와 정조의 진실이 그들에게 잡혀죽은 역적들에겐 얼마든지 억울한 거짓이 된다. 역적들 상호 간에도 누가 주범인지를 놓고 진실게임은 끝없이 펼쳐진다.
그렇다면 역사가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누구의 말이 옳은가를 따지는 작업이 아니다. 영조와 정조와 여러 역적들과 대신들의 진실을 각각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검토해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리하여 그들 각자의 진실, 그들 각자의 삶에 담긴 의미, 때로 뒤틀리거나 모순되어 충돌하는 그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
결국 내가 이 책에서 시도한 작업은 바로 각각의 입장에서 서로 다른 진실을 캐는 것이었다. 내가 하는 일은 범죄를 수사하는 형사들의 추리와 분석에 근접했으면서도 역사적 행위자들 각자의 진실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결정적으로 구별된다. 나는 이 말을 이 책의 줄거리로 입증하고 싶다.
고대 중국의 역사가들은 걸핏하면, '술이부작(사실을 기록하되 지어내서 쓰지는 않는다)'이라 했다. 그러나 내가 공부해보니 그런 역사는 과거에도 있지 않았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차라리 역사란 '술이작(기록하되 제 생각대로 쓰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바로 그런 뜻에 충실한 역사를 써보고 싶은 마음에서 나는 문양해도 되었다가, 홍복영도 되고, 때로 왕도 흉내냈다. 나에게 역사란 엄숙하되 자유로운 것, 살아 있는 생명체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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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문명에 관한 멜 깁슨의 새 영화를 봐서인지 읽고 싶은맘에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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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nglish (책 + MP3 CD 1장) - 듣기만 해도 영어표현이 기억되는 스타일 잉글리시
강현주.박주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품절


I-20가 뭐야?
미국 이민 양식 중 하나로, 입학 허가를 내 주는 학교에서 보내 줍니다. 이 양식에는 무엇을 공부하려고 하는지, 학업 기간이 얼마인지, 미국 학교에 보고해야 하는 날짜가 언제인지 적혀 있어요. 여권과 이 양식을 들고 immigration desk를 통과해야 합니다. 나중에 학교에 등록한 후에는 F-1 학생 비자를 신청할 수 있어요.

공항에서 짐 찾기!
공항에서 짐 찾는 곳을 Baggage Claim이라고 합니다. 둥글게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가 여러 개 있는데요, 그 컨베이어 벨트마다 비행기 번호(ex: KAL 232)가 적혀 있어요. 타고 온 비행기 번호가 표시된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기다리면 가방이 나오지요. 가방이 무겁거나 여러 개라면 트롤리(trolley: 공항에서 사용하는 손수레)를 미리 가지고 와서 기다리시면 편리해요. 큰 공항에는 짐을 맡기는 곳이 있지요. 그 도시에 하루나 이틀만 묵고 다시 떠날 거라면 무거운 짐은 공항에 맡기고 작은 짐만 들고 다니는 게 편합니다. 하지만 맡기는 요금이 상당히 비싸요.-.쪽

뉴욕을 대표하는 Yellow cab
뉴욕의 Yellow cab은 정말 유명하죠? 뉴욕의 택시, 친절하냐고요? 대도시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시면 안 돼요.^^; 그리고 대체로 택시 운전사는 이민자들이 많아서 정확한 발음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운전사가 별로 없어요. 행선지를 적어서 보여 주는 것도 초보들이 확실히 의사전달을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지요.

기숙사에 살까, 홈스테이를 할까?
roommate는 보통 기숙사 방을 같이 쓰는 친구들을 일컫기도 하고, 아파트를 함께 셰어(share: 같이 쓰다)하는 친구를 가리키기도 해요. 하지만 housemate는 집을 같이 쓰는 친구들만을 가리키죠. 주인집의 아버지는 보통 host dad, 어머니는 host mom이라고 불러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잘 지낸다면 집에서도 영어를 활용하며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혼자 자취를 하는 것도 나름 장점이 있지만, 미국문화를 확실히 느껴 보려면 홈스테이를 해 보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답니다.-.쪽

슈퍼마켓은 대형마켓?
미국의 supermarket(슈퍼마켓)은 한국의 대형할인매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에 비해 한국의 슈퍼마켓은 너무 작죠. 한국에 온 미국인들은 어떻게 이 정도 크기를 '슈퍼(super)'라고 부르냐며 놀랍니다. 심지어는 동네 모퉁이의 4-5평짜리 작은 상점도 '슈퍼'라고 붙어 있잖아요. '한국에서는 walk-in closet(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붙박이장) 정도 크기의 상점을 '슈퍼' 마켓이라고 해!'라며 신기해하는 미국인의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국제 전화 싸게 거는 법!
우리나라에도 콜링카드가 있어요. 국제전화카드라고 해서 인터넷이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지요. 카드에 적힌 시내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남은 통화 시간이 얼만큼인지 알려 줍니다. 이때 국가번호, 도시번호, 상대방 번호를 누르면 됩니다. 인터넷 폰이 더 싸지만,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상황에서는 현지에서 전화카드를 사는 게 싸답니다.

상황별 카드와 엽서
뉴욕에 가시면 카드 가게에 한번 들러 보세요. 재미있는 카드와 엽서들이 정말 많아요. get well 카드(아픈 사람에게 빠른 쾌유를 비는 카드), 웨딩 카드, 생일 카드, 졸업 축하 카드, 부모가 되는 걸 축하하는 카드, 최고의 남편/아내에게 주는 카드 등 종류를 셀 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또, 각종 상황별 카드들을 보다보면 문화도 엿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생일 카드를 보면 나이 드는 걸 유독 싫어한다는(어느 문화권에서 좋아하겠습니까만은)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나이 먹는 걸 유머러스하게 위로하는 문구들이 많거든요.-.쪽

뉴욕의 우체국
뉴욕의 우체국은 직원과 손님사이가 유리벽으로 막혀 있어요. 유리벽 아래 카운터에 동그랗게 생긴 돌아가는 그릇이 있어서, 손님이 자기 쪽 그릇 안에 우편물을 넣으면 직원이 그릇을 돌려서 우편물을 꺼내 무게를 재서 가격을 알려 줍니다. 우체국뿐 아니라 은행 카운터도 이와 같은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직원 쪽 유리벽에 작은 덧창이 달려 있어서, 직원은 업무 이외의 말이 하기 싫으면 덧창을 닫아 버려요. 손님쪽 말이 직원에게 들리지 않게 되는 거죠. 직원이 땍땍거리면서 제대로 말도 안 들어 주고 덧창을 닫아 버리면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드세요~
달걀의 다양한 요리법을 살펴 볼까요? sunny-side up은 노른자를 깨뜨리지 않고 부친 것을 말하고, easy-over는 노른자를 깨뜨려서 마구 부친 것, scrambled는 우유와 햄, 양파 등을 섞어 부친 것, poached는 수란(깨뜨린 계란을 모양 그대로 틀에 넣어서 끓는 물에 넣어 삶아 낸 것)을 뜻합니다. hard-boiled는 완숙으로 삶은 계란, soft-boiled는 반숙으로 삶은 계란을 말합니다.-.쪽

먼저 온 사람이 임자!
미국 영화관은 보통 좌석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그냥 앉고 싶은 데 앉으면 됩니다. 그래서 빨리 입장하는 게 좋겠지만, 사실 우리나라처럼 사람이 꽉 차는 경우는 별로 못 봤어요. 한정 상영을 하는 영화들이나 꽉 찰까요? 콘서트도 마찬가지로 좌석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는 게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에 더 수월하기 때문이라네요.

음주 문화도 달라요~
pint(파인트)는 우리나라의 5백CC정도 됩니다. 그리고 뉴욕의 맥주는 한국보다 도수가 높으니까 알고 드셔야 합니다. 그네들의 술 마시는 문화도 체험해 볼만 하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한 잔을 시켜놓고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이야기만 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외국에 가면 우리에게 친숙한(?) 밀러나 버드와이저를 많이 마시는데, 그건 한국서도 마실 수 있으니까, 아이리시 바 같은 데도 한번쯤 가 보는 게 좋겠죠?-.쪽

클럽 문화
클럽에 가는 걸 clubbing한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보통 겨울에도 나시나 팔과 어때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습니다. 위에 코트를 입고 가지만, 들어갈 때 coatroom(휴대품 보관소)에 돈을 내고 맡겨야 해요. 돈 없는 학생들 중에는 이 코트 맡기는 돈을 아끼려고 아예 처음부터 코트를 입지 않고 가는 용감한 여학생들도 많습니다.-_-; 남자들의 경우 너무 스타일리시하면 게이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straight(이성애자)라는 걸 확실히 드러내고 싶으면 지나치게 스타일리시하게 꾸미지 않으시는 게 좋겠죠^^;

애견인을 위한 아르바이트
미국에는 개를 산책시켜 주는 아르바이트도 있습니다. babysitting(아기 봐 주기)과 더불어서 10대와 20대 단골 아르바이트 메뉴지요. 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하답니다. 산책도 하고 개와 놀기도 하는 아주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단, 개에게 명령어를 영어로 해야 한다는 사실!^^; '가서 물어와'라고 할 때에는 Go get it!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칭찬을 해 줄 때에는 Good dog!이라고 해 주시면 되는데, good이라는 발음을 다소 과장되고 똑똑히 발음해 주시면 돼요.-.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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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nglish (책 + MP3 CD 1장) - 듣기만 해도 영어표현이 기억되는 스타일 잉글리시
강현주.박주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스타일리쉬 영어라는 제목이 왠지 눈길을 끄는것이 유행을 쫓는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해서 만든 제목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이 책을 보면서 그닥 스타일리쉬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거든요.

여러가지 영어 회화책은 많았지만, 이 책처럼 전체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회화를 진행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책속의 주인공이 6개월간의 어학연수로 온것을 토대로 했기 때문인지 입국심사부터 은행계좌 개설,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형마켓에서 물건사기, 병원 예약하기등 어학 연수자들에게 필요한 생활 영어 같았습니다.

실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영어라 좋았지만, 책속의 외국인들처럼 실제로 이렇게 친절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부록으로 진아를 통해 미국생활 엿보기도 할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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