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1
선현경, 이우일 지음 / 황금나침반 / 2006년 6월
품절


여행은 후각의 마비 상태와 비슷하다.
여행을 하는 동안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여행이 끝나고 나면 그 기억은 우리를 평생 행복하게 해준다.

우리는 여행을 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상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살 수 있게 되었다.
재미있게 사는 것이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으니까.-.쪽

기네스
기네스는 완벽한 웰빙 음료라고 한다. 오렌지 주스보다도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낮기 때문이다. 물론 운동 후에 여러 잔을 마시면 취하겠지만, 갈증 해소를 위해 한 잔 정도라면 오렌지 주스보다 좋다는 말이다. 기네스는 4~7도 사이의 생맥주로 마셔야 제맛이 난다.

-.쪽

아이리시 커피
아일랜드에서 기네스에 버금가게 유명한 것이 위스키이며,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아이리시 커피다. 아이리시 커피는 위스키를 바닥에 채우고 그 위에 커피, 크림 순으로 채워 마시는 커피로, 커피 맛과 위스키가 어우러져 마술 같은 맛을 낸다. 소량이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마시면 알딸딸해진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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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 따뜻한 변화 에너지
박태현 지음 / 웅진윙스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브레멘 음악대'를 바탕으로 이런 책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참 신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브레멘 음악대'를 읽었지만,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생각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생각을 찾아내는 사고의 전환이 이 책을 더 빛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관계속에서 생활합니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 남편 아내간의 관계, 상사와 부하간의 관계 그리고 친구와 친구와의 관계속에서 소통의 단절로 겪는 오해와 불신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까지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브레멘 음악대에 나왔던 동물을 바탕으로 상호간의 소통으로 인한 자기 개발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발전까지 이루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분량도 길지 않아 더 쉽게 읽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야기가 가볍거나 그렇지 않고 내 자신을 돌아보며,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자신뿐만이라 주위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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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난 시대에 발간된 시집이예요.

점점 시집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올해 한달에 한권씩 12권의 목표를 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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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4 - 제2부 유형시대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구판절판


"허진을 볼 때마다 이 세상의 정의고 진실은 무엇인가, 그런 것이 과연 있기는 있는 것인가, 많이 회의하게 돼."
"정의와 진실은 현실 속에서 끝없이 패배한다. 다만 긴 역사 속에서 승리할 뿐이다."

-78쪽

"와따메, 봉사 눈 뜨나마나, 앉은뱅이 스나마나 아니드라고. 비누 아깝고 뜨신 물은 워디서 그냥 솟간디?"
연신 코를 풀어대며 낯을 씻고 또 씻는 둘을 향해 밥집 주인여자가 퉁을 놓았다.
"예에…?"
배상집이 또 말을 얼른 알아듣지 못한 얼굴로 주인여자를 쳐다보았다.
"광부 낯 씻으나마나니까 그만 씻으라는 말이잖아요."
유일민은 빙긋이 웃으며 설명을 붙였다.
"아아, 그런 뜻이군. 이거 말야, 전라도말은 참 묘하고도 희한해. 이리 돌려 치고, 저리 돌려 치고, 비유도 많고 유식한 말도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어. 하여튼 뭔가 수준이 다른데, 그 이유가 뭐지?"
배상집은 유일민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갸웃했다.
"글쎄요. 그게 전라도만의 특징일 텐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어려서부터 그런 말 속에 묻혀 살았을 뿐 그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유일민은 그냥 얼버무릴 수밖에 없었다.
-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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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3 - 제1부 격랑시대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강에서 여러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아무래도 가장 눈길을 끄는것이 바로 유일민, 유일표 형제가 아닌가 싶어요 . 월북한 아버지를 둔 죄로 국가에 큰 시달림을 받으면서 유일민은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그런 형을 보면서 자신의 앞날을 체념하는 듯 해보이지만 그래도 꿋꿋해보이는 유일표를 보면서 참 많이 안타깝더군요.

비단 그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유일민, 유일표 형제뿐이 아니라는 것이 무척이나 비극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유일민과 위태한 임채옥의 사랑은 축하해줘야할 사랑임에도 불안하고 위태해 보여 더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연좌죄가 그렇게 무서운것인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4.19를 거쳐 5.16의 시기에 들어가면서 점점 과도기적인 국가의 모습에서 여전히 자신의 이권을 ㅤㅉㅗㅈ아 움직이는 정치인들 특히나 강기수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가 잘 되는 모습 또한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껄끄럽더군요. 그속에서 자신의 소신으로 정치를 하고 있는 한인곤의 모습은 바람 앞의 등잔불처럼 아슬하더군요.

가진사람이, 힘있는 사람이 계속 부와 권력을 유지하면서, 없는사람의 것에 탐을 내고 뺏는 모습이란...

과연, 유일민은 임채옥과의 사랑을 끝까지 지킬수 있을런지... 한인곤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정치를 풀어갈련지 그리고 강기수는 정말 끝까지 잘먹고 잘살지 읽는동안 심란하지만 마지막까지 두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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